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2일 오전, 기획회의에서 지역 소규모 학교의 특색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운영해 다른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활용하는 '에듀투어로드(Edu-Tour Road)'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교육현안에 대해서 사실에 기반한 엄정한 조사·감사를 통해 교육행정의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 학교 간 상생을 위한 체험활동 확대 추진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별로 환경체험, 메이커교육, 숲체험, 놀이활동, 과학교실, 붓글씨·한자쓰기,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한 특색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학교 간 공유를 통해 학생 맞춤형 체험학습 기회로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학기 초에 학교별 특색활동을 활용한 체험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통학시간 외에는 학교버스를 체험활동 지원에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스스로 체험활동을 설계할 수 있도록 에듀투어로드 구축으로 지역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작은 학교의 교육활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 현안에 대한 사실기반 엄정 조사·감사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순사건 유족을 대상으로 ‘2025 여순사건 주요사업 추진 성과 공유회’를 열어 여순사건 실무위 조사·심의 목표 초과 달성 등 올해 추진한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 명예회복 관련 핵심 성과를 알렸다. 공유회에선 유족들이 체감할 실질적 변화와 제도 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세부 성과는 ▲여순사건 실무위 조사·심의 목표 초과 달성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 ▲제77주기 여순사건 합동추념식 개최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확대 ▲제2회 여순사건 평화문학상 공모 추진 ▲제2기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 구성 ▲국립전남트라우마치유센터 시범사업 국비 확보 등이다. 전남도는 누적된 신고 사건의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조사 인력과 심의 일정을 집중 운영했다. 그 결과 희생자와 유족 심의·결정 건수가 큰 폭으로 늘었다. 실제로 지금까지 총 7천493건을 처리, 전체 신고 1만 879건의 약 69%를 완료, 올해 목표였던 1·2차 신고접수분 7천465건의 심의 완료 계획을 초과 달성했다. 또한 중앙위원회와의 협력체계도 강화돼 향후 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청년마을 페스타(FESTA)’를 열어 청년이 지역에서 추진한 탐색·창업·정착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정착 비전과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삼성물산 사회공헌단, ‘강한 소상공인’ 출신 청년마을 멘토단 2명, 청년마을 14개소와 예비 청년마을인 청년공동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마을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기반으로 청년에게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탐색·일거리 실험·지역사회 관계 맺기 등을 통해 지역에 정착하도록 돕는 정책이다. 행사에서는 각 청년마을이 운영한 지역탐색 프로그램, 청년주도 기획행사, 지역민 교류활동,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시도 등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참가 청년들은 활동 과정에서 경험한 변화, 지역사회와의 관계 확장, 정착 준비 과정 등을 설명했다. 현장에 마련된 청년마을 부스에서는 청년기획 굿즈, 지역민과 함께 만든 상품·콘텐츠, 지역 정착 준비 창업 아이템 등을 전시해 청년이 지역에서 만들어낸 성과를 한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2025년 12월, 박진수 부산광역시의원은 '부산광역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며, 브레이크 미장착 자전거(일명 ‘픽시형 자전거’)의 공공장소 반입 및 대여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으며,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실질적 규제를 명문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 의원은 “픽시형 자전거는 구조적으로 제동장치가 없어 도로교통법상 운행이 금지되어 있지만, 시중에서는 아무런 제약 없이 유통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 유튜브나 웹툰 등을 통해 유행처럼 번지면서 사고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자전거를 ‘차’로 분류하고 제동장치 장착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브레이크 미장착 자전거의 판매·대여·공공시설 이용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제한 규정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제도적 공백이 존재해 왔다. 이에 박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법령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시민의 실질적인 안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자전거 대여소에서 브레이크 미장착 자전거의 대여를 금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공영차고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25년 12월 12일 해당 상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하여 오는 12월 16일 제33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원석 의원은 “공영차고지 운영에 있어 입주업체나 수탁자의 책임과 역할이 불분명했던 점을 바로잡고자 했다”며, “공공시설의 투명한 운영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문구 수정이 아니라 공영차고지 운영 전반에 대한 법적 근거와 절차를 새롭게 정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조례에는 공영차고지의 설치, 사용허가, 관리·운영 위탁 등 기본 규정은 있으나 수탁자 및 입주업체의 구체적인 의무사항과 행위제한 규정이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에 조례 개정안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겼다. ▷ 개정 주요내용 - 공영차고지 수탁자가 입주업체의 적합성을 검토하여 선정한 뒤 시장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절차를 명문화(안 제5조제4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2월 11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20여 명이 함께한 ‘가족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드림스타트와 함께한 아동과 가족들을 격려하고, 연말을 맞아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토존 운영, 체험활동, 풍선아트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드림스타트 활동영상 상영 △가족 레크리에이션 △매직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한 해 동안 운영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의 주요 장면을 담은 활동영상 상영은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이어진 레크리에이션과 공연은 가족들이 웃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정서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부산시가 주관한 ‘2025년도 구·군 일자리창출사업’ 추진 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사업 ▲민간부문 일자리 지원 ▲사회적기업 육성 ▲창업지원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등 6개 분야, 15개 항목, 44개 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남구는 통합일자리정보 플랫폼 ‘유엔남구 일드림센터’ 운영, 청년 창업 도전 지원을 위한 ‘남구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중장년층 대상 창업지원 프로그램 ‘유엔남구 40+창업단’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이 주요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고용 안정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속도를 낸다. 