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오후 처인구 고림동 용인글로벌기독학교 초청을 받아 중고교 학생들 진로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관찰하고 상상하고 물음(왜, 어떻게)을 던져라’라는 주제로 60여명의 학생들 앞에서 1시간가량 강의를 했다. 이 시장은 뛰어난 관찰력과 상상력의 산물인 다양한 미술작품과 건축물 등을 보여주며 관찰하고 궁금해하고 물음표를 던지면서 상상을 많이 하면 현실을 변화시키는 창조의 힘이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시정을 이끌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관찰력과 상상력”이라며 “과거에 해왔던 것을 그대로 따라 한다면 안정성은 있을지 몰라도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나 혁신을 하기 어려운 점이 있으니, 통념이나 고정관념과는 다른 발상을 하기 위해 노력해 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스트리아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오리-토끼 애매 도형’, 덴마크의 심리학자 에드가 루빈의 ‘꽃병-얼굴 도형’을 보여주며, "이를 어느 한쪽으로만 생각하면 다른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양면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것을 봤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완주군 소양면 오성한옥마을에서 열린 오픈가든축제가 주민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오성한옥마을은 종남산과 위봉산이 병풍처럼 둘러쌓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에 한옥고택 등 전통한옥 20여 채가 자리 잡고 있는 한옥마을로 전통과 문화, 자연과 더불어 휴식하는 힐링 장소이자 완주군의 감성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며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완주 풍류학교의 축하공연과 함께 축제를 위해 연습해왔다는 주민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졌다. 지역 카페들은 축제를 위한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음료를 할인하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았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한자리에 모인 주민들끼리 삼삼오오 담소를 나누거나, 오성제 잔디광장을 거닐며 버스킹을 즐기고 파라솔 아래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축제장에서 스탬프 랠리를 참여했다는 한 방문객은 “근처에 좋은 카페가 많아 드라이브 차 여러번 방문했었는데 이렇게 걸어보려니 색다르다”며 “더 덥기 전에 지인과 다시 한번 방문할 계획”이라고 축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평창군가족센터에서는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가족사랑의 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사랑의 날’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가족들이 소통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됐다. 5월 11일에 평창군문화복지센터 창작활동실에서 1회기‘냅킨아트 서랍수납함 만들기’활동을 진행했으며 5월 25일 용평 금송회관에서 2회기를 진행할 예정이다.‘가족사랑의 날’프로그램은 8월까지 한 달에 2회기씩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미자 센터장은“이번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가정의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혹은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평창군이 이번달 29일 평창공공실버복지회관 개관을 앞두고 이용회원을 모집한다. 평창읍 종부리에 위치한 평창공공실버복지회관은 평창종부고령자복지주택 1층에 위치했으며 주요시설로는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북카페, 건강증진실, 구내식당 등을 갖추고 있고 어르신 대상의 여가 및 문화,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등록회원에 한해 이용이 가능한 평창공공실버복지회관의 회원등록은 5월 16일부터 접수하고 있으며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평창군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평창공공실버복지회관 내 북카페에 방문하면 된다. 회원증 소지 회원은 이번 달 29일 개소 예정인 평창공공실버복지회관의 시설이용, 프로그램 수강, 건강증진실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유료로 구내식당 이용도 가능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평창군 최초의 고령자복지주택 내 위치한 평창공공실버복지회관은 아파트 입주자 뿐 아니라 모든 어르신들이 이용가능한 시설이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평창군은 기존 운영하던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운영함으로써 공직 비리와 행정오류 사전 차단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은 ▲재·세정, 인·허가 등과 관련된 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는‘청백-e 시스템’, ▲각자의 담당업무 수행 중 부패발생요인을 발굴하기 위한‘자기진단 시스템’, ▲개인과 부서의 청렴윤리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고도화 계획은 청백-e 모니터링 처리율을 높이기 위해 점검 주기를 월별에서 주별로 단축하고, 미조치 건을 내부 청렴게시판에 공개하는 방안을 포함한다. 또한, 부서별 교육을 지원하여 자기진단표 작성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찾아가는 청렴설명회’를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추가로, 청렴윤리활동의 다양화 및 청렴시책 참여 촉진을 위해 각 부서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분기에서 매월 공개하도록 독려하며, 내부통제 실적이 저조한 부서는 내년 청렴캠페인 참여를 의무화하는 등 부서별로 청렴시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속초시는 올해를 ‘시민중심의 민원서비스 향상 원년의 해’로 삼고, 민원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17일‘속초시장과 함께하는 3心 민원담당공무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으로 고충을 겪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시장이 직접 격의 없이 청취하여, 3심(들어주는 心, 공감하는 心, 함께하는 心)의 감성 소통으로 적극적인 문제해결과 