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미디어교육센터는 2025. 충북청소년팩트체크대회 본선 발표 및 시상식을 7일 오후, 미디어교육센터 다목적상영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충북청소년팩트체크대회는 초・중・고 33팀 126명이 참가했다. 팩트체크 기본교육 및 예선 대회를 거쳐 본선에는 초등 5팀, 중등 5팀이 선발됐으며 대회 당일 팩트체크 활동 결과 발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진천상신초등학교 진천상신STAR팀, 청주중앙중학교 찐확인단팀 ▲우수상은 탄금초등학교 탄금팩트파인더즈팀, 진천상신초등학교 TTM파파고팀, 충주상업고등학교 체크메이트팀 ▲장려상은 청남초등학교 임팩트팀, 청남초등학교 이팩트팀, 서전중학교 팩트시그널팀,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 증평 팩트체커팀, 동성중학교 동성걸즈팀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학교 선생님들과 미디어 강사의 협력 지도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선정한 주제에 대해 토론과 조사, 캠페인 등 팩트체크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대회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부와 공동으로‘2025 전국 특수교육 방과후·돌봄 성과공유회’를 11월 10일(월)부터 11일(화)까지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특수교육 방과후학교와 돌봄 업무 담당자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나누는 전국 단위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협력과 포용 중심의 참여형 공유회' 공유회는 시도교육청별 우수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지역별 현안 협의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일 차에는 서울·부산·대구 등 주요 시도교육청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발달장애인 전통문화예술단 ‘얼쑤’의 마당극 ‘딱친구 토끼랑 자라’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으며, 참여자들은 전통의 흥과 에너지를 느끼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교육부-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가 모여 2026학년도 방과후학교와 돌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와 함께, 특수학교 늘봄지원실장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노혜련 팀장의 특강이 진행되고, 충남교육청을 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읽걷쓰 교육과 심층 쟁점 독서토론 기반의 교육 혁신 및 교육·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교육청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교 현장의 혁신을 지원하고, 수도권 교육청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읽걷쓰 교육과 심층 쟁점 독서토론을 공동 연구·확산하고, 교원 연수·정책 포럼·성과 분석 연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협력은 사회적 대화와 성찰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공동 연구와 현장 적용으로 수도권 교육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학생들의 일상 속 읽기와 걷기, 쓰기 경험 확대는 앎을 삶으로 연결하는 교육적 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읽걷쓰 교육의 가치가 서울교육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 깊이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본청 시설과 회의실에서 설계자와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강중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는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습 환경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설계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 중심의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자율적 학습과 협력 중심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디지털 기반 스마트 교실 도입 △친환경·에너지 절감형 설계 △열린 학습공간과 휴식 공간의 조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목적 공간 구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강중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은 경주시 안강읍 안강중앙로 269번지(현. 안강중·안강전자고 부지 내)에 △임시 모듈러교실 24실 설치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더케이호텔경주와 호텔금오산(구미)에서 도내 초․중등 교감 100명(기수별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구글 기반 학교관리자 AI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Google Workspace, Gemini, Google Classroom, AI Studio, NotebookLM 등 구글 기반 AI·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하여 학교 비전 수립, 교육과정 운영, 행정 효율화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생성형 AI와 협업 도구를 활용한 학교 행정 자동화와 의사소통 혁신 사례를 함께 체험할 수 있게 하도록 마련됐다. 특히 Google Workspace 중심의 협업 기반 행정혁신 실습을 강화하고, 생성형 AI(Gemini)와의 협업을 통해 학교경영을 최적화하며, 학교관리자가 중심이 되는 AI 리더십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습형 연수로 운영된다. 주요 연수 내용은 △‘미래 교육의 변화’ 특강과 함께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 개요, 구글 포 에듀케이션 인증제도 및 구글 레퍼런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앨라배마주 트로이대학교(Troy University)에서‘2025 전남 학생 글로컬 미래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미래형 전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트로이대학교 내‘K-에듀센터(K-Edu Center)’를 중심으로 ‘국제적 언어역량(ESL)’과 글로벌 리더십, 그리고 스포츠·직업교육 융합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특히, 트로이대, 현대·기아자동차, 애틀랜타 한인상공회의소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언어·산업·문화가 융합된 현장 중심형 글로벌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에는 전남체육고, 함평고, 함평골프고, 전남미용고, 순천공고 등 체육계열 8명과 특성화계열 8명 등 총 16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트로이대학교의 글로벌 교육 환경 속에서 ▲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집중 교육 ▲ 글로벌 스포츠 리더십 세미나 ▲ 스포츠 산업 및 글로벌 트렌드 특강 ▲ K-Wave Day(한류문화 행사) ▲ 현지 대학생 및 유학생과의 국제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3일 개최된 2025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가칭)풍무역초’ 신설 안건이 ‘적정’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11월 7일 열린 2025년 정기 5차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는 동일 사업지구 내 ‘(가칭)풍무역유’(이하 풍무역유) 신설 안건이 ‘적정’ 판정을 받아 설립이 최종 확정됐다. 김포시는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학령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신·증설 요구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번 풍무역초·풍무역유의 신설 확정으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학생 통학 여건 개선 및 교육 인프라 불균형 해소가 기대된다. 풍무역초는 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 등 총 37학급 규모, 풍무역유는 단설유치원 형태로 일반 14학급, 특수 2학급 등 총 16학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당초 2028년 9월 개교(원)를 목표로 추진됐으나, 도시개발사업 내 공동주택 입주시기 조정에 따라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9년 3월 개교(원)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11월 8일, 고촌아트홀에서『2025 김포미래그린 공유학교 성장나눔발표회』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김포미래그린공유학교를 통해 이룬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나누는 자리로, 김포 관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은 ▲학생들의 수업 산출물을 선보이는 전시존 ▲학생 공연과 발표가 펼쳐지는 공연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존으로 구성되어 학생 중심의 활기찬 교육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학생들은 올해 공유학교를 통해 경험한 다양한 프로그램(예술·과학·인문·진로탐색 등)의 성과를 직접 발표하며 학교 간 벽을 허물고 함께 배우며 성장한 성과를 공유했다. 