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치매안심센터는 5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어울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림’자조모임은 치매 환자를 직접 돌보는 보호자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보호자의 노고를 위로,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상호 지지체계를 강화함에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공예·원예 프로그램, △디지털 금융범죄 대처 교육, △웃음체조, △클래식 앙상블 공연, 문화의 날 행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치매 환자 가족들이 돌봄으로 인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의 치매나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들이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각자 환자들을 돌보면서 쌓은 정보나 노하우를 공유하며 서로 정서적·심리적 친밀감도 쌓아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목포시의료원에 서부권주취자응급의료센터를 지난 4일 개소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서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는 2023년 순천의료원에 동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가 개소한 후 전남 서부권역에서 늘어나는 주취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응급실 의료진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사회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됐다. 개소식에서는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 목포시의료원이 서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가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센터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전남경찰청은 센터 근무 경찰관을 배치해 주취자와 의료인 안전을 확보한다. 목포시의료원은 주취 환자 치료와 응급의료 서비스를 한다. 전남지역 연평균 주취자 신고는 1만 7천여 건(하루 평균 47.2건)에 달한다. 특히 유흥 상권이 발달한 목포·여수·순천 등 3개 지역에 50% 이상 집중하고 있다. 순천의 동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와 이번에 개소한 서부권 주취자응급센터는 주취자에게 필요한 의료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가 지원·관리하는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병설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교실로 찾아가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병설 유치원 원아들에게 직접 찾아가 식품안전 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으로는 ▲내 몸 건강 알기 ‘체성분 측정’ ▲건강한 식생활 확립을 위한 ‘컬러푸드 나팔 피리 만들기’가 있으며, 올바른 식생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체험 신청은 전화로 할 수 있다. 장재권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외부 견학이 비교적 어려운 병설 유치원 원아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체험관은 ▲단체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인은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체험이 가능하며, 체험관 누리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덕군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교·유치원 급식소의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영덕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식자재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대규모 급식 재개에 필요한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생 상태와 식재료 소비기한 관리·보관, 운반 중 온도 관리 실태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일부 제품은 직접 수거해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한편, 납품 농산물은 잔류농약과 중금속 검사를 병행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선 행정 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영업자에게 철저한 위생 관리와 법령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8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치매고위험군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도자기처럼 단단하게 ‘기억을 빚다’' 인지강화교실을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주 2회 총 2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점토를 활용한 인지 자극 및 정서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감각 열기(점토 재료탐색 과정으로 내적 고요 체험) △캐릭터 형상 만들기 △물레 성형하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활동은 올 3월 실시된 인지강화교실에 이은 두 번째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장성용 교수)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관·학 협력 문화예술 치유 프로젝트라는 점도 돋보인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강화교실 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및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 남구는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경로당 15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진행하는 방식으로 생활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활동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고령층은 면역력 저하와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해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주 접하는 감염병 유형과 예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올바른 손씻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생활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올바른 손씻기 방법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이며,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따라 해볼 수 있도록 한다. 남구보건소는 상반기에 어린이집 15개소를 대상으로 인형극을 활용한 어린이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 맞춤형 감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령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1.~9.7. 질병관리청 주관)을 맞이하여 9. 4. 10:00~12:00 대가야시장 상설무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레드서클존 캠페인을 실시했다. “레드서클존”이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장소를 지칭한다. 고령군의 주요 사망원인 3위가 심장질환, 6위가 뇌혈관질환인 만큼(국가통계포털(KOSIS))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수시로 측정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캠페인의 슬로건인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내 혈관 건강을 나타내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을 말하며, 정상수치는 혈압 120/80mmHg 미만, 혈당 100mg/dL 미만,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이다. 