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19일 제257회 거제시의회 임시회에서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례안 통과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시의회와 어려운 경제 상황을 묵묵히 견뎌온 소상공인,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11월 초 시행을 목표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과 세부 집행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변 시장은 “일반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계층에는 1인당 20만원이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용처와 신청 방법은 시민 편의와 지역상권 회복을 고려해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동일한 방식으로 추진될 방침이다. 현재 거제시의 부채비율은 0.8%로 전국 평균보다 건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민생회복지원금도 지방채 발행 없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지급할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은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산시는 경북 최대 규모의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창업 혁신 중심지로 입지를 굳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는 도내 118개 스타트업과 수도권 및 지역의 창업기획자(AC), 벤처투자회사(VC) 등 투자사 30개 사, 지역 혁신기관 11개가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특히 개최지인 경산시에서 30개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아이템을 선보이고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투자사 및 지역 혁신기관의 상담 부스가 운영되어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담을 실시함과 더불어, 6개 대·중견기업, 7개 금융기관 밋업을 통해 사업 연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했다. 아울러 부대 행사로 IR오디션, 창업IR경진대회 등 각종 IR행사(기업이 투자유치 목적으로 경영 정보와 사업 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제부지사 주재로 ‘우주항공복합도시권 광역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광역 차원의 종합구상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토연구원과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군 개발사업의 가이드라인, 상위 국가계획 반영·국책사업 추진 근거자료, 선도기업·지원기관 유치·신설을 위한 사업 제안 등에 연구 결과를 활용할 예정이다. ➀광역적 혁신역량을 결집·연계하는 ‘산학연 플랫폼시티’, ➁우주항공 미래기술이 실증되는 ‘테스트베드시티’, ➂도시 전체가 학습환경으로 기능하는 ‘유니버시티’, ➃로컬문화와 첨단문화가 만나는 ‘우주항공테마시티’ 등 4가지 테마로 우주항공복합도시의 콘셉트를 잡았다. 지역별로 △사천·진주 중심의 우주항공복합도시 및 융복합 혁신지구 △고성·하동 중심의 신산업 육성벨트 △남해·산청 중심의 관광·체류·정주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주항공청사가 들어선 우주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를 중심으로 산학연 집적화, 창업·혁신, 인력양성, 정주기반이 어우러진 우주항공복합도시 공간 구상안을 마련해 사천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물류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19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스마트 물류장비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최신 물류 장비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도내 물류 기업들의 스마트 물류장비산업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인제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물류장비 제조업체, 물류서비스 기업, 대학, 물류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4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양현석 한국항만물류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의 ‘AI 기반 항만물류 서비스’ 활용 사례를 시작으로 △김성원 ㈜바질컴퍼니 CTO의 ‘로봇·Physical AI 제조의 미래’ △최귀석 ㈜심플소프트랩 대표의 ‘미들마일 물류 혁신의 숨은 주역’ △손성효 TREEZE 대표의 ‘항만 자동화를 위한 IGV 기술’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참석자들은 디지털 물류장비 분야의 연구개발(R&D) 투자 추진상황, 디지털·자동화 장비 도입에 따른 경제적 효과 등에 관해 의견을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시상하는 ‘2025년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 후보자를 오는 2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경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은 기술혁신과 창의적 경영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소상공인을 선정·시상해 사회적 지위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도매·소매업, 제조·건설업, 숙박·음식점업, 운수·서비스업, 기타 업종 등 5개 부문에서 총 7명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11월 ‘경남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상패(현판)가 수여되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시 농협·경남은행 금리 0.2% 감면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수수료 0.3% 감면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키오스크·스마트오더·웨이팅보드 등)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시군, 소상공인연합회,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소상공인 지원기관의 추천서와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경상남도 도시재생 정책포럼’을 열고 사후관리 강화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광역과 기초지자체, 중간지원조직, 전문가, 주민협의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올해 6월 열린 제1차 포럼에서 도시재생 4.0 정책방향과 공동체 중심 재생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정책 전환의 방향을 공유했다. 8월 국회 제2차 포럼에서는 지방 중소도시의 현실과 제도 개선 과제를 다루며 중앙–지방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제3차 포럼에서는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사후관리와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논의를 구체화한다. 