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2025 민관협력 재난안전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지역 대규모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송하동 대한건설기계협회 광주전남지사 회장, 전남도의용소방대연합 최낙삼 회장과 백미실 여성회장, 박석정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장, 이건영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센터장 등 민관협력 위원을 비롯해 도·시군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김종도 SOS컨설팅 대표의 생활 속 재난 안전 대응 강의, 최형호 전남도 소방본부 소방교육과장의 재난 현장의 대응 및 복구 지원 사례 강의, 주현옥 마음안애심리상담센터장의 재난 스트레스 회복과 심리 치유 강의 등 실제 재난 현장을 생생하게 체감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전남도는 2014년부터 도내 15개 단체 23만여 명으로 구성된 ‘전남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구축·운영하고, 재난 안전 전문가를 참여시켜 집단지성 및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점차 대형화·다양화되는 재난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까지 3일간 목포·해남·여수 등에서 ‘전남도-아시아권 공관·국제기구 협력 강화 워크숍’을 열어 전남의 정책 비전 공유와 산업현장 시찰, 지역문화체험 등을 통해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는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공관 관계자와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CLAIR),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 등 국제기구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전남의 산업·경제 기반과 문화·관광자원을 폭넓게 체험하며 상호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전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시아권 공관·국제기구와의 정책 교류를 강화하고, 관광·산업 홍보, 국제행사 참여 협력 등 실질적 파트너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지역 국제행사 등의 참여와 협업을 논의하는 등 향후 연계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 공관, 국제기구와의 실질적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의 산업·문화·정책 역량을 국제사회와 더 넓게 공유하고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무안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 4명에게 전남도 문화상을, 예향 전남의 명성을 드높인 예술인 12명에게 전남도 명예예술인 지정서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선국·최미숙 전남도의원,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조강훈 한국예총 회장, 임점호 전남예총 회장과 전남예총 지회장, 수상자 가족, 지인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화상 시상을 시작으로 명예예술인 지정서와 현판 수여, 전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문화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남도 문화상은 문학 분야에 박선우 시인, 예술 분야에 김은옥 화가, 박용순 국악인, 박대업 국악인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 문화상은 1956년 제정돼 올해 69회째다. 예향 전남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지역 문화예술가 392명을 발굴,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 분야에 큰 족적을 남긴 대표적 예술가로 허백련·오지호·조방원 화백, 김현승·조태일 시인, 한승원·문순태 소설가 등이 수상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이 성실한 근무 태도와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표창(모범사회복무요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병무청이 전국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근무 성실도와 직무수행능력, 대민 서비스 기여도,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해당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왔다. 특히, 해당 요원은 무안기초푸드뱅크 후원 물품 전달, 폭우 피해 복구지원, 폭염 대비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시설 이용자에 대한 친절한 응대와 성실한 근무 자세로 시설종사자와 이용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왔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사회복지시설 현장에서 사회복무요원이 보여준 책임감과 봉사 정신이 이번 표창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며 보람 있게 복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2월 17일 14시부터 18시까지 성주교육지원청 인근 체험터 아트리움 모리와 트리팔렛에서 ‘행복배움멘토단’총 8명의 2차 만남의 날을 진행했다. 성주Wee센터의 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행복배움멘토단’에서는 지난 4월 초, 환경적·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과 상담 및 청소년 보호 활동 전문가와의 1:1 결연을 맺은 후 학업중단예방 노력 활동의 하나로 매월 2회 이상 상담 및 체험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2차 만남의 날은 모든 멘토와 멘티가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동안의 상담 및 체험활동에 대한 평가 및 소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행복배움멘토단’ 8명(멘토 교사 4명, 멘티 학생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장에서의 관람 예절을 자연스레 익히고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섬유공예 및 크리스마스 케이크 체험을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멘티 학생은 “멘토 선생님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어서 재미있었고 파티시에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동구체육회(회장 황현선)는 지난 12일 라마다앙코르 부산역호텔에서 2025년 동구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동구체육회 임원,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 내빈과 학교 운동부 지도자, 선수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구체육회(회장 황현선)는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유망주, 지도자 및 종목단체 등 18명의 생활체육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우수체육인을 격려했다. 이 외에도 우수체육인에게 동구청장상(4명), 국회의원상(3명), 동구의회의장상(2명), 대한체육회장상(3명)을 전수했다. 특히 한 해 동안 우수한 성적으로 동구를 빛낸 학교 운동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동구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부산에서 25년 만에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산이 52년 만에 서울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동구청 장애인역도팀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의 성적을 거뒀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 북산치안센터와 자율방범대가 공간을 함께 운영, 북산면에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치안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춘천시와 춘천경찰서는 17일 북산치안센터-북산면자율방범대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박상경 춘천경찰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박성태 춘천시자율방범대연합대장,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 3월 북산치안센터에 경찰관이 배치된 이후, 북산면자율방범대와 공간을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한 리모델링을 계기로 마련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북산치안센터는 경찰 업무 공간을 넘어 자율방범대 활동과 주민 소통이 가능한 복합 치안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시는 새로운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내 범죄 예방, 생활 위험 요소 선제 대응,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 활동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북산치안센터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협력치안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개소는 지역 주민과 경찰, 행정이 힘을 모아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5 J-스타트업 모의투자 설명회’를 열고,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실전 투자 환경에서 점검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와의 연결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교육청이 1년 동안 운영한 ‘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고, AI·로봇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탐구와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 