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송암스포츠타운 수변에서 생태계를 교란하는 가시박 새싹과 줄기 제거에 나선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가시박은 병충해에 강한 특성 때문에 1980년대 후반 오이나 호박 접목묘의 대목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도입했다. 그렇지만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좋아 넓은 면적에서 자라고 큰 나무까지 뒤덮으며 자라기 때문에 다른 식물이 햇빛을 받을 수 없게 해 다른 식물을 말라 죽게 한다. 특히 가시박 자체에서 분비되는 물질로 인해 주변의 다른 식물들이 살 수 없게 만들어 환경부는 2009년 6월 가시박을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로 지정했다. 이에 시는 가시박이 집중 발아하는 시기에 미리 싹을 뽑는다는 계획이다. 이 날 공무원과 시민단체 200여명은 가시박 제거 방법 등 교육을 받은 후 새싹과 줄기를 제거한다. 시 관계자는 “가시박은 성장 속도가 매우 빨라 줄기에 가시가 생기고 굵어지면 제거가 어렵고, 포기 한 개에서 2만 5,000개의 종자가 생산되는 왕성한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에 끼치는 피해가 커 종자 생산 이전인 지금 시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가 내달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일대일로 돌본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장애 정도가 극심해 장애인 활동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가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에 따라 마련됐다. 서비스는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며, 이 중 24시간 개별 유형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한다. 사업 시행에 앞서 시는 주간개별형 제공기관 1개소와 주간그룹형 3개소를 최근 선정했다. 주간개별형 제공기관은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그룹형 제공기관은 ▲그린교육원 ▲사)강원특별자치도지적발달 장애인복지협회 춘천시지부 ▲꿈꾸는 달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내부 시설을 보완해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제공 인력을 일대일로 배치해 집중적·개별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간 개별형 일대일 지원사업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재단법인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5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 프로그램 “군포핫플레이스”를 군포 반월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올해 2회 차를 맞은 “군포핫플레이스”는 공연예술인에게는 무대를 지원하고, 시민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군포시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전문공연예술단체와 비전문 공연예술팀(생활문화동호회)을 모집했고,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36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들은 재즈, 밴드, 클래식, 앙상블, 퓨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수준 높은 연주,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첫 공연으로는 홍삼캔티, 군포윈드오케스트라, 갱년기뮤지션 총3팀이 출연하여 2024 군포핫플레이스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공연 일정이나, 출연자 등 자세한 내용은 군포문화재단 SNS를 통해 확인 할수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공연 특성상 우천 시 공연 일정이 연기 될 수 있으며 혹서기인 7-8월에는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 12일까지 불법 숙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부터 위생·관광·해양·농업분야와 관련된 4개 부서로 일제 점검반을 편성하였으며, 필요시 경찰·소방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숙박 영업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숙박업을 운영하는 무신고 영업행위, 영업 시설 불법 증축 및 편법 운영 여부, 공중위생관리법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특히, 미신고 불법 숙박 업소는 위생 및 안전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사고 가능성이 농후하며, 사고 발생 시 안전을 보장받기 어려워 철저한 감시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점검에 앞서 불법 증축 및 편법 운영 숙박 업소와 미신고 불법 숙박 영업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실시, 점검 결과 적발된 불법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불법 숙박업소 16곳을 적발, 이행강제금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의용소방대연합회소속 묵호의용소방대, 북평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는 최근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로 주택 내 현관, 거실, 방, 화장실엔 대변 및 온갖 쓰레기로 가득찼고 벽 곳곳엔 곰팡이와 벌레가 있어 주택 안에서 거주가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였다. 이에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의뢰를 통해 묵호의용소방대, 북평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 25명과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 주택 내부정리 및 방치된 쓰레기, 총 일반쓰레기(50L) 100개, 재활용쓰레기 50포대 등 대량의 폐기물을 처리하며, 소외된 이웃의 깨끗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모았다. 배출된 다량의 쓰레기는 환경과와의 협업을 통해 신속히 처리하는 등 이웃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이승교 연합회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뿐만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따뜻한 손길을 전할 것이며, 이번 봉사활동이 더 나은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었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꽃바구니를 만들어 부모님께 선물하는 프로그램을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해시청소년센터와 북삼도서관이 연계하여 마련됐으며, ‘플로리스트와 함께 그림책 읽고·꽃바구니 만들기’를 주제로 지난 11일 장애청소년 8명이 부모님이 함께 참여, 명작 리디아정원에 수록된 엄마, 아빠, 할머니께 드리는 편지를 읽고 꽃바구니를 만드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 함께한 장애 청소년들은 평소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는 부모님을 비롯한 모든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소통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게됐다. 또한, 그림책을 읽으며 꽃을 다듬고 바구니를 만드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안정감이 향상되는 기회를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오서우(7세)군은 “‘엄마, 아빠 사랑해요. 꽃 만들었어요. 보고싶어요.’라고 쓴 편지와 함께 꽃바구니를 엄마에게 드려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청소년이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운 마음이 전해지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가 전국 최초로‘어린이 안심통학 서비스’를 추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2023년 행정안전부 디지털타운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와 연계하여 어린이집 통학차량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현재 동해시 학부모가 약 95% 사용중인 키즈노트 앱에 제공하여 자녀 등·하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어린이 안심통학 서비스 추진에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어 올해 2월 어린이 안심통학서비스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지난 16일 시청 4층 소회의실에서는 시 관계자, 어린이집 대표단, 학부모 대표단, 동해교육지원청 관계자, ㈜키즈노트, ㈜엘지유플러스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안심통학 서비스 시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 자리에서는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어린이집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키즈노트와 초정밀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LGU+가 함께참석, 동해시 안심통학 서비스 구축방향을 설명했다. 시는 오는 8월부터 동해시 어린이집 10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향후 관내 모든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영훈 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 실시 지원과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2035 탄소중립 제주 모델을 통한 선제적 선도사례 달성,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 제주현안에 대한 더 큰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제주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요 현안을 자세히 설명했다. 