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은 지난 20일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을지연습 연계 주민대피 시범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5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의 일환으로 전국 동시에 실시됐으며,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시설 이용 주민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14시 정각 적의 공습을 가상한 공습경보 상황에서 시설 내 주민들이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하게 이동하는 대피훈련으로 진행됐으며, 14시 20분 공습경보가 해제된 이후 복귀하면서 훈련이 종료됐다. 이날 훈련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질서 있게 진행됐으며, 특히 정종복 기장군수가 직접 훈련을 지휘하고 층마다 대피유도요원이 사전 배치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대피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시 군민행동요령을 교육하면서 군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선진적 시민의식을 가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대피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사상도서관과 주례열린도서관에서 특강·공연·전시 등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사상도서관에서는 ▲9월 7일 KAIST 정재승 교수를 초청해 뇌과학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를 진행하며, 체험특강으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9월 6일 '던지고 쌓고' ▲9월 13일 '곤충이랑 함께 살아요'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 미술공방 ▲어린이 탐정단 ▲방탈출게임 ▲버블 매직쇼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되며 ▲9월 10일부터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감성가득, 코바늘'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례열린도서관에서는 어린이 체험 특강으로 ▲9월 6일'페트병 뚜껑 키링 만들기'▲9월 20일'클레이 무지개조개 무드등 만들기'를 진행하고 성인을 위한 ▲ '가죽공예 체험'(9월 10일부터)이 준비된다. 또한 수강생작품인 ▲웹툰 캐릭터 스티커 나눔 ▲릴레이 필사 ▲나는 무슨 책일까요? ▲서평 한 줄 챌린지 등 책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 외에도 각 도서관에서는 ▲원화전시 ▲도서 대출권수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오후 4시 경남도청에서 지역 어린이 교통 안전·보호를 위해 도 – BNK경남은행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3개 기관이 ‘어린이 안전우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허종구 BNK경남은행 부행장, 박웅철 초록우산 가정위탁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저연령 어린이 보호·안전이 곧 출산율 향상과 인구소멸 등 지역에서 겪고 있는 사회문제 극복의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하여 저연령 어린이들의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자체-금융기관-사회복지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공동체 안전망을 강화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어린이 안전우산은 인구감소지역 11개 시군(밀양시와 10개 군), 180개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어린이 약 7,000명에게 무료로 지원된다. 안전우산은 어두운 날씨와 우천 시 시인성이 높아 교통사고 등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가 행정지원 및 홍보, BNK경남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공동으로 지난 20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유관순 횃불모임’을 통해 유관순 열사의 정의와 애국애족의 정신을 계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광복의 달인 8월에 열리는 유관순 횃불모임은 고등학교 1학년 (만16세 청소년) 당시 ‘유관순 횃불상 워크숍’ 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모임으로 올해로 제23회를 맞이했으며, 제8기 출신 박나율씨를 비롯한 전국의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횃불모임에서는 ‘유관순 횃불상 워크숍 이후의 나의 생각’ 발표 시간을 통해, 이 횃불상은 삶의 기준을 세우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였으며, 학생들에게 유관순 횃불상의 중요성과 앞으로 확대해 줄 것을 충남도에 건의했다 아울러 사단법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의'여성의 리더십'과 ㈜아이피엔스 전형호 대표의'AI 시대, 우리는 어떻게 활용한것인가'를 주제로 특강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견학도 같이 추진됐다. 도 관계자는 횃불모임은 유관순 열사를 기억하고 정신을 되새기며 위대함을 계승하여 미래의 유관순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여성자원봉사후원회(회장 박태란)는 21일 해운대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영순)에 ‘저소득 부자가정 밑반찬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해운대구여성자원봉사후원회는 관내 여성 봉사 단체들을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한편, 해운대구여성자원봉사회는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마다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저소득 부자(父子)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있다. 박태란 회장은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관심을 기울이며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현재 운영 중인 시군별 대기환경측정소의 효율적 관리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14개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군 대기환경측정망 운영기관 기술지원 간담회’를 21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14개 시군 담당 공무원 및 대기환경측정소 유지보수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기환경측정망 유지관리 방안과 시군 측정소 정도관리 기술지원 일정 및 평가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기환경측정망 장비 정도관리 중요성과 기술점검 방법 등 실무교육이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측정소 정도관리 평가 시 주의사항 ▲효율적인 측정소 예산 운영 활용방법 ▲측정자료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 품질 관리 방안 등 실질적인 운영 개선책을 논의했다. 특히, 상반기에는 측정소 예산 운영과 대기환경측정망 설치운영지침 등 기본사항에 중점을 두었다면, 하반기 간담회는 실무자 중심의 숙련도 및 현장 평가를 통한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현재 도내 46개 대기환경측정소(도시대기 42개소, 도로변대기 2개소, 대기 중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와 상생과 협력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9년 민선 7기 체결한 최초의 도·시군노조 단체협약 이후 두 번째로, 당시 도청 노조와 6개 시군이 참여했던 것에서 확대돼 이번에는 도청 노조와 도내 15개 전 시군 노조가 모두 참여했다. 