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최근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배터리 화재 안전수칙 홍보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강진소방서는 군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예방수칙으로 △인증받은 제품만 사용 △KC 인증 등 안전장치가 부착된 배터리 및 충전기 사용 △충전 중 자리를 비우지 않기 △취침 중 또는 외출 중 충전 금지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충전 △현관, 비상구, 출입문 근처 충전 금지 (화재 시 대피로 확보 불가) △과충전 금지 △충전 완료 후 즉시 전원 차단 및 코드 분리 △고온·습기·직사광선 피해 보관△ 0~40℃ 이하의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에 보관 △ 손상된 배터리는 즉시 폐기 △ 부풀음, 변형, 이상 소리, 연기, 누액 발생 시 즉시 사용 중단 등을 안내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편리함 이면에는 화재 위험이라는 치명적 요소가 숨어 있다”며, 간단한 충전 습관만 바꿔도 대형 화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8월 27일 오전 10시, 동구 각산동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분야 강의 역량을 높이고, 소방업무 보조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9개 소방서를 대표해 선발된 18개 팀, 27명이 출전했으며,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쉽게 배우는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심사위원단은 강의 내용의 정확성, 표현력과 전달력, 청중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북부소방서 정효준 대원이,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강서소방서 이유경 대원, 강경정 대원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오는 9월 강원도 원주에서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한 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원으로서 전문적인 안전 교육 전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8월 28일 오전 10시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 1층 대강당에서 금융전문가 존리 대표를 초청해 ‘선한 부자가 되는 첫 걸음,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강연은 ‘퇴직예정자 미래설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금융관리와 체계적인 재무설계, 효과적인 노후 대비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자인 존리 대표는 前 메리츠자산운용 CEO이자 現 존리의 부자학교 CEO로, 국내 대표적인 금융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소방공무원들이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투자 철학과 장기적 자산관리 방법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는 퇴직예정자 미래설계 교육생 30명과 본부 및 직속기관 소속 수강 희망자 70명 등 총 100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약 90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자산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공무원들이 현재의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미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28일, 시민 이용이 많은 대형 판매시설인 롯데마트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여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지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장일 서장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상태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과의 간담을 갖고, 화재 초기 대응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당부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롯데마트와 같은 대형 유통시설은 수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관리는 곧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서산소방서는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7일부터 2주간 119 종합상황실 및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도내 22개 소방서 현장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상호 소통 강화를 위한 체험 근무를 했다. 이번 체험 근무는 일선 구급대원이 하루 동안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직접 근무하며▲ 응급처치 상담 ▲ 이송 병원 선정 ▲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 및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등을 경험하고, 구급상황관리요원과 현장 구급대원 간의 고충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의·정 갈등 장기화로 병원 선정 업무가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구급대원과 상황관리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북소방본부는 체험근무 후 설문조사와 개선 의견을 수렴해 병원 전 응급의료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구급상황관리센터와 현장 구급대원의 원활한 협력과 소통은 재난 초기 대응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순직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 담아낸 소방청 기획영상 ‘사진을 찍었는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가 국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소방청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기리고, 미디어 융합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공공 콘텐츠 기획영상이 국내 권위 있는 디지털 콘텐츠 시상식에서 'ICT KOREA AWARD 2025'디지털 콘텐츠&캠페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ICT KOREA AWARD’는 (사)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의 후원 2004년부터 이어온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 시상식이다. 웹사이트, 디지털 콘센츠 및 프로모션, 기술혁신, AI 활용 등 ICT 전반에 걸쳐 혁신적 성과를 거둔 기관·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대상작인 소방청의 기획영상은 2024년 추석을 맞아 제작돼 소방청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순직 소방관의 아버지, 동료 소방관, 배우자와의 인터뷰 과정에서 즉석 사진 촬영을 연출하고, 전달된 사진 속에 고인의 모습이 담겨 있는 장면을 통해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해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여름철을 맞아 기온 상승과 함께 벌의 활동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벌쏘임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야외활동이 잦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은 7월부터 9월 사이 활동이 가장 활발하며, 특히 무더운 날씨에는 벌집을 보호하려는 본능이 강해져 작은 자극에도 집단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벌쏘임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으며, 실제로 남양주소방서는 지난해(2024년) 벌집 제거 출동만 5,210건으로 집계됐다. 현장에서는 대원들이 철저히 안전장비를 갖추고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벌에 쏘일 경우 단순한 통증을 넘어 심할 경우 호흡곤란, 어지럼증, 의식 저하 등 아나필락시스(전신 과민성 반응)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향이 강한 향수·화장품·헤어스프레이 사용 자제 ▲밝은 색 계열의 긴 옷과 모자 착용 ▲단 음료나 탄산음료의 야외 섭취 자제 ▲벌집이 있을 수 있는 나무, 건물 처마, 쓰레기통 주변 접근 자제 등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나윤호 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27일 본서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신속구조동료(Rapid Intervention Team, RIT)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현장에서 동료 소방관이 위험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RIT는 실제 화재진압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고립·매몰·산소 고갈 등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구조대원이 즉각 투입되어 안전을 확보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훈련은 △밀폐·고열 상황에서의 공기호흡기 관리 △의식 불명 소방관 구조 절차 △로프를 활용한 인명 인양 △팀 단위 수색·구조 기술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원 개개인의 기술 숙달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실제 현장에 준하는 긴장감을 조성했다. 