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와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가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9월 한 달간 공동 운영한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이 중장년 1인가구의 일상 변화와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행복한 밥상‘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중장년 1인가구 대상 요리·소셜다이닝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두 센터는 업무 협약에 따라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 참여자 중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5주 동안 요리 교육, 소셜다이닝 및 소통 프로그램, 사회 환원 활동을 진행했다. 규칙적인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참여자들에게 직접 요리를 배우고 만들어보는 경험은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요리를 매개로 자연스러운 대화와 교류가 이루어지면서 참여자 간 정서적 유대도 형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배워 유익했다”, “요리 과정이 즐거웠고 도움이 됐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함께 요리하며 친해질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위생 서비스 향상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식품위생 및 공중위생 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 영업자와 유관기관 종사자 3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강북구의 음식문화 개선과 공중위생 서비스 질 향상에 공헌한 업소 및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모범사례 확산의 취지로 마련됐다. 수상자는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영업자 20명 △공중위생 서비스 최우수 업소 10명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 지원센터 및 외식업중앙회 강북구지회 관계자 3명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명 등 총 35명이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청결한 영업환경 조성, 식중독 예방 관리, 친절서비스 제공, 위생관리 모범 실천 등 지역 내 위생문화 향상에 앞장서 왔다. 이들의 꾸준한 실천은 구의 위생 정책 추진에도 긍정적인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민관 협력 기반 위생문화 확산을 위해 식품위생 길라잡이 제작 및 배부,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결과 공개 및 맞춤형 위생 지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 지원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145명을 모집한다. 사업 유형은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 및 시간제, 복지 일자리(참여형)으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 근무자는 주 40시간 근무로 행정 및 복지업무 보조와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일반형 일자리 시간제는 주 20시간 내외로 근무하며 복지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복지 일자리(참여형)은 월 56시간 이내 근무로 급식지원, 환경정비 등 지역 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를 맡는다. 모집 인원은 일반형 전일제 37명, 일반형 시간제 21명, 복지일자리(참여형) 87명으로 총 145명이며, 접수는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신청 시에는 참여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 필수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격증 소지자, 졸업예정자, 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2025년 제7회 전국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 평가’에서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활성화 전국네트워크가 주최‧주관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평가는 사회적경제 정책의 현재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201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했다. 사회적경제 정책의 ▲기반 정비 ▲지원 수준 ▲성과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17개 평가지표 전반을 평가한 결과, 1개 단체가 고용노동부 장관상, 2개 단체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 2개 단체가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금천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 ▲공공구매 확대 및 판로 지원 ▲사회적경제 기업과 협력사업 추진 ▲인력 및 예산지원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정책 수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천구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는 마을 및 사회적경제 공동체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독서의 계절 가을에 책 읽기 좋은 관내 도서관들을 소개했다. 금천구는 2025년 10월 기준 4개의 구립도서관과 12개의 공립작은도서관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도서와 전자정보 서비스, 문화 행사‧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평생 교육의 장이자 지적 성장을 돕는 문화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권역별 구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을 연결하고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인프라 시설 구축을 목표로 금천중앙도서관 건립도 진행하고 있다. 거점도서관으로 금천의 문화지형이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 금천중앙도서관 건립, 본궤도 ' 금천구는 금천중앙도서관(가칭)의 건립이 본궤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금천구에만 거점도서관이 없는 상황이다. 거점도서관은 생활거점지역 주민에 특화된 독서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지역 내 커뮤니티 중심시설로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 지식문화 기반 확충을 위해 금천중앙도서관 건립을 적극 추진해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7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한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이행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며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소노캄여수(전남 여수시 소재)에서 17, 18일 이틀간 열리는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는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이행을 독려하고, 중앙-지방정부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43개 광역·기초지자체와 지역 탄소중립지원센터 담당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이행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와 협력기업을 포상했는데, 서초구가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간 구가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추진해 온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그동안 서초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푸른서초환경실천단 1동1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주민과 상점을 잇는 자원선순환 네트워크 ‘서초탄소제로샵’ 운영, ‘서초 탄소제로 지킴이’와 ‘서초 탄소중립 보물찾기’ 등 주민이 주체가 되는 탄소중립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구로구는 2026년 겨울방학을 맞이해 청년 행정체험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행정체험 사업은 19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구정 업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직업 탐구와 자기 계발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025년 12월 1일 기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총 140명을 선발하며, 사회적 취약계층과 국가보훈대상 등 35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단, 2025년 여름방학 청년 행정체험 사업에 참여한 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청년들은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진행 보조, 자료 제작,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접수는 12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접수 종료 후 모집 분야별 전산추첨을 통해 12월 17일에 최종 선발이 이루어지며, 선정 결과는 오후 6시에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들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이남규 상병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장 전수식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무공훈장 및 증서와 기념패를 전수하고 유족에게 감사를 표했다. 