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자치도는 16일 장애인들의 인권침해 예방 및 권익 향상을 위해 소속 공무원 및 공무직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직장 내 편견을 제거함으로써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소통 방법을 알리는 등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해 연 1회 이상 반드시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그간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전주기전대학교 신선순 겸임교수가 강사로 나서 열띤 강의를 실시했다. 신 교수는 그동안 전북자치도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실태조사를 추진해 왔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우선 되어야 한다”며 “도청 직원들이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향후에도 관련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부산시는 오늘(16일) 오전 9시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교육장(남구 소재)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5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 시장을 비롯해 배문수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센터장, 이준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김시곤 대중교통포럼 회장, 오철 대한교통학회 부회장, 한문철 변호사 등 교통안전 분야 전문가들과 부산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부산교통문화연수원 등 지역 교통안전 실무기관장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는 부산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시민의 삶과 직결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사고 취약 분야에 대한 맞춤형 안전대책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영도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2019년 시 전역으로 확대했고, 2018년부터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반납률 3.5퍼센트(%)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그간 다양한 노력을 통해 교통사고와 사망자 수를 감소 추세로 전환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16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 등 시민을 위한 초당적 협치의 첫 만남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국회의원 선거 당선을 축하하고 향후 소통과 협의 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에서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유득원 행정부시장,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한치흠 기획조정실장과 정재필 경제수석보좌관, 송충원 정무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는 장철민 시당위원장 직무대행과 박범계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장종태 당선인, 박용갑 당선인, 박정현 당선인, 황정아 당선인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정의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제22대 국회 개원 전부터라도 함께 힘을 모으자고 의견을 모았다. 대전시의 주요 현안인 대전교도소 이전, 경부·호남선 도심구간 철도 지하화,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광역급행철도 건설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전 대응 및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대한 국비 지원 노력도 함께 하기로 했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농무기철 도래와 높은 파도가 감소하는 시기를 맞아, 밀항·밀입국 근절을 위해 7월 31일까지 3개월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과거에는 밀항 알선책을 통해 어선과 화물선에 은닉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국내·외 밀항·밀입국 전문조직과 연계하여 소형 고속 보트 등을 이용한 직접 밀입국을 시도하고 ▲중고 수출선박을 이용하여 밀항을 시도하는 등 그 수법이 날로 대범해지고 전문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울산해경은 각 파출소별 밀항·밀입국 대응반을 편성·운영하고 기간 중 특히 주말·공휴일·무월광 등의 취약시간대 해상경비를 강화하는 한편, 출입국 외국인청, 군부대 등 관계기관 간 수사정보 공유를 통해 알선 조직 검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변경수 정보외사과장은 “해상 국경범죄 차단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신고가 중요하다”며 “밀항·밀입국 의심 선박 발견 시 가까운 해양경찰서로 신고해주길 바라며 공익 신고자에 대해서는 포상금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공공관리주체 시설물인 교량, 터널, 다중이용시설 등 4,920개소 중 1,28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의무사항 이행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부산국토청,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16일부터 31일까지 3개 시군(사천시, 김해시, 양산시)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도 자체적으로 2개 시군(함안군, 남해군)에 실태점검과 컨설팅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시군은 자체적으로 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에 대한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 ▲안전점검·진단·성능평가 기한 내 실시 및 결과 보고서 제출 여부 ▲중대결함 시설물에 대한 위험표지판 설치, 시설물 사용금지 및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실태점검 결과 안전조치 미이행 중대결함 시설물에 대해서는 위험표지판 설치, 사용금지 조치를 하고, 기타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주의∙시정조치 등을 통해 사전에 안전사고를 방지할 예정이다. 시설물 관리계획 미수립, 안전점검 및 성능평가 미실시 등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박형준 시장은 부산 농구의 새 역사를 쓴 전창진 감독을 비롯한 '부산 케이씨씨(KCC) 이지스 농구단'을 직접 격려하고, 이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어제(15일) 오후 6시 롯데호텔 부산 에메랄드룸에서 케이씨씨(KCC) 농구단 우승 기념 연회(리셉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케이씨씨(KCC) 농구단’ 선수, 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즌 간략 보고 ▲감사패 전달식 ▲참석선수 인터뷰 ▲감사품 전달식 ▲단체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수상자 대표로 최형길 케이씨씨(KCC) 농구단 단장이 참여했으며, 감사품 전달식에는 챔피언 결정전 엠브이피(MVP) 허웅 선수와 농구단 주장 정창영 선수가 박 시장과 감사패와 감사품을 주고받으며 부산 연고 프로스포츠팀의 27년 만의 우승을 기념했다. 시는 지난해 사직체육관 시설을 전면 재정비해 성공적인 개막전을 치렀으나, 12년 만에 1만 명이 넘는 관중이 이번 챔피언 결정전에 입장하며, 경기장 시설은 관람객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18일 정오(낮 12시)부터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일대에서 사회적경제와 골목상권이 함께하는 올해 두 번째 '차이나는 골목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오카리나 연주공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체험, 부채 만들기, 네일아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과 제품 판매 행사를 함께 진행해 사회적기업을 홍보하고, 상생과 연대의 사회적경제 가치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중구 관계자는 “행사 준비부터 안전관리까지 철저하게 계획하고 감독해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의 상징적인 골목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도내 12,374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만성질환, 의료이용 등 건강상태를 파악해 건강위험 요인별 근거에 기반한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조사는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12,374개 표본 가구의 만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통한 1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음주, 흡연,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정신건강 등),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의료이용 등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이다. 