민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민원 업무 처리 시 겪었던 고충 의견과 더불어 악성 민원 대응에 대한 시장님과의 격의 없는 감성 소통으로, 기관 차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제공의 노력을 확인하고 민원 업무의 애로사항을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으며,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원담당직원이 친절한 민원 서비스에 매진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의 어려움은 개선하고 애로사항은 적극적으로 수렴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양한 민원 요구에도 성실히 근무하는 직원분들께 고마움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는 민원담당 직원 의료비 및 심리상담 지원, 녹음 기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관내 3개 구간에 대해 속초시 주소정보위원회 의결을 거쳐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명예도로명은 법정도로명은 아니지만 기업 유치, 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사회 헌신도나 공익성 등을 고려해 특정 도로구간에 추가로 부여되어 상징성을 지닌다.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길은'크루즈여행길','해양경찰충혼로','영리단길'총 3곳이다. '크루즈여행길'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크루즈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으로 국제 크루즈 도시 이미지를 선점하고, 이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관련 산업발전으로 지역상권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자 설악금강대교에서 속초항 국제 크루즈터미널까지의 도로구간에 부여했다. '해양경찰충혼로'는 해양경찰 관련 국가보훈부 현충시설 1호인 해양경찰충혼탑이 관내 소재하고 있는 점과 더불어, 해상치안 임무 중 순직한 해양경찰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해상주권수호와 어민의 안전한 어로 활동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 자긍심을 향상하고자 해양경찰 충혼탑 일부 구간을 지정했다. 마지막으로 '영리단길'은 도시 발전 전략의 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속초시는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2024년도 속초시 애향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애향장학생은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생활비 100만원씩 총 8천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부모 또는 본인이 속초시 관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이다. 선발기준은 고교 3학년 전 과목 내신 3등급 이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영역별 1등급이 1개 이상 또는 검정고시 평균 득점 90점 이상인 신입생과 직전 학년 평균성적이 3.0 이상인 재학생이며, 신청자 중 경쟁으로 선발한다. 또한, 예체능 분야는 전국·도 단위 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특기생에 한해 선발한다. 신청은 속초시 교육가족지원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youjini2@korea.kr)로 하면 되며, 애향장학금은 중복지원 제약이 많은 등록금 지원 대신 생활비를 지원하므로 한국장학재단 등에서 장학금(등록금) 지원을 받은 대학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역 인재들이 학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정선군은 17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정보교육원에서 열린 ‘2024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적측량성과 검사업무 수행을 위한 담당 공무원의 측량업무와 측량기술 발달에 따른 전자 장비 운용 능력을 평가하는 자리로, 정선군 민원과 공무원 3명(이창남 지적재조사팀장, 최승선 주무관, 임성진 주무관)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지적측량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동안 쌓아온 지적측량 기술과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황재흠 민원과장은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경계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지적측량 업무 수행 담당 공무원의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지난 4월 25일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측량기술의 지속적인 습득과 지적측량성과 검사업무 및 민원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정선군은 호우, 태풍 등 각종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 예·경보시설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상 기후에 따라 여름철 자연 재난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재난 취약지역 및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예·경보시설을 구축하고 상시 운영이 가능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자연 재난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은 물론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5월 13일부터 5월 24일까지 군에서 운영 중인 예·경보시설 7종·19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강수량계, 수위계 및 침수우려 취약지역에 설치된 재난감시 CCTV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과 재난대응팀과 시설물별 유지관리 용역업체 합동점검으로 진행하며, 시설물별 관리책임자 지정 및 운영 매뉴얼을 확인하고 예·경보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점검과 함께 인근 환경 정리를 실시한다. 또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예·경보시설의 교체 및 보강을 추진한다. 보강된 예·경보시설을 활용하여 재난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 신속한 초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하부 탑승장 ‘숙암역’에서 출발해 상부 탑승장 ‘가리왕산역’까지 해발 1,381m를 단 20분 만에 오를 수 있다. 