주도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사전캠프와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국내 테크노밸리 현장체험과 스탠포드 대학교 연계 실행캠프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왔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완성된 학생들의 창업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발표하고, 실전 피칭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실시간 중계와 플랫폼 기반 평가 체계를 도입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 중심의 창업 교육 확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프로젝트 참여팀 12팀이 창업 아이템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고 피칭 발표에 나섰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김문회)가 17일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90여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제6회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 기간 읍면동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체험비로 조성된 수익금 전액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 회원 20여 명과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사회적 약자 돌봄을 위한 복지사업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는 매년 주민자치박람회를 통해 주민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올해도 읍면동이 함께한 체험부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주민자치의 연대와 상생 정신을 실천했다. 김문회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성금은 주민자치박람회 체험부스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과 함께 만든 것”이라며 “위기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우리시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정부와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이 참여한 6자 협의체가 17일 광주 군‧민간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에 합의한 것에 대해 광주 광산구가 “상생의 결단으로 결실을 봤다”라며 환영했다. 광산구는 이날 입장글을 내고 “수년간 답보 상태였던 이번 문제가 해결 급물살을 타게 된 결정적 계기는 지난 6월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시도민과 함께한 타운홀미팅이었다”라며 “군‧민간공항 이전을 국가가 책임지고, 풀어야 할 과제로 분명히 세우고, 직접 해법을 제시한 대통령의 결단과 노력이 오늘의 합의를 이끈 원동력이었다”라고 밝혔다. 광산구는 “국가가 책임 있게 나서고, 광주와 전남, 무안이 대화로 해법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이번 합의는 큰 의미를 지닌다”라며 “통합공항은 광주와 전남의 첨단 산업을 키우고, 지역 역량을 하나로 모아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이끄는 관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통합공항의 이름을 ‘김대중 공항’으로 하기로 뜻을 모은 것은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이 공항이 평화와 화해, 호혜적 발전이라는 김대중 정신이 세계로 전해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평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는 12월 17일 속초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속초’라는 슬로건 아래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원욱 속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기업·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계식 회장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부득이한 공식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병선 속초시장은 배상요 부시장을 통해 “나눔의 뜻을 직접 전하지 못해 아쉽지만,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책임 있게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속초시는 그동안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를 바탕으로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눔이 지역사회의 힘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행사로 조성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종수)는 17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6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속초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온기 나눔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축하공연과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자원봉사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2025년 한 해의 자원봉사활동을 되돌아보며 2026년에도 따뜻하고 살기 좋은 속초를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 42명에게는 정부포상 전수와 도지사, 시장 표창 등의 유공 표창이 있었다. 또한 18명에게는 명장과 으뜸왕, 봉사왕, 금장·은장·동장 등 칭호별 인증서 및 배지가 전달됐다. 행사에는 개인 봉사자와 봉사단체를 비롯해 가족봉사단 우수학생 등 청소년 봉사자들도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자원봉사 참여문화가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환석)는 제401회 제2차 정례회 회기중 2026년 목포시 예산안과 관련하여 현지활동을 실시해 주요 사업 추진상황 및 계획을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첫날 목포 실내체육관~삼향동주민센터간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부서로부터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을 보고받았다. 해당 도로는 평면선형 및 굴곡 불량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임을 감안하여 지형·교통량·경제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해당구간에서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인근까지 개설예정인 도로계획과 관련하여 기존 도로를 활용해 차선을 확장하는 방법 등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 날에는 약사사를 방문해 보수정비 등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약사사가 지역 대표 역사·문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원형 보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서산·온금 재정비촉진지구 관련하여 그동안 추진 내용을 보고받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과 18일 양일간 도내 초등학교 진로전담교사와 교육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초등 진로담당교사 대상 진로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변화하는 초등 진로 교육의 방향을 이해하고, 초등–중등으로 이어지는 학교급 간 연계성을 강화하는 ‘진로 연계 교육’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기르는 진로 교육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초등 단계부터 체계적인 진로 탐색과 설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는 참여 교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로 나누어 운영된다. 북부권 연수는 17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대강당에서, 남부권 연수는 18일 경운대학교 프라임홀에서 각각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주요 연수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진로교육과 진로연계교육의 이해’를 대주제로 △초등학교에서의 진로교육 중심 창의적 체험활동 이해 △경북 진로교육 매뉴얼 활용 연수 △진로체험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의 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경주시에 있는 황룡원에서 도내 중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37명과 함께 2026학년도 도내 전 중학교 261교에 대한 교육과정 점검 및 컨설팅 대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 점검 및 컨설팅은 2022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도내 22개 지역 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각 관할 중학교를 대상으로 1차 교육과정 점검을 시행했으며, 경북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12월에 2차 교육과정 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해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정 지원단 37명은 사전에 배정받은 학교의 교육과정을 자세히 점검한 뒤, 이번 대면 협의회에서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컨설팅 내용을 협의했다. 이번 점검 및 컨설팅에서는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준수 여부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방법 △정보 교과 운영 시수 △학교스포츠클럽 편성‧운영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교육과정 지원단의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