참여 학생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되어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는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며 공유학교의 교육적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했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으로, 초등학교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우리가 준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마련한 토크콘서트가 지난 8일 전라남도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객원교수들의 교육기부형 특강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이슈와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한경구 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김완중 전 주호주대사,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사무총장, 김희남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초빙교수의 강연을 통해 문화다양성, 외교 협력, 남북관계 등 글로벌 이슈 전반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제시했다. 특히, 사전 질문과 현장 소통이 결합된 참여형 공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이슈를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이를 자신의 진로와 연결해 사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대중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토크콘서트가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전남의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성찰의 기회가 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8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대전 대표로 참가한 학생 3명이 모두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중등부문에서는 대전외국어고등학교 한리안 학생이 금상(교육부장관상), 대전제일고등학교 최원진 학생이 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초등부문에서는 대전대화초등학교 나탈리 학생이 동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대전 대표 학생 모두가 전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교육부와 ㈜LG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시‧도교육청 예선과 본선을 거친 대표 학생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초등부 25명, 중등부 29명 등 총 54명의 학생이 한국어와 18개 언어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표하며, 언어와 문화를 넘어서는 소통과 공감의 무대를 펼쳤다. 초등부는 모국어와 한국어로 각각 3분씩, 중등부는 모국어와 한국어 발표 후 2분간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대화초 나탈리 학생은 타갈로그어(필리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4일부터 11월 10일까지 광주하남에듀테크미래교육연구회를 포함한 총 35개 지역교육연구회를 대상으로 '지역교육연구회 상호 현장참관을 통한 성장 및 성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구회 간 상호 방문과 참관을 통해 교사들의 협력적 학습 문화와 현장 중심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각 연구회는 1:1로 매칭되어 서로의 운영 사례를 관찰하고, 우수한 연구 방향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며 자율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교육연구회 지원단이 참여해 목표 설정, 협력 방식, 연구 실행력 등을 종합 점검하고 전문적 피드백을 제공, 연구회 활동이 형식적 과제가 아닌 실제 현장 변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연구회는 교사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현장의 동력”이라며, “이번 상호 참관 프로그램이 신뢰와 배움의 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더욱 단단히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은 참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연구회를 선정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성과 나눔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11월 8일 토요일 포항 지역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코칭 대상 초등학생 4~6학년 38명을 대상으로 ‘얘들아, 우리 코칭 소풍 가자! 2025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키자니아 부산에서 진행됐으며,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코칭 대상 학생의 진로교육과 더불어 지난 1년간 열심히 코칭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 대한 보상의 의미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그간의 학교생활이나 학습으로부터의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 버릴 만큼 즐겁게 체험에 참여했으며, 처음 만나는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도 신나게 뛰어놀며 어울렸다. 포항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센터 센터장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은 “우리 지역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코칭 대상 학생들에게 직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코칭 대상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 참가 학생은 “이렇게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당진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11월 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송악중학교 사회참여학생 자율동아리 학생들이 당진교육지원청을 방문했으며, 앞으로 3주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활동을 담은 '작은 사진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사회참여학생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현안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경험하고, 사회문제 해결 과정에서 정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을 운영 목적으로 한다. 학생들은 2020년부터 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소방서, 파출소와 주민센터 등 관공서 견학을 통해 시민을 위해 일하는 분들의 역할과 고충을 직접 듣고, 민주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탐색해오고 있다. 이번 당진교육지원청 견학에는 동아리 학생 12명과 3명의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교육지원청 주요 공간을 둘러보고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님과의 만남을 통하여 공공기관의 역할과 교육 행정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활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주관한 ‘2025년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에서 전국 교육지원청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표해 교육지원청 차원의 혁신적 돌봄·교육 통합모델을 제시한 성과로, ‘해뜨는 서산 늘봄 이어유’ 프로젝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산교육지원청의 대표 우수사례인 ‘해뜨는 서산 늘봄 이어유’는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개발된 서산형 늘봄학교 운영 모델이다. 이 모델은 ‘내 손에 해봄(App)’과 늘봄거점센터를 기반으로, 학교·가정·지자체·대학·마을이 함께 연결되는 민·관·학 협력 생태계를 구축했다. 핵심 사업으로는 학생 맞춤형 선택형 돌봄·교육 프로그램 운영, 농촌체험농장 연계 생태교육, 대학과 연계한 SW · AI 특화교육, 소규모 학교 공동늘봄 운영 등이다. 또한 ‘RISE 늘봄 한마당’을 통해 서산시청, 충남도내 대학, 지역 기관과 함께 권역 협력형 돌봄 생태계 모델을 선보이며, 전국적 확산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세계유산 공주의 백제이야기' 를 공주시 일원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백제문화학교’ 와 연계하여 운영됐으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체험에는 학돌초등학교와 서산석림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0명과 전문 강사 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날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 공주 원도심 일대를 탐방하며 백제의 문화유산과 현대 공주의 역사거리를 함께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무령왕릉 탐방 및 백제 왕실 문화 이해 ▲국립공주박물관 유물 탐구활동 ▲공주 원도심 역사 해설투어 ▲추억의 흑백사진 촬영 체험(1인 1장 인화) ▲공주 문화거리 탐방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주 원도심 역사 해설투어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중동성당, 옛 공주극장, 산성시장 등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보며 공주의 옛 모습과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추억의 흑백사진 촬영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