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침수 환경과 높은 기온으로 인해 다양한 감염병이 확산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오염된 물과 음식, 모기, 흙 등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최근 질병관리청도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는 등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홍은희 원장은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철에는 오염된 지하수나 식재료, 모기나 파리와 같은 해충의 개체 수 증가로 인해 다양한 감염병의 발생과 확산이 쉬워진다”라며,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 노인, 기저질환자의 경우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 더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라고 설명했다. △ 모기 매개 감염병,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주변 환경 정비 폭우로 생긴 물웅덩이는 모기의 산란 장소가 되어 모기 개체 수를 급증시키고, 이로 인해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위험이 커진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 빨간 집모기에 의해 발생한다.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는 지난 10일 오후 2시, 마디척앤코 배한의원과 함께 황전면 용림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한의사 3명과 회원 15명이 참여했으며, 폭염과 긴 장마로 지친 어르신 70여 명에게 한의학과 현대의학을 결합한 약침 시술을 진행했다. 약침은 진료부터 약제 처방까지 가능한 첨단 한방치료 기법으로, 근육통·감기 등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봉사팀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의촌 지역을 찾아가 진료했으며, 약침 시술과 함께 감기약과 파스를 제공했다. 박주영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파스 5개, 라면 5개를 쇼핑백에 담아 전달했고, 봉사 후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박주영 회장은 “마디척앤코 배한의원과 이번 봉사를 계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진료를 넘어, 지역사회 내에서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산촌 마을에 직접 찾아가 건강을 챙기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5 어린이 식습관 개선 건강캠프’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편식 식재료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체험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센터에 등록된 아동시설 급식소에 소속된 6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 총 107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025년도 편식개선 식재료인 ‘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대표 활동인 ‘콩을 활용한 수건 케이크 만들기’는 아이들이 직접 조리 과정을 경험하며 오감을 자극하고 편식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는 데 초점을 뒀다. 센터는 이번 활동이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 행동 변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정 센터장은 “아동기는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급성장과 성숙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 필수”라며 “이번 건강캠프가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군민들의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돕기 위해 마을 경로당 등 해남군 안전지도를 제작해 배부했다. 지도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심폐소생술 방법 동영상 ▲심정지 전조증상 등 실질적인 안전 정보가 담겨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급성 심장질환 환자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 대비해 군민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군은 자동심장충격기의 원활한 장비사용과 응급처치를 위해 읍면을 순회하면서 관리책임자와 이장, 부녀회장 등 군민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누구나 쉽게 볼 수 있고, 필요한 순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밀착된 안전정보를 담았다”며“작은 정보 하나가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 체감형 안전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는 치쿤구니야 열병이 최근 중국 광둥성, 인도양 국가에서 대규모로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입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서 진료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치쿤구니야열 주요 매개모기는 이집트숲모기와 흰줄숲모기다.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감염된 모기에 물린 다음 1~12일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뇌수막염과 심근염 등 중증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올해 국내에서도 7월 해외 유입으로 환자가 발생했다. 국내 치쿤구니야열은 2010년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됐다. 2013년 첫 환자 발생 후 올해까지 전남 2명을 포함해 총 71명이 발생했다. 모두 해외 방문 후 감염돼 유입된 사례다. 전남도는 지역 주변의 쓰레기장, 오폐수처리장 등 모기매개체 서식지 2만 3천 개소를 대상으로 보건소, 지역자율방역단과 합동 취약지 하절기 방역소독을 주1회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성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폭염과 열대야 등 무더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치매사례관리 대상자 260여명을 중점 대상으로 직원들이 가정을 방문하여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가사 상태를 살펴보며, 폭염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등을 안내하며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 했다. 방문 시 부재인 어르신들도 놓치지 않고 전화상담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안내했고, 센터 방문 내소자에게도 상담을 통해 일상생활 속 폭염 대응 행동요령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폭염 예방 물품을 받으신 어르신은 “올해는 유달리 날이 더워 힘들었는데 직원들이 일일이 다니며 챙겨주니 고마운 마음으로 남은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폭염은 치매 어르신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어, 조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12일 무안로타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무안로타리클럽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치매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치매환자와의 소통 방법 등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매 대응법을 익히면서, 치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캠페인에서 치매 친화적인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구성원 누구나 치매 환자와 가족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교육이다 송미영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봉사단체들이 치매파트너로 함께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치매 걱정 없는 무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8월 12일,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원장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장재권 센터장(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 