레드서클존 뿐 아니라 운동사업, 영양사업, 금연사업, 구강사업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혜연 보건소장은 “증상은 뚜렷하지 않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김천시는 저출생 극복과 지역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야간·주말·공휴일 진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필수 의료과목인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를 1시간 이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휴일 및 의료 취약 시간대 의료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산부인과는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이상식산부인과의원 3개소, 소아청소년과는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민들레소아청소년과의원, 한마음소아청소년과 4개소가 선정되어 연장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공심야약국 4개소를 운영하며 시간적 한계 때문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임 보건행정과장은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의 연장 진료 운영을 통해 시민이 진료를 받기 위해 타지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덜고,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운영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늦여름 막바지에 전국 곳곳에서 체감온도가 35℃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고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비브리오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발생건수는 이전 5년 대비 약 83% 감소(52건→9건)했으나, 수온이 상승하는 여름철(7~9월)에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장염 비브리오균은 바닷물 온도가 15℃ 이상이 되면 증식을 시작하여 20~37℃에서 매우 빠르게 증식하는 특징이 있으며, 이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하는 경우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수온이 상승하는 5월~10월에 활발히 증식하며 오염된 어패류 등을 생식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 난 피부에 접촉해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만성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감염되는 경우 패혈성 쇼크로 사망(사망률 50%)에 이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에 소비자가 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어린이 건강교실' 참가 가족을 모집하고 9월 20일 토요일 어린이 건강체험관, 서귀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5세~7세(19년 ~ 21년 출생) 어린이와 가족 40명이며, 9월 10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 건강교실은 주말에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건강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체험관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여 7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프로그램은 어린이는 건강체험관 교육을 듣고, 부모들은 양육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강의 및 실습이 이뤄지며 마무리 공연으로 풍선마술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8월에 대최한 어린이 건강교실에는 81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했으며, 놀이와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은 지난 4일부터 의료 기반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동군과 관내 지역농협(하동농협, 화개악양농협, 지리산청학농협, 금남농협, 하동금오농협, 옥종농협)이 함께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 1300여 명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왕진 버스는 4일 양보면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9월 13일 횡천면 산지유통센터 △9월 20일 금남면 다목적체육관 △10월 25일 옥종면 옥천관 △10월 29일 하동실내체육관 △10월 말 악양초등학교 체육관 등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계층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추나 도수치료 △침 시술 △부황 △근골격계 질환 진료 △약제 처방 △근육주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양·한방 통합 진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하동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의료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식품제조‧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도, 시군, 부산지방식약청이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명절에 소비가 많은 성수 식품을 제조·유통·조리·판매하는 업체 중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최근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발생 우려 음식점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작업장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허위·과대광고 등 표시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온라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등 추석 다소비식품과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중금속, 잔류농약, 식중독균 항목도 집중적으로 검사한다. 한편,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내리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해 폐기할 방침이다. 김옥남 경남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9월부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서비스’를 도입해 내원하는 시민들이 서류 발급 없이 앱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진료비 세부내역서, 처방전, 진료비·약제비 계산서 등 여러 서류를 매번 발급받아야 했으나, 앞으로는 ‘실손24’ 앱을 통해 병원 전산과 보험사 간 자료가 자동 전송돼 반복 서류 발급 절차가 사라진다. 병원 진료 후, ‘실손24’ 앱을 실행해서 청구 동의하면 보험사로 필수 서류가 자동으로 전송돼 별도의 종이 서류 발급 없이 청구할 수 있다. 재활치료를 위해 매주 어린이병원을 찾는 A 씨는 과거 진료 후 보험금 청구를 위해 병원 창구에서 서류를 발급받고, 이를 전자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9월부터는 진료 후 ‘실손24’ 앱에서 한 번만 동의하면 이후 진료 건마다 한 번의 선택으로 자동 청구돼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내부 폐쇄망 기반으로 운영되는 서울시 어린이병원이 외부 인터넷망을 활용하는 시스템과 연계하는 첫 사례이다. 특히 의료 데이터 전송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KH한국건강관리협회가 9월 3일 한국노인인력개발에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 증진을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양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라 이루어졌다. 전달식에는 건협 강위중 사무총장과 개발원 서태옥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며, 고령사회에 필요한 복지 지원 확대에 뜻을 모았다. 건협은 앞으로도 축적된 건강검진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복지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위중 사무총장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협회가 역할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히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건협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고립·은둔 청년, 희귀·난치성 질환자 가족, 폐지 수거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검진을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9월 5일, 오후 1시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서울시 광진구)에서 중독정신과 개소를 기념하여 '중독정신과의 첫걸음'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마약류 등 중독 이슈에 대응하기 위하여 중독 치료 분야의 현안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총 3부로 구성됐으며, 국내 중독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중독 문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치료적 접근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1부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과 국립부곡병원 이태경 원장을 좌장으로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웅구 교수가‘중독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이어서 국립정신건강센터 박선영 중독정신과장이‘중독과 중독 치료의 트렌드 변화’라는 내용으로 발표한다. 2부는 가톨릭대학교 이해국 교수와 중앙대학교 서정적 교수를 좌장으로 ▲중독 및 중독 치료의 뇌 과학(성명제 국립법무병원) ▲중독과 자살(안유석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