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28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부안군 기동포획단 소속 3개 단체,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포획 활동 중 총기 취급 요령과 안전관리 수칙,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및 사고 예방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가을철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신속하고 안전한 포획 활동을 위한 단원들의 역량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 후에는 청렴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천과 책임 있는 현장 활동을 다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 예방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의 안전과 단원들의 생명 보호”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신뢰받는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심원면 만월어촌계가 28일 오전 서해안바람공원 일원에서 어업 안정과 풍어, 어민들의 무사 안녕을 바라는 풍어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김만기 전북도의원, 김충 고창군수협 조합장, 서재회 전북특별자치도 수산정책과장, 전병권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장, 황운기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풍어제는 오전 9시 30분 마을 주민들은 제물 준비와 제례 의식을 시작했으며, 올해도 어업인들이 무탈하게 풍성한 수확을 거두길 소망하며 마을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이번 풍어제는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만돌 지역에서 이뤄지던 김 양식은 지난해 보상 소멸로 어민들이 생계위기에 처하게 됐다. 이에 군이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수심제한 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을 이끌었고, 한빛원전본부 등의 협의를 통해 이달 최종 김 한정면허를 처분하면서 김 양식이 다시 시작될 수 있게 됐다. 만월어촌계 관계자는 “오늘 풍어제를 계기로 풍성한 조업을 기대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대표 특산 과일 ‘고창배’가 미국으로 수출됐다. 고창배영농조합법인은 28일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대미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선적작업과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물량은 신고배 14톤, 약 5300만원 규모다. 미국, 대만 등 올해 약 300톤을 수출하여 약 10억원 정도의 수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행정 관계자, 농가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수출을 축하했다. 고창배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고 서해안 해풍을 맞아 성장해 당도가 높고 과육이 연하며 껍질이 얇아 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신점식 대표는 “조합원들이 정성을 다해 재배한 고창배가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관리와 안정적 수출을 통해 더 많은 국가에서 사랑받는 배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배가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만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을 향한 나눔의 행렬이 멈추지 않고,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사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총 12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성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 달인장어(대표 오은성)에서는 장어진액 50박스(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고, 진원건설(이사 김영대)에서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달인장어 오은성 대표는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직접 만들어 정성이 듬뿍 들어간 장어즙이 어려운 분들의 건강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뜻을 전달했다. 진원건설의 이사이자 작가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대 작가는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작 품 전시회를 열고 수익금을 기부하게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고창 전역에 퍼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6일 사천읍 소재 사천볼링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사천시장배 볼링대회’가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별도의 개회식 없이 간소하게 인사말씀만 진행한 뒤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했으며, 지역 내 동호인들의 우정과 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경기는 클럽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동호인 간의 친목을 다지고 볼링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는 제우스 B.C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사천 B.C 소속 전양식 선수가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사천시는 다양한 생활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 볼링인들의 유대감이 한층 강화되고, 생활체육으로서 볼링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천시 볼링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경상남도 주관 ‘2025년 감염병 예방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경남도지사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모기 매개체 방제업무를 통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시민의 안전한 일상 보호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사천시는 일본뇌염,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15개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환경 및 계절별 모기 생태에 기반한 친환경 방제를 실시했다. 또한,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시민참여 원스톱 방역민원 신고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그리고, ‘생애주기 맞춤형 감염병 통합교육’을 운영해 아동에서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감염병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교·경로당·복지회관 등 생활 밀착형 장소를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 특성에 맞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소 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28일 증평읍의 한 독거 어르신 가정을 찾아 노후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랜 세월 낡고 훼손된 벽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해 어르신이 보다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재능나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재영 군수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봉사에 참여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재영 군수는 “날씨가 부쩍 쌀쌀해져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손길이 함께하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건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음 달에는 김장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귀농귀촌 상담부스 운영 등 행정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며, 선배 귀농·귀촌인으로서 후배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든든한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진천군지회 주관으로 28일 진천 한울포레스트 웨딩홀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며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제정돼 올해로 46주년을 맞이했다. 행사장에는 관내 장애인, 가족 약 250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로 진천지회 회원들의 시 낭송, 오카리나, 핸드벨 연주, 민노아중창단의 공연이 이뤄졌다. 