김정 전북자치도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전북의 건강 취약점을 분석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겠다”며, “조사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서 ‘새만금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재활용 캔을 이용한 공동 조형물을 완성하고 친환경 공예제품 만들기 등 문화예술 체험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새기며, 새만금과 환경보호의 공존과 그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고래 조형물 제작, 페이스페이팅, 자투리 나무 하트 팔찌 만들기, 바다유리 재활용 컵 받침 만들기 등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깨끗한 캔을 가져오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가족단위로 방문해 행사장 인근에는 국립간척새만금간척박물관, 새만금홍보관, 메타버스 체험관,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등 다양한 시설들을 체험할 수 있다. 권민호 새만금개발과장은 “이번 행사 계기로 새만금이 더욱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체험을 통해 자연스레 새만금과 환경보호가 주민들의 일상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국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됨에 따라 태풍·호우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이는 올 여름 장마기간 강수량이 예년보다 많고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 폭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지난 2월 20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여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집중호우 대비 급경사지, 저수지, 배수펌프장 등 주요 시설물 11,477개소 점검, 재해복구사업장 433개소에 대한 우기 전 주요 공정 완료 및 준공을 추진하는 등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382개에서 506개소로 확대 지정하고 주민대피계획(대피경로, 대피장소 등)을 수립했으며, 위기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수 있도록 산사태 우려지역, 침수취약지역 인근 주민들과 함께 대피훈련을 실시하여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있다. 지하차도에는 공무원, 경찰 포함 담당자 4인을 지정하여 비상시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9~10일 2일간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 운영실적 평가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산물 통합마케팅이란 시‧군 내 지역농협 등 유통조직들이 농산물을 개별적으로 출하했던 것을 한 개의 조직이 담당해 마케팅을 통합해 실시하는 것을 말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조직을 ’통합마케팅조직’이라고 한다. 도는 해마다 통합마케팅조직들의 지난해 운영실적을 평가해 조직운영에 필요한 농업인 조직화 교육·마케팅·상품화에 필요한 사업(생산자조직화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 사업)등을 인센티브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북자치도는 크게 2개로 분류되는 통합마케팅조직을 시·군 중심의 ‘지역 연합조직(조합공동사업법인)’ 13개와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된 ‘품목광역조직’ 3개로 나눠 그룹별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 도내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16개소가 전원 평가에 참여했으며, 평가 결과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최고 성적인 S등급을 차지했고, 품목광역조직에서는 ㈜농산이 S등급을 받았다.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평가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 14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기본적 권리로서 인권에 대한 인식과 관점의 변화를 모색하고 어린이집 현장에서 친인권 보육공동체 형성을 위한 교직원의 역할, 인권의 원칙 중 보편성과 상호의존성 사례를 통해 교직원과 각각의 주체가 존중되는 의미를 찾고자 마련하게 됐다. 이 날 교육은 인권 전문 황인정 강사를 초빙하고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친인권 보육공동체로서 주춧돌 놓아가기’라는 대주제 중심으로 △마땅한 이야기 △진화하는 인권 이야기 △어린이집 일상 다시 보기 △연대하는 권리들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권교육을 통하여 보육교사의 인권 감수성에 대한 이해와 소중한 권리를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아동과 보육교직원 서로의 인권이 존중되는 안심 보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오는 6월 3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 오전 10시 전시관 2층에서 유아 단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가 얼마나 왔는지 어떻게 알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비의 양을 측정하던 도구인 조선시대 측우기를 만들어 보고 물의 양을 측정해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6세 부터 7세의 유아 단체 관람객으로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을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또는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사적으로 지정된 6~7세기 고대 수리시설인 약사동 제방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수리시설, 농사 등을 주제로 한 유아 중심의 교육을 특화로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울산시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대책상황실은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모두 설치되며 기상특보 발령에 따라 산사태위기 등급별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산사태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상황관리, 산사태 피해 조사 및 복구 체계 구축, 유관기관과 협업체계에 나선다. 또한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산사태 예측 정보를 활용해 산사태 위험 안내 문자 발송 및 신속 대피를 통해 피해 예방에 선제 대응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평소 산림청 산사태 정보시스템에서 집 주변 산사태 위험지도 및 취약지역 대피소를 확인해 두고, 산사태 예보 발령에 따라 사전대피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 실시된 사전대비 기간을 통해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담당자 회의, 교육을 완료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 주변 주민을 대상으로 국민행동요령 홍보, 산사태 재난 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등 위기 대응을 위한 준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울산지역에서 오랫동안 창작활동을 펼쳐온 작고 예술가들의 화업을 재조명하는 대규모 회고전을 추진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회관 제1,2,3,4전시장 및 야외전시장에서 울산작가 ‘박흥대·정기홍’ 회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창작활동을 펼쳐오다 작고한 두 작가들의 예술 인생을 회고하고 작가의 작품을 집대성해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흥대 작가는 제3대(1981 부터 1982년) 울산미술협회 지부장을 역임했고, 일요화가회 창립(1972년) 회원으로 활동하며 한국예총 공로상, 울산광역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정기홍 작가는 제10대(1993 부터 1996년) 울산미술협회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예총 공로상, 울산광역시 예술인 공로상을 수상했다. 고 박흥대 작가의 서양화 및 드로잉작품 95점과 고 정기홍 작가의 중·소형 조각작품 90점 및 대형 야외조각품 15점 등 총 200점의 작품을 전시장 전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어허라 달구야’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