발제에서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과 과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김이탁 (사)도시와미래 이사장은 ‘5극3특’ 전략을 토대로 중소도시 균형발전과 도시재생의 연계 가능성을 짚었고, 임상연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사후관리의 필요성과 지자체 책임을 강조하며 광역–기초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제안했다. 박진호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은 경남의 도시재생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남도가 시군과 함께 침체된 지역건설산업 회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 협력회의’를 열고 공공공사 발주실적과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업체 수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도 건설지원과장을 비롯해 도청 건설지원담당 사무관, 도내 18개 시군 건설지원 담당 과장과 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이 회의에 참석해 ▲도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상황 보고 ▲협조사항 당부 ▲시군별 상황보고 ▲자유토의를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 도와 시군, 공공기관의 공공 건설공사 발주 실적은 18,234건, 2조 3,599억 원으로 발주계획 대비 70.0%를 달성했다. 이 중 경남업체 계약액은 약 1조 5,815억 원(67.0%)에 달하지만, 중소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확대와 안정적 일감 확보는 여전히 과제로 지적됐다. 또한 8월 말 기준 시군 지역업체 하도급률은 33.0%에 그쳐 연간 목표치인 40% 달성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도는 지역업체 지원을 위해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을 매월 4회 이상 운영해 왔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총 42조 1,942억 원 규모로 19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1회 추경 39조 2,826억 원 보다 2조 9,116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2조 7,381억 원, 특별회계는 1,735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산업 지원, 취약계층 지원, 도민안전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에 참석해 “오늘 의결해 주신 소중한 예산이 민생 경제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3조 1,234억 원 ▲지역화폐 발행지원 990억 원 ▲배달특급 활성화 사업 10억 원 ▲경기패스 52억 원 ▲청년 월세 특별지원 94억 원 등 3조 2,380억 원이 편성됐다. 취약계층 등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은 총 1,312억 원이다. 저출산 위기 대응사업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17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63억 원 등을 반영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 고정밀 기후·환경·에너지 종합 플랫폼인 ‘경기기후플랫폼’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안전산업혁신상(K‑SAFETY AWARDS)에서 ESG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9월 19일 킨텍스의 제1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K‑SAFETY AWARDS는 ESG 경영 및 안전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우수 정책을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경기도의 경기기후플랫폼은 기후변화 대응을 기업·도민·연구기관과 함께 실현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후산업 생태계를 지역 단위에서 조성하고 싶은 공공기관, 중소기업에게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에서 경기기후플랫폼과 경기기후위성의 정책적 효과와 기능을 소개했다. 경기기후플랫폼은 ▲탄소흡·배출 관리 ▲건축물 단위별 에너지 사용량 등 공간정보 ▲재생에너지 발전량 분석 등을 통해 공공기관에 과학적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의사결정과 탄소중립 목표 이행 추적 관리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에는 ▲중소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김제시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3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특장차 집적화 단지를 기반으로 설계·제작·검사·인증·연구개발·인력양성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 지원체계를 널리 알리고, 미래 기술 방향과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 이후에는 ▲특장차 정책세미나 ▲수출상담회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산업 중심 프로그램이 이어져 기업 간 협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넓힐 전망이다. 전시장에는 특장차, 자율주행차, 특장 농기계, 첨단 모빌리티 기술혁신 제품 등이 대거 출품돼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한눈에 살필 수 있다. 시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고소작업차 탑승, 전기 굴착기 조종, 드론 제작·조종, 어린이 특수자동차 그림그리기 대회, 자동차·특장차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됐다. 김제 청년축제와도 연계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형 박람회로 치러지며, 푸드코트·기념품 증정 등 부대 행사도 운영된다. 전북자치도는 특장차 산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 광릉숲 인근 산새길목 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산새소리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와 재단법인 경기대진테크노파크(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가 지원하는 ‘남양주형 상권 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행사로 남양주시 광릉수목원길상인회의 주도로 진행된다. 