교수)이 진행했으며, ‘어린이급식소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를 주제로 식중독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어린이급식소에서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균 차단을 위한 식재료 및 식기류의 올바른 세척 및 소독 방법과 조리실의 오염도 측정(ATP)의 원리와 기준을 중점적으로 다뤄 위생관리 경각심을 높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마장 소재 어린이집 원장은 “오염도 측정(ATP) 검사를 통해 조리실의 오염도를 수치로 파악할 수 있어 위생관리의 필요성을 체감했다”라며, “앞으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식재료 및 식기의 소독뿐만 아니라 개인 위생관리도 철저하게 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급식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계룡시임업인협의회(회장 전두환)와 바른손한의원(원장 우찬)은11일 계룡시 임업인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으로 계룡시임업인 회원 168명에게 양질의 의료지원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구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 취약계층 복지 정보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100여 건의 상담과 정보 제공이 이뤄졌으며, 상당수는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 신규 가입으로 연계돼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응급 대응 기반을 넓혔다.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홀몸어르신·장애인·1인 가구 등이 휴대폰에 앱을 설치한 뒤 12~24시간 미사용 시 지정 보호자에게 문자 알림을 보내도록 설계돼, 위기 상황을 신속히 감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상담소는 대구의료원·서구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으로 마련된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다. 입원·외래 환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대상자 맞춤형 복지 상담 ▲‘복지위기 알림 앱’ 및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 가입 지원 ▲복지서비스 리플릿 제공 및 홍보물 배부 ▲위기가구 조기 발굴 홍보 등을 진행했다. 달서구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의 정례 운영을 통해 복지 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가 맞춤 상담·서비스 연계를 지속하고, 유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학에 대비하여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8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천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천여 곳이다. 주로 점검하는 내용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하여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과 함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를 살핀다.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 또한,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소독 요령 등 식재료 관리 방법과 조리 시 주의 사항, 식중독 예방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최근 묵류, 두류가공품 등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고, 해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물놀이 등 상황에서 콘택트렌즈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콘택트렌즈’ 및 ‘콘택트렌즈관리용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콘택트렌즈’는 안구에 직접 부착하여 사용하는 시력 보정 목적의 제품으로, 시력 검사 및 눈의 질환 여부 등에 대한 안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후 안경원 등 판매처에서 구매해야 한다. 의약외품 ‘콘택트렌즈관리용품’은 콘택트렌즈의 관리를 위해 세척·보존·소독·헹굼 등의 방법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구매 시 제품의 용도와 사용하는 렌즈의 종류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콘택트렌즈는 원재료에 따라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하드 콘택트렌즈로 분류되고 착용 시간에 따라 매일착용 렌즈와 연속착용 렌즈로 분류되므로, 안전한 사용을 위해 제품별 올바른 사용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는 항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착용 전 렌즈 표면에 불순물 등이 없는지 확인하여 각막에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각막에 산소가 잘 공급될 수 있도록 권장 시간 이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용란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식용란수집판매업체 5개소를 포함한 식용란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세척시설의 위생 상태 ▲물 세척 식용란의 냉장보관 여부 ▲선별‧포장 처리가 되지 않은 식용란의 유통 여부 ▲식용 부적합란의 적정 보관·폐기 여부 ▲달걀 껍데기 표시사항의 정확성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확인 등이다. 또한 점검 대상 업체에서 보관 중인 식용란을 수거하여 살모넬라균 및 잔류물질(농약·동물용의약품 등) 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하며,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이 확인될 경우 지체없이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사전예방 및 현장계도 중심으로 이뤄지며,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이번 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우리 마을 건강은 우리가 지킨다”13일 오후, 다산면행정복합타운 3층 소회의실에서는 건강한 마을을 만들겠다는 주민들의 열기가 가득 했다.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5차년도)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건강마을 건강위원회 역량강화교육’에 건강 위원과 건강 지도자 등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교육은 한국주민운동교육원 임기헌 전문 강사가 맡아 △건강 마을 만들기의 개념과 원리 △건강위원회의 역할 및 운영 방법 △마을건강 모임 조직화 △건강마을 계획 수립 방법 등을 5시간 동안 알기 쉽게 풀어냈다. 교육 내내 참가자들은 메모를 하거나 고개를 끄덕이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한 한 건강 위원은“마을 사람들과 함께 건강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다는 게 뿌듯하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마을에 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혜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마을을 이끌어갈 힘이 한층 커질 것”이라며 “지역 건강 자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와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는 8월 13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환자 급증과 여름철 수인성 감염병 확산 우려에 따라 마련됐다. 공단과 질병관리청은 ▲온열질환 증상 및 응급 대처법 ▲충분한 수분 섭취와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홍보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O/X건강 퀴즈, 경품 뽑기, 홍보 리플릿 배부 등 참여형 프로그램 실시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공단은 담배소송, 국가건강검진의 중요성, 간 건강 인식개선 홍보와 공단 현안인 특사경 제도 도입 필요성, 요양보호사 이미지 개선 및 장기요양 가족휴가제도 등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건보공단 이영희 본부장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와 외출 전ㆍ후 체감온도 확인 등 개인건강관리를 유의해달라”고 당부했고,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