김태흠 지사와 최정희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안상진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교섭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경과 보고,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은 △조합 활동 보장 △인사 교류 및 감사 제도 개선 △근무 여건 개선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 등 4개 분야에 대한 합의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소속 조합원에게 동등하게 적용하며, 각 협약 기관은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과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및 조합원의 조합 활동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차량 화재 사고와 관련해 차량요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적극 당부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7인승 이상 승용자동차 ▲3톤 이상 화물차 ▲16인승 이상 승합차 등에는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 단속 시 적발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일반 자가용 운전자의 경우 소화기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차량 화재는 대부분 운행 중 엔진룸, 전기배선, 연료 계통에서 발생하며, 순식간에 번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초기 1~2분 내 적절한 소화기 사용이 이뤄질 경우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작은 비용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라며 “법적 의무 대상 차량뿐만 아니라 모든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소화기를 비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관내 주요 도로와 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차량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운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8월 20일 14시부터 20분간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구 시범훈련 대피소인 문현 지하보도를 비롯한 민방위 대피소 전역에서는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른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이루어졌다. 또한 문현 지하보도 내 주민 대상 생활 민방위 교실을 운영하여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및 방독면 착용법 등 교육이 시행됐으며 관내 주요 도로에서는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습 상황을 대비한 전 주민 참여 훈련과 생활 민방위 교실로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체득 및 대응 역량 강화와 훈련 참여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며“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하는 실제 행동 위주의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남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21일 오송선하마루에서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초등학교 영상자서전 교육 참여 학생, 학부모, 교사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영상자서전 교육과정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개교 219명의 학생 중 우수 영상으로 선정된 6작품을 상영하고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탁월한 전문성과 봉사정신으로 강사로 활동한 전문봉사단 2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에는 자신의 이야기와 가족과의 소중한 순간, 그리고 미래에 대한 포부를 영상 기록으로 담았으며, 이를 지켜본 학부모와 교사들은 “아이들의 속마음을 알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가족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김영환 지사는 “오늘 표창을 받은 학생들과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학생 본인과 가족의 이야기들이 얼마나 깊고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에게도 감동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충북영상자서전 사업이 도민 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8월 21일,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가게와 협력해 ‘아나바다 나눔터’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전 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비롯해 공익 제품, 사회적 기업 제품, 업사이클링 제품 등 다양한 친환경·사회적 가치 제품을 함께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수익금 500만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기부되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영희 본부장은 “이번 바자회는 전 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앞으로도 △자원 순환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상생 등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폭우에 따른 도시하천 피해 예방과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시군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 도시하천 침수피해 방지대책 수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 여건을 고려해 남부 21개 시군은 20일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북부 10개 시군(고양시, 남양주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김포시, 연천군, 가평군, 동두천시)은 21일 북부청사에서 각각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 제정 및 제도 시행에 따른 대응방안 ▲도시하천 침수피해방지 종합계획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변경) 용역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시군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도는 현장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대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24년 12월부터 시작한 ‘경기도 도시하천 침수피해 방지대책 수립 등 용역’에 국지성 집중호우로 도시하천 예방대책 수립과 2021년 수립한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그동안 추진한 하천사업과 신도시 편입 등 변화된 여건을 함께 반영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행정안전부은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광복 80년 기념 국가기록특별전 '빛으로 이어진 80년의 기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 광화문광장에 광복 이후 80년의 대한민국 역사를 상징하는 80개 기둥 모양의 구조물을 설치하여, LED 영상과 160여 점의 기록물을 전시한다. 여름철 야외에서 열리는 전시의 특성을 고려 무더운 시간을 피해 관람할 수 있도록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특별전은 ▲'프롤로그: 그날의 환희', ▲'1부: 이제, 우리나라', ▲'2부: 갈라진 운명, 하나의 꿈', ▲'3부: 도전이 이뤄낸 성장', ▲'4부: 광장에서 일상으로', ▲'5부: 세계 속의 ‘K’', ▲'에필로그: 우리 함께 앞으로(관람객 참여존)'로 구성된다. 먼저, 프롤로그에서는 광복 소식을 접하고 거리를 가득 채우며 환호하는 한국인들의 모습과 1945년 9월 9일 구 조선총독부 건물에서 이루어진 항복조인식 영상 등을 통해 마침내 독립을 되찾은 그 순간의 환희를 느껴본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은 8월 21일 자위소방대, 안동꿈터유치원, 안동소방서 옥동 119안전센터와 화재진압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남부지방산림청 청사에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발생, 신고, 전파, 직원대피, 중요문서 반출에 이은 소화전 및 고성능산불진화차량의 초기 진압과 안동 119소방대와 합동 화재진압 상황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과 소방대원뿐만 아니라 인근 안동꿈터유치원 어린이 2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훈련과 교육 및 진화차의 소화 호스 등을 사용해보며 화재시 행동요령에 대해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와같은 훈련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산림청은 산불대응이란 재난대응 임무를 지닌 기관으로써 유사시에는 119소방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율주행 기술을 물류 분야에 접목해 도내 운송체계를 혁신하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21일 도청 삼다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자율주행 전문기업 ㈜라이드플럭스, 물류기업 ㈜제주로지스틱스와 ‘자율주행 기반 화물운송 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1일 삼다수공장과 회천물류센터 간 15.7km 구간을 ‘제주 스마트 물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한 것을 기반으로 한다. 이 구간에서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25톤급 대형 화물트럭이 운행된다. 레벨3 자율주행은 특정 조건에서 차량이 스스로 주행하며 비상 상황에서만 운전자가 개입하는 기술이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행정·정책 지원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시설 제공과 지역 협력을, 라이드플럭스는 기술 개발과 안전성 검증을, 제주로지스틱스는 노선 운영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