이어 장애인 유공자, 모범 장애인에 대한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 기념사,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신은순 지회장은 “참석한 모든 분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길 바라며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겨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에서 희망적인 어울림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14시,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62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출전 선수단의 결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에는 의성교육지원청 관계자, 선수단 소속 학교 교장 선생님, 지도교사 등이 참석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결단식은 의성교육지원청 선수 대표의 선서문 낭독, 격려금 전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했고, 출전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자리가 됐다. 이번 육상대회는 영주시민운동장에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씨름대회는 포항씨름장에서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대회에 참여하는 육상 17명, 씨름 24명의 의성교육지원청 대표 선수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선수 대표는 학생 선서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공정한 경쟁과 스포츠맨십의 가치를 실천하며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 정신을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보는 자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립수양도서관이 지난 26일 개최한 이임숙 작가 초청 부모 교육 강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며 깊은 공감을 남겼다. 이번 강연은 『엄마의 말 공부』의 저자이자 25년 경력 아동․청소년심리상담가인 이임숙 작가의 초청 강연으로 ‘부모와 아이를 이어주는 공감과 존중의 대화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임숙 작가는 “아이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부모의 전문용어 5가지”를 강조하며, 소통을 이끄는 말로 아이의 자존감과 관계를 변화시킨 실제 사례와 다년간의 상담 노하우를 전하며 부모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연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예정된 강연 시간을 넘기며 2시간 가까이 진행됐으며, ‘공감 Q&A: 작가에게 물어봐’ 시간에는 강연 전 포스트잇에 미리 작성한 질의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양육의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강연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만족’으로 답했으며, 그중 98%의 응답자가‘매우 만족’을 선택했다. 특히 강연의 내용과 전달력에 높은 평가가 이어지며, 시민들의 공감과 신뢰를 동시에 얻은 의미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 ‘외국인 근로자 운동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40분부터 12시 40분까지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거제중앙로 1898-5, 도시재생센터내)에서 진행됐으며, 러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네팔, 인도, 방글라데시 등 7개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15명이 매주 1회 참여했다.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로, 음악과 함께 스트레칭, 유산소 및 근력운동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이 언어 장벽 없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함께 운동하며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았다”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거제시보건소는 이번 운동교실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 건강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외국인 근로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8일, ‘경미범죄사건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외부위원 위촉식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해양경찰과 법률전문가 등 외부 위원이 함께 참여해 경미한 형사범죄 사건의 처분 감경 여부를 심의함으로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법 집행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3명의 내부위원과 함께 법조인 신용길 변호사(신용길법률사무소 대표), 학계 전문가 최교호 교수(강원도립대학 해양경찰학과), 지역사회 인사 최정윤 사무처장(영덕·울진 ‧영양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총 6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절도 등 16건의 경미사건을 대상으로 처분 감경 여부를 심의했으며, 범죄경력, 죄질 등 정상참작 사유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즉결심판 등에 회부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경미범죄사건 심사위원회를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법 집행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보건소가 경상남도 주관 ‘2025년 감염병 예방 유공(모기매개체 방제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8일 창원 진해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 감염병대응 심포지엄’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방제 업무의 기획력, 추진력, 주민 참여도, 성과관리 등 전반적인 감염병 대응 수준을 심사한 것으로, 함안군보건소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방제 활동과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방제체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소는 ‘모기민원신고시스템’을 운영해 군민이 언제 어디서든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참여형 방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친환경 방제약품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방역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한 읍면과 긴밀히 협력해 모기 서식지 풀베기 등 지역별 맞춤형 방제체계를 확립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함안군보건소가 추진한 과학적·친환경적 방역정책이 감염병 예방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25일 함안군 일원에서 진행한 ‘2025년 하반기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도서관 회원들에게 인문학적 사고를 넓히고 지역의 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예담고와 복합문학관 견학, 전통장 만들기 체험, 입곡군립공원 무빙보트 체험, 대산 악양생태공원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도서관에서 역사와 체험 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오늘처럼 특색 있는 견학과 체험 프로그램이 자주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순주 문화시설사업소장은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칠원도서관 회원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24일 합성2동 동마산전통시장에서 열린 ‘시민 어울림 음악회’가 흥겨운 무대로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전통시장 앞 도로 개설로 인한 불편함을 위로하고,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합성2동 주민노래자랑을 시작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본 음악회 시작 직전 예상치 못한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자리를 지키며 공연에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어 마산 출신 가수 후니정과 장예주 가수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고, 마지막으로 인기가수 박상철이 등장해 대표 히트곡들을 연이어 선사하며 시장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 창원시가 주최·주관하는 ‘시민 어울림 음악회’는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이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시민들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즐기며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