고 이남규 상병은 6․25 전쟁 당시 5사단 3연대 소속으로 혁혁한 전공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화랑무공훈장을 대신 받은 동생 이규성 씨는 “형님 대신 훈장을 받게 되어 영광스러운 마음이다”라며 “이렇게 형님을 기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유족에게 지금이라도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참전용사의 희생에 늘 고마움을 기억하고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2019년부터‘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진로 고민 해소를 돕기 위해 ‘마음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 심리상담사와 직업상담사가 개별 매칭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심리적 불안, 진로 고민, 직장 내 관계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청년들의 상황에 맞춘 전문적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은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전문가 상담을 통해 스스로를 돌보고, 더 건강한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사회복지법인 수덕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아산시민체육관 및 아산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노인스포츠클럽 체육대회’에서 한궁 부문 단체전 2위, 개인전 3위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노인스포츠클럽이 주관하여,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아산시민체육관에서 개회식이 열렸으며,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아산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종목별 경기가 진행됐다.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한궁 대표팀은 평생교육프로그램 ‘한궁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11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그중 장동례, 백순기, 이태화, 이광자 회원이 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정문희 회원이 개인전에서 3위에 올라 뛰어난 집중력과 경기력을 선보였다. 육통 관장스님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여가문화를 위해 다양한 체육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서부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복지 지원사업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공위원장인 이순화 서부면장을 비롯해 민간위원장 이서준, 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추진된 지역복지사업을 되돌아보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먼저 독거노인 情나누기 사업(2차) 추진 결과가 공유됐으며, 관내 58가구에 한우세트와 식탁용 김을 전달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추진 계획이 논의됐으며, 11월 중 독거노인· 한부모·차상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지원해 겨울철 식생활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생활지원 사업(15가구) 및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사업(30가구) 대상자 선정 논의도 진행되어 겨울철 냉해 피해를 예방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서준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서는 민간과 행정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지난 17일, 홍성군은 구항면 내현마을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은 매년 산림청에서 산불예방 공로가 큰 마을을 선정하여 현판을 수여한다. 올해 홍성군은 구항 내현마을, 홍동 문당마을, 은하 야동마을이 선정됐다. 내현마을은 그동안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실천을 통해 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산불 예방에 앞장서 왔다. 이번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은 이러한 공동체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앞으로도 안전한 마을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는 주민들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현판식 행사에 앞서 충남산불방지기술협회의 김희성 강사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조한 가을철 산불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폐기물이나 쓰레기 소각이 얼마나 큰 위험을 초래하는지 설명하며,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둔 교육이었다. 조광희 부군수는 “내현마을이 보여준 자발적 산불 예방 활동은 홍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 홍성의 농산물 기반의 가공품과 개발된 굿즈를 가지고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다양한 관광기념품 및 로컬콘텐츠 등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박람회로, 대한민국 로컬 여행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 유입이 높은 행사다. 문화도시 홍성은 이 박람회에서 ‘편의점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최용석 센터장은 “메이드 인 홍성 프로젝트는 지역 자원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해 홍성의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장기 프로젝트”라며 “이번 DDP에서의 편의점 팝업을 시작으로, 내포천애를 포함한 홍성 로컬 브랜드가 전국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소비될 수 있도록 홍성의 지역문화 콘텐츠를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도시 홍성은 DDP뿐 아니라 서울역에 ‘연남방앗간’에서 다음 팝업스토어를 준비 중이며 서울 도심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서 문화도시 홍성의 로컬 브랜드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복지정책과와 홍성나눔봉사회는 지난 15일 관내 난방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전달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과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중 난방이 취약한 2가구를 선정해 연탄 1,000장을 전달하고, 주거 환경을 점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군 복지정책과 직원과 홍성나눔봉사회 회원 등 약 20명이 참여헀으며, 이들은 연탄을 직접 나르고 배달하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한 봉사자는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김미경 홍성나눔봉사회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참여했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다양한 봉사단체들과 협력해 취약계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7일 고위직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등 직장 내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강사인 한희선 우석대학교 겸임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공직사회에서의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은 고위직 공무원들이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배우고, 이를 공직 사회 전반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희선 강사는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모든 공직자가 직장 내에서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조직 내에서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0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4대폭력 예방교육이 이어 이번 고위직 공무원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강화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