광릉수목원길상인회는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광릉숲 인근에 조성된 상권의 상인회로 남양주형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산새길목” 브랜드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 축제 개최 등 상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새소리 축제에는 “산새길목” 브랜드 홍보관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시낭송 체험과 시화 그리기, 전시 등 문학적 감성을 담은 시낭송 팝업을 필두로 K-Art 체험존에서는 케이팝데몬헌터스에서 화제가 된 전통 호랑이 자개 공예, 민화 그리기(배지 만들기) 등 흥미진진한 체험이 마련됐으며, 어린이 팝업존에서는 산새 모자 만들기, 타투 스티커 체험 등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의 체험이 이어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창업기업 시민연계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 18일 스타필드 고양과 협업해 ‘2025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2025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개막식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세계프라퍼티 자산운용담당 이창승 상무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매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복합쇼핑몰에서 우수한 창업 기업 제품을 직접 전시 홍보하고 판매하며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시는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 공간을 팝업 전용 매장으로 꾸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우수 창업기업 23곳의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전문가 및 소비자 아이템 조사도 함께 지원했다. 또한 기업 아이템·종이 모형·메이커(3D펜) 체험, 캐리커쳐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에게 보다 즐겁고 알찬 시간을 선사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창업기업과 고객이 직접 만나는 기회를 통해 제품에 대한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담보 능력이 부족해 융자를 못 받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추진 중인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의 한도 운영 방식을 기존 4배수에서 10배수로 변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13개 시군과 소상공인·청년창업 분야에서 이미 운영 중인 방식과 동일하다. 본 사업은 시가 2025년까지 총 84억 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마련한 재원을 4배수 추천 한도로 운용하여 매년 평균 40개 기업에 약 40~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 10배수 방식으로 전환한 배경은 ▲대출기업 파산 등으로 발생하는 대위변제금액이 누적 출연금을 초과함에 따라 매년 한도 운영액이 줄어들고, ▲대출기업 상환에 평균 8년 이상 소요되어 추천한도액 예측이 어려운 점 등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또한, 2025년 9월 기준 한도 운영액은 기존 77.3억 원에서 193.3억 원으로 늘어나, 116.2억 원이 증가하게 되어 더 많은 중소기업에 보증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은 “관세 인상과 내수 경기 침체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 청년센터 청춘곳간이 지난 13일 개소 1주년 기념행사 ‘2025 성장 스토리지’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90여 명의 청년들과 지난 1년간 청춘곳간이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청년들과 함께 ‘성장’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소 이후 청춘곳간에는 약 5천500명의 청년이 다녀갔으며, 총 31개 프로그램을 61회 운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1부는 사회적 기업 다시입다연구소와 함께한 ‘21% 파티’로 시작했다. 입지 않는 옷의 평균 비율(21%)을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의류를 교환하며 자원 순환과 가치소비의 가치를 체험했다. 단순한 의류 교환을 넘어 지속가능한 생활 방식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와 3부에서는 청년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성장’과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과 대화가 이어졌다. 행복을 전하는 브랜드 ‘오롤리데이’, 자아 성장 플랫폼 ‘밑미’ 대표가 무대에 올라 ‘좋아하는 일을 지속하는 힘’, ‘일상에서 시작되는 성장’을 주제로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마지막 순서로 루프탑에서 토크쇼가 열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9월 19일 오송 선하마루에서 쌀 가공 산업체, 청년 창업농, 농업경영체, 학생,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가공 성과공유회 및 품평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쌀 가공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양조·베이커리 업체 18곳이 참여해 다양한 가공품을 전시하고 품평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쌀을 활용한 신제품을 시식하고 의견을 나누며 쌀 가공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루쌀 ‘바로미2’를 활용한 이색 쌀 케이크 등 제과·제빵 신기술 7종 △지역 농산물을 접목한 쌀 기반 발효주와 증류주 등 적극 행정의 연구 결과로 얻은 성과가 소개됐다. 참여 업체들도 자체 개발 제품을 선보이며 현장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쌀 가공품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산업체와 청년 창업자, 연구기관이 함께 제품화와 상용화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업체와 협력해 쌀 가공 기술의 현장 적용과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고, 충북을 대표하는 쌀 가공 제품이 K-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