구조구급센터장 이민용은 “신속구조동료 훈련은 화재진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소방관 안전을 지키는 기본이자 최후의 보루”라며“앞으로도 반복 훈련을 통해 구조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소방서는 앞으로도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에 대비해 27일부터 29일까지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청사에서 군산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소가 116개소로 도내에서 가장 많이 분포한 군산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으며, 실제 사고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현장 소방대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 과정에서는 화학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물질별 대응 절차, 안전수칙, 보호장비 착용법 등을 집중 교육했다. 아울러 최신 탐지장비를 활용해 누출 물질을 분석하는 방법, 차단 조치 절차, 유관 부서 협업 체계를 가동하는 방법 등을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형태로 반복 숙달했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산 지역은 도민 생활권과 맞닿은 산업단지와 항만이 밀집해 있어 유해화학물질 관리가 곧 도민 안전과 직결된다. 이번 합동훈련은 특수대응단과 일선 소방대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협동 체계를 점검하는 기회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소방서는 최근 퍼스널 모빌리티(PM) 배터리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충전 시 안전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생활 속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전동킥보드, 전동스쿠터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충전식 배터리로 가볍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배터리 화재의 약 89%는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로 발생하며, 과충전, 충격 손상, 고온 방치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부산의 한 아파트와 8월 서울 아파트에서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 열폭주 현상으로 사망자를 포함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나주소방서는 시민들에게 배터리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하기 위해 집중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KC 인증 정품 배터리 및 충전기 사용 ▲ 충전 전 손상·습기·고온 노출 여부 확인 ▲충전 상태 수시 점검 ▲완충 후 즉시 분리 및 주변 가연물 제거 등이 있다. 나주서장은 “배터리 화재는 인증 제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장흥소방서는 최근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동오토바이, 휴대전화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사고와 관련해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개인형 이동수단(PM) 보급량은 2024년 기준 약 13만 대에 이르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25건의 배터리 화재가 발생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집계에서도 같은 기간 총 627건의 배터리 화재가 보고됐으며, 이 중 전동킥보드 화재가 485건(77.3%)을 차지했다. 최근 사례만 보더라도 위험은 일상 속에 가까이 있다. 전기자전거를 장시간 충전하다 과열로 폭발하거나, 침대 위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하다 불이 난 경우가 있었다. 전자담배를 충전기에 꽂아둔 채 잠든 사이 폭발한 사고도 보고됐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수명이 길어 다양한 기기에 쓰이지만, 충격이나 과충전, 비인증 충전기 사용, 부적절한 보관 등으로 내부 발열이 급격히 진행되면 ‘열폭주’ 현상이 발생해 폭발과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소방서는 군민들에게 ▲KC 인증 제품 사용 ▲충전이 끝나면 플러그 분리 ▲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충청남도 소방본부가 주최하는 제3회 충청남도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오는 9월 12일 충청남도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가운데, 천안서북소방서 대표 직산파크골프클럽팀이 본선 참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직산파크골프클럽팀은 천안서북소방서 박은영 소방교와 협력강사 이순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골프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 관계자는“직산파크골프클럽팀은 골프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연습하며,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뿐 아니라 도민 전체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8월 28일 오후 2시 서울주소방서 3층 재난상황실에서 지역 내 요양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및 진압 대책을 위한 회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요양원·병원 등 요양시설은 화재 발생 시 다수 사상자 발생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에 화재관리, 예방지도 및 관계자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예방과 대책이 중요하다. 이날 회의는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관내 화재 고위험 대상인 요양시설 26곳(요양원 18곳, 요양병원 8곳)에 대한 화재예방 지도 및 신속한 화재 진압과 인명 대피에 대해 논의한다. 회의 주요 내용은 요양시설 관리카드 검토 및 병원 내부 동선을 고려한 피난·대피시설의 활용, 관계자 정기 교육 등이다. 특히 각 요양시설의 환경과 특성에 따른 관리카드 및 도상훈련 자료를 제작해, 맞춤식 훈련을 실시하여 요양시설 화재에 대비할 계획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요양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돼 적극적인 예방과 대응체계 유지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화재 예방 및 대응 대책을 강화해 인명·재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28일 오전 10시 서장실에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구급활동 유공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이 담긴 하트세이버는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통해 소생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증서다. 이날 상을 받는 주인공은 울산광역시제2장애인체육관 재활체육팀장 유남재(40) 씨다. 유 씨는 지난 2월 12일 제2장애인체육관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에게 구급대 도착 전까지 119 상황실의 의료 지도 하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살렸다. 환자는 현장에서 자발순환 회복을 했고 병원 치료 후 퇴원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라며 “하트세이버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대표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인 '어린이 안전을 전북에서 시작하다! 전북형 안전캠프로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캠프를 유치하고 운영한 사업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광한루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결과,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보호자가 전북을 방문해 숙박과 식사, 문화관광 소비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로 직결됐다. 특히 지역 상권의 활력이 도민 생활에도 파급되면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소방 안전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연계한 체계적 안전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전북형 안전브랜드’로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