정상으로 향하는 케이블카 밖으로 펼쳐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공중에서 바라보면 탁 트인 풍경에 마음이 열리는 듯하다.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올해 1~4월 탑승객 수는 59,916명으로 전년대비(지난해 1~4월 탑승객 43,447명) 3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5월 5일 자로 탑승객 수가 누적 24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꾸준한 탑승객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국민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리왕산 케이블카에서 5월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가정의 달 이벤트의 일환으로 어린이날(5월 5일), 어버이날(5월 8일)에 방문하는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정선에서 생산한 쌀 1kg를 지급했고, 부부의 날(5월 21일) 방문하는 부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동일하게 쌀 1kg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 탑승 동반 이벤트를 5월 25일에 진행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선군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양구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으로 인한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 양구군은 상황총괄반, 상황대응반 등 2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 상황 근무반을 운영해 총괄 관리 및 예방, 대응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이 해소될 때까지 냉방기기 등을 구비한 무더위 쉼터 30개소를 지정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투입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스마트 그늘막 쉼터를 설치할 계획이며, 폭염 취약계층에는 재난 방문 요원을 지원해 건강 상태와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열섬현상을 완화하고자 폭염 특보 발효 시 주요 시가지 도로에 살수차를 운행해 도로 표면의 온도를 낮출 예정이며, 폭염 취약 사업장과 농축산·어업 종사자에게 근로자 휴식 시간 운영 등을 전파하고,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 및 대응 요령, 폭염 관련 정보 등을 신속하게 알려 여름철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올여름 극심한 폭염에 대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양구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및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 등을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건강 통계 자료를 생산·활용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의료 이용, 개인위생, 교육 및 경제활동, 삶의 질, 사고 및 중독 등 172개 문항, 115개 산출지표로 구성됐다. 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861명이며,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표본 가구 선정통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우편을 수령한 표본 가구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건강통계 생산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비밀이 보장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제공해 주신 조사 내용을 통해 생산되는 건강통계는 지역 건강 발전에 큰 도움이 되니,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사)디엠지펀치볼숲길은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6월 15일,16일 양구 해안면 일대에서 ‘2024 펀치볼 감자꽃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디엠지펀치볼둘레길의 만대벌판길과 감자꽃이 만개한 감자 종자 채종 단지를 결합한 새로운 코스로 구성됐으며, 디엠지 자생식물원, 송가봉 쉼터, 대암계곡, 감자꽃길, 만대저수지, 디엠지 자생식물원 등 총 6.6km의 거리를 숲길 등산 지도사의 안내와 숲 해설을 들으며 함께 걷게 된다. 이날 행사 참여자에게는 지역 숲 나물을 활용한 숲밥이 중식으로 무료로 제공되고, 만대 저수지 쉼터에서는 감자전 부치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특산품 판매 장터도 열린다. 판매되는 특산품은 시래기, 고사리, 질경이, 돼지감자순, 명이나물 등 총 10종이다. 또한 (사)DMZ펀치볼숲길은 감자꽃 길 걷기 참여 후기 이벤트도 진행하여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 홈페이지에 참여 후기와 함께 사진을 게시한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5일 120명, 16일 120명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양구군이 가족 테마형 야간 관광상품을 마련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양구군은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해 주간과 야간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 운영으로 관광객의 숙박 일수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가족 테마형 야간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관광코스는 1박 2일 숙박형 상품으로,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해 디엠지 펀치볼 둘레길, 양구수목원, 국토정중앙천문대, 백자박물관, 두타연, 전통시장, 명품관 등을 둘러보는 코스다. 1일 차에는 국가 숲길로 지정된 디엠지 펀치볼 둘레길에서 제2코스인 오유밭길을 트래킹 하면서 전쟁과 평화에 관련된 테마를 중심으로 산림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양구수목원은 양구군의 제1경이자 자연 생태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1000여 종의 나무와 야생화, 분재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이어서 방문하는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는 800mm 반사망원경으로 천문 관측을 할 수 있고, 망원경을 이용하지 않고도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체험할 수도 있다. 2일 차에 방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