우선, 도민의 염원인 민주성 회복과 주민 참여 강화,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바탕으로 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설치될 수 있도록 연내 주민투표 실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제주 개최의 강점 등을 부각했다. 다양한 마이스(MICE) 시설 인프라와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함께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홍보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시 호남향우회와 영남향우회가 16일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군포철쭉축제 먹거리마당 운영수익에서 마련했다. 군포시 영남향우회는 3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고 호남향우회는 지난해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에도 100만원을 지역 꿈나무를 위해 나눔을 펼쳤다. 박활용 영남향우회장은 “학생들을 위한 좋은 일에 앞으로도 계속 동참하겠다”라며 “좋은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군포사랑장학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장곤 호남향우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 아이들의 미래가 조금 더 나아질 수 있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일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군포사랑장학회 명예 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해 준 호남향우회와 영남향우회에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재)군포사랑장학회는 올해 고등학생·대학생 장학생 230명을 선발하여 총 3억 70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장애인들의 직업재활과 복지발전에 앞장서는 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14일 경기도 이천 일대로 ‘2024년 이용자 야유회’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아 초롱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떠나요, 이천 (이)렇게 좋은날 (천)천히 걸으며’라는 주제로 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 이용자 35명, 직원 및 근로지원인 15명 등 약 50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작업과 훈련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이용자 야유회 행사는 이천 농촌체험으로 진행되어 인절미 만들기, 수제청 만들기, 쌀문화 전시관 관람과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과 오락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최화순 시설장은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은 이용자들이 이번 야유회를 통해 단합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고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직업훈련을 통해 노동력을 개발하고 친환경 현수막, 명함, 면장갑, 전통 방식으로 발효한 차 등 다양한 제품을 우수한 품질로 생산, 판매하여 시민들로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5월 13일 하음심리상담센터과 함께 군포시 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구성원의 심리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하음심리상담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양지원 하음심리상담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 구성원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해 심리평가, 심리치료, 심리정서지원서비스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군포시 관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에 대한 치료와 상담으로 학대후유증 감소와 재학대 예방을 위해 협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지원 하음심리상담센터 소장은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이 관계를 회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 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1년 10월에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 46조에 의거하여 군포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생활주변 및 관내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5월 16일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시, 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2개 단체와 합동으로 유해 약물·매체, 유해업소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술·담배 등)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표시부착 명령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 벌칙 등이 부과될 수 있다. 군포시는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생활주변 청소년유해업소 업주와 종사자들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환경 및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합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홍보는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포함한 강원특별자치도 내 1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여하며, ‘내 편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 1388’이라는 공통된 슬로건으로 5월 한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희 센터장은 “이번 연합 홍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저마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전화 1388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365일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상담, 청소년 교육, 위기청소년 긴급개입 등 청소년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4일 철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철암동 어르신 대상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무료 안(眼)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안(眼)검진은 의료취약지인 철암동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안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실명예방 및 건강생활 유지를 위해 실시했으며,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검진팀(안과전문의 2명, 진행요원 6명)이 5종 정밀검사(시력, 굴절, 안압, 세극동, 현미경 검사)와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검진 결과 이상자에게는 돋보기 무료 제공 및 안약(인공눈물, 항생제, 백내장 지연제)이 처방됐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의 경우 보건소를 통해 눈 수술 의료비 지원을 신청하면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어르신들이 눈 건강 악화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한국실명재단과 안(眼)검진을 주기적으로 연계·실시하여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5일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 대한지질학회 구조·에너지지질분과의 제40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개최를 위해 지난 3월 심포지엄 준비단은 태백을 개최지 후보로 선정하였으며, 태백시에서 후원하면서 개최가 성립되었다. 심포지엄 참가자들은 지난 15일 심포지엄 개최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태백 일원의 뛰어난 지질자원을 직접 방문하여 탐사 및 답사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대한지질학회 김영석 학회장을 필두로 지질 관련 전공자 등 관계 분야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태백이 품고 있는 지질자원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상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참가자들의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태백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홍보와 지질 자원 연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지질학회는 지난 1947년 4월에 창립하였으며, 국민의 삶에 연관되는 학술연구 결과를 생활에 접목하여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초석을 다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