울산시는 프로야구 기반 확충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울산프로야구단의 공식 명칭을 공모 방식으로 선정하기로 하고 12일부터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울산을 대표할 새로운 프로야구단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확립하고, 울산시민과 함께 만드는 프로야구단의 상표(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모 기간은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이며, 전 국민 누구나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응모 시 울산프로야구단의 명칭과 함께 명명 사유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지역성, 상징성, 독창성, 활용성 등 4개 항목을 동일 비중으로 반영해 종합 평가한다. 특히 울산의 역사·문화·정체성 반영 여부는 물론, 프로야구 브랜드로서의 경쟁력, 응원 구호 활용성, 한글·영문 표기 적합성 등도 주요 기준으로 검토된다. 심사는 먼저 접수된 명칭 가운데 내부 검토를 거쳐 기본 요건을 충족하는 20개 안을 추린 후 2단계로 진행된다. 1차 선정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2026년 개인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체계를 전면 개편해 초등학생 대상 과정·탐구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그동안 다양한 개인 맞춤형 과학교육을 운영해 왔으나, 2026년에는 교육 방식과 프로그램 구성 전반을 새롭게 재정비해 ‘과정·탐구형 프로그램’을 핵심 축으로 강화한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의 질적 고도화 ▲학생 주도·참여 중심 활동 설계 ▲개별 흥미와 발달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학습 지원 ▲AI 기반 심층 데이터 분석·처리 및 활용 능력 함양 등 운영 목표가 한층 구체화될 전망이다. 이번 개편은 단순 체험 중심 교육을 넘어, 학습자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탐구하며 해결하는 과학적 사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교육 대상별 특성과 발달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깊이 있는 탐구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과정·탐구형 프로그램은 교과 연계, 심화과학, 공동탐구 교육을 중심으로 폭넓게 확대된다. 특히, 2022 개정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2월 11일, 삼성창조경제단지 중앙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회 교통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tbn 교통문화대상은 지역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tbn대구교통방송과 대구시가 공동 주관한다. 공사는 도시철도 경영 및 기술혁신, 과학적 안전관리에 힘써 무사고를 달성하는 등 지역의 대중교통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중교통 불편 지역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서비스를 확대하고 ‘대구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구축 등 교통 환경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는 지역 맞춤형 교통혁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사회적 책임 실현을 통해 대중교통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교통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롯데쇼핑타운 지하연결 램프공사에 따른 상수도 이설공사 시행으로 수성구 연호동, 이천동, 만촌동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배수구역 조정 작업을 실시한다. 배수구역 조정 작업은 12월 16일 오후 10시부터 17일 오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수성구 연호동, 이천동, 만촌동 일부 지역 약 3,600세대에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발생할 수 있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배수구역 조정은 롯데쇼핑타운 인근 공사에 따라 불가피하게 시행되는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들께서는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두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수성사업소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8일부터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사전 신고 및 책임보험 가입 제도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충전시설 화재 및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기안전관리법’에 근거한다. 신고 및 보험가입 대상은 총 주차대수 50대 이상인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및 100세대 이상 아파트 등 31종의 시설에 설치된 충전시설이며, 신고 의무자는 충전시설 관리자 또는 소유자이다. 이에 따라 충전시설을 신설하는 경우, 설치 전 관할 지자체에 신고하고 전기가 공급되기 전까지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기존에 설치된 충전시설은 내년 5월 28일까지 신고 및 보험 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충전시설 설치 및 책임보험 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미래모빌리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약 980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며, 지역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며,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결합해 설치하는 방식이다. 설치비의 약 70%를 지원해 시민들의 자부담률을 30% 정도로 낮춰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구시는 223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국비 9억 6천만 원을 확보해 501개소로 보급 범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확대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여 재생에너지 보급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추가 국비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환경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2월 12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사)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대회 기간 의료 공동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겸 조직위원장, 민복기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과 신속한 의료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는 △의료실무협의회 구성 및 의료 비상대응계획 공동 추진 △대회 공식병원 및 후송병원 지정·운영 △의료 인력 지원 및 응급의료 차량 배치 협조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협의회 소속 단체들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의료 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대회 기간 중 체계적이고 신속한 의료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는 35세 이상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전 세계 규모의 육상경기대회로, 경쟁보다 교류와 화합을 중시하는 글로벌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시대, 인성교육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인성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인성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일 의원(청주3)이 좌장을 맡고 류지헌 전남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인성교육은 AI시대의 교육 가치를 지지하는 핵심 인프라’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나재준 양업고등학교 교사, 백지영 용암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이현준 (사)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사무총장, 전미영 2M인재개발원 대표, 최선미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이 참석한다. 김정일 의원은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은 정확성, 효율성, 편리성을 제공하지만 이를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인성과 윤리적 가치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시대가 바뀌고 기술이 발전해도 교육의 중심은 사람”이라며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책임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