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담(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을 묶음(패키지) 지원하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의 ’26년도 수요기업 1차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업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4가지 유형(①일반, ②탄소중립, ③중대재해예방, ④재기컨설팅)으로 구분하며, 유형별로 기업 특성에 맞춘 3개 서비스(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6년도 지원예산은 ’25년도(614억원) 대비 38억원 증가한 652억원(정부안 기준)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바우처를 제공한다. ’26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25년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달라진다. ➊ 비수도권 기업우대 인구감소지역(89개) 중 광역시 자치구를 제외한 농어촌 인구감소지역(84곳)을 균형발전 및 낙후도에 따라 구분한 특별⸱우대지원지역 및 비수도권 일반지역에 대하여 정부지원 보조율을 우대한다. ➋ 전달체계 개선 수요기업의 신청서 작성을 간소화하고(16항목→6항목), 원클릭 시스템을 활용하여 기업의 제출서류 부담을 완화한다. ➌ 서비스 품질 제고 수요기업의 서비스 활용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친환경 농업 확산과 토양 환경 개선을 위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신청 접수를 11일 밝혔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유기질비료는 20㎏ 포대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부터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신청량은 10a(1,000㎡) 당 2,000㎏(100포/20㎏)를 초과할 수 없다.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농지 소재지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료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사업 수행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와‘스타트업 창의차고’사무공간과 물류창고에서 성공창업을 이어갈 2026년도 입주기업을 신규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입주기업 신청자격은 사업 전망이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으로 입주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고, 연장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며 공유재산 관리법에 따라 대부료가 부과된다.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의 모집 규모는 사무공간 2개실, 물류창고 2개실로 총 4개실이며 사무공간은 사업자등록 3년 이내, 물류창고는 5년 이내의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가 대상이다. 남구 삼호동에 위치하고 있는 스타트업 창의차고는 사무공간 1개실을 신규모집 중이고 사업자등록 7년 이내의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가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입주 공간 지원, 시설 무료 이용(세미나실, 회의실, 스튜디오 등), 운영사업비 지원(맞춤형 컨설팅, 마케팅, 제작 외주용역, 전 시·박람회 등), 보안(기업 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장치 24시간 가동)등이 지원된다. 접수를 희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11일 ‘2025년 하반기 현안 사업장 점검 및 민생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현안 사업장 점검 및 민생 현장 투어에서는 산악 관광사업장을 점검하고, 여성 정책간담회도 함께 추진되어 민생 현장과의 접점을 강화했다. 곧이어 평창형 의료 현안 등 현장 점검 및 민생 현장 방문 등이 한차례 추가로 이뤄질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군수, 부군수, 기획재정국장, 관광경제국장, 도시안전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을 포함한 지휘부와 관련 부서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현안 사업장 점검에서는, 산림 수도 평창의 우수한 산림자원인 청옥산과 장암산에서 ‘청옥산 산악 관광 허브 구축’ 사업과 ‘장암산 하늘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이 추진 중이다. 향후 청옥산~장암산을 잇는 산악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평창 남부권의 새로운 관광 거점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이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민생 현장 투어에서는, 학부모, 소상공인, 청년, 농업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여성 대표 14명을 초청해, 카페 방림별곡에서 여성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오는 11월 21일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운행제한 모의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앞두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점검 차원에서 추진된다. 단속은 ‘mecar’ 실시간 차량운행정보시스템을 활용해 5등급 차량의 진입 여부를 확인하고, 송출 시스템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모의단속 기간 동안 실제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고, 운전자들에게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중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제한 구역 내에서 운행할 경우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 저공해 조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종덕 환경과장은 “겨울철은 난방 수요 증가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가장 심한 시기인 만큼, 이번 모의단속은 제도 시행에 앞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문제점을 미리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깨끗한 대기환경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이 11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행사’를 연다. 쌀과 잡곡류를 제외한 경기도산 농수축산물과 농가공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소비자회원 가입자는 1일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소비자 회원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5만 원어치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환경사랑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내 농수축산물과 농가공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경기지역 농가의 판로확대와 소득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 지역 주민들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로컬푸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 달간 ‘2025 주민 건강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30일간 20만보 걷기, △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다회용 텀블러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원2동 주민 누구나 ‘워크온’ 앱 설치 및 커뮤니티 가입 후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다.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의 일상 속 걷기 습관 형성과 환경보호 실천을 장려하여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할 계획이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마을 단위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건강 증진과 이웃 간 유대감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0월 30일 청주에서 열린 '제3기 만국초청 계시록특강'에 참석한 종교지도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 이지연 총회 교육부장의 계시록 강의를 들으며 필기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예수교회] “이토록 자유롭고 따뜻한 교류는 처음이었습니다. 진리 안에서 진정한 평화를 느꼈습니다.” 제3기 만국초청 계시록특강에 참석한 한 종교지도자의 고백이다. 만국초청 계시록특강이 종교지도자들의 화합을 이루는 메카로 성장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10월 30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된 ‘제3기 만국초청 계시록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만국초청 계시록특강(만국특강)’은 신약 계시록에 기록된 예언과 성취를 중심으로 종교 간 대화와 평화를 모색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2024년 2월 1기를 시작으로 매 기수 참가국과 종단이 확대되며 현재는 ‘세계 종교인들의 대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3기 만국특강은 ‘성경이 이끄는 이해의 길, 종교가 함께 걷는 평화의 길’을 주제로 열렸고 59개국 440명의 종교자도자를 포함한 1000명 이상이 참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 요한계시록으로 하나 된 종교 3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나주 동신대학교에서 도와 시군,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 일자리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어 지역 맞춤형 노인 일자리 지속가능 전략을 모색했다. 전남도는 올해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사업비 2천706억 원을 지원, 현재 어르신 6만 7천23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선 시니어클럽·노인회·노인복지관 등 노인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85개소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노인 일자리 유형을 지속해서 발굴하기로 했다. 또한 유공자 14명과 수행기관 1개소에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다른 시·도 우수사례 공유 시간에는 시니어클럽 공동체사업단 운영 사례로, 충북 음성 김경섭 시니어클럽 관장이 ‘농촌 베이커리 모델과 카페 이야기’, 전북 임실 김윤호 시니어클럽 관장의 ‘혼자서는 못갑니다. 행복한 밥상’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그동안 노인 일자리사업 수행에 헌신한 수행기관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올해보다 5천900여 명 늘어난 7만 3천여 어르신 참여자를 위해 최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일과 25일 청년 정신건강을 위한 팝업 행사와 특강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7일 오후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 어울림광장에서 개최되는 청년 정신건강 팝업행사 ‘마인두네 만두가게’는 당일 개최되는 마음건강 체험관이다. 체험관에서는 ▲마인두와 스트레스 타파 ▲마인두랑 엽서 만들기 ▲타로마인두와 고민상담 ▲보통사람 마인두의 이야기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안산시민 누구나 사전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청년정신건강 특강은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그대의 마음에 닿습니다’ 공동 저자로 잘 알려진 백명재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진료실에서 만난 청년들의 마음의 어려움과 고립·은둔의 원인, 회복 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강은 안산 청년뿐 아니라 고립·은둔 문제에 관심 있는 유관기관 종사자 및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사전 신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