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7일 남구청 사회복지공무원 30명과 함께 이기대 일원을 중심으로 줍깅활동과 함께 동료들과의 소통의 시간으로 ‘마음줍깅데이’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공무원들은 이기대 갈매길에 버려진 오염물을 종량제 봉투에 함께 담으며 민원 업무로 지친 서로의 마음을 다독이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의 참여한 신규 사회직공무원은 “쓰레기를 주우며 해양환경도 살리고, 선배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에 위로도 받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남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정혜옥)는 “행복한 사회복지사가 행복한 남구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소진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올해 따뜻한 조직문화에서 시작하는 청렴행정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회복지공무원의 배려와 소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마음줍깅데이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고 강미나 부구청장님도 이 행사에 함께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는 앞으로도 따뜻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5월 16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제5회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힐링워크숍』을 개최했다. 그동안 보육 현장에서 근무하느라 지친 보육교직원들에게 구청장과 구의회의장이 표창으로 격려하고,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미리 준비한 카네이션과 함께 보육교직원들에게 존경을 표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도형심리로 통한다”라는 주제로 국민희 강사의 명강의가 펼쳐져 보육교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영화제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표창패 수여식과 샌드아트 공연, 그리고 가수 김재흥과 육중완의 깜짝 축하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찬사를 받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심각한 저출생 시대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를 위해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겠다”며 진솔한 마음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450여명의 보육교직원들은 “수상자가 주인공이었던 행사였다.”, “지친 일상에 정말 힐링이 되는 자리였다”, “이것이 진짜 힐링이죠!!”라고 화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8일 드림스타트 아동 20여명을 초대하여 ‘놀며 배우는 보드게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동들은 또래들과 직접 만나 보드게임도 배우고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냈다. 드림스타트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아동들에게 또래관계 형성, 스트레스 해소 및 문제해결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기적으로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아동들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친구들도 사귀게 되고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어 좋았어요.”라며 다음 보드게임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여가시간을 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21일까지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를 위한 '2024 주민배심원단'회의를 개최한다. 주민배심원단 회의는 구청장의 공약을 지역주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부산시 구․군중 최초로 시행된다. 주민배심원단은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를 통해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하여 남구주민 35명의 희망자로 선정되고, 총 3차의 회의에 참여하여 남구청장의 공약이행에 대해 평가하게 되며, 평가 결과는 남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주민배심원단을 통해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에 대해 직접 평가받고,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도 듣고 반영해 지역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공약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부산 남구는 지난 5월 10일 발표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SA) 등급을 받는 등 공약이행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부산 남구에서는 『제2회 유엔남구 청소년축제』를 5월 18일 10:00 부터 17:00 평화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도시브랜드 You&Namgu(유엔남구)에 걸맞은 유엔남구 청소년축제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계절의 여왕, 5월에 청소년들과 시민들을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예술로 놀고, 보물도 찾고』 라는 주제로 보물찾기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개막식에서는 이번 축제를 위해 자체 제작한‘유엔남구, 영엔남구’청소년 노래에 맞춘 플래쉬 몹 형태의 이색적인 개막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청소년과 내빈이 함께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보물섬 라디오, K-POP 레이더 파티 등 빈틈없이 무대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이 DJ에게 사연과 음악을 신청하기도 하고, DJ 음악에 맞춰 누구나 무대 위에 올라 춤추며 즐기는 등 청소년들만이 내뿜을 수 있는 에너지로 무대를 꽉 채웠다. 그리고,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청소년 끼 경연대회'는 예선에서 3: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15개 팀이 총 200만원의 상금을 두고 불꽃 튀는 경연을 펼친 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는 지난 5월 20일 춘천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춘천시 대학도시정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춘천시 대학도시정책협의회는 춘천시장과 춘천시에 있는 6개 대학의 총장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지역과 대학이 상생협력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지역-대학 간 협의체이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에 지역-대학 간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2024년 대학별 특화과정, ▲2024년 대학연합축제, ▲2025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면 도입에 따른 준비사항, ▲글로컬대학 연계 지역-대학 상생협력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그리고 ▲대학생 전용 앱 개발, ▲대학생 전입장려금 홍보, ▲춘천시 교육발전특구 운영, ▲이탈리아 파르마시 교류 협력사업 등 대학과 부서에서 제출한 협조 요청 사항도 함께 공유했다. 춘천시는 민선 8기 들어 최고의 교육도시를 정책목표로 정하고 시와 대학이 서로의 벽을 과감하게 허물고 상생협력을 통해 공동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다양한 시도를 펼쳐 왔는데, 20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 및 의왕덕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군포의왕 수리수리 모락모락 펀펀줄넘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특색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관내 19개교 420명의 학교 대표 선수가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또한 참가 학생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학부모, 지도교사, 학교장 등이 참석하여 학생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며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초등학생들의 이동 동선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지구별 축제로 3일간 진행되며, 참가하는 학생들은 △각종 개인줄넘기 △긴줄8자마라톤 △긴줄4도약뛰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 진행된다. 참가교 중 지구별 남녀 상위 3개팀(총9개교) 학교의 학생들은 ‘군포의왕 수리수리 모락모락 펀펀줄넘기 대축제’에 초청(6월예정)하여 다시 한 번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밝혔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성정현)은 “초등학생들의 건강은 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부산 사상구와 영도구,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는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월 6일 오후 4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24 부산시민을 위한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해군군악대가 주축이 된 이번 공연은 ‘민족, 단합, 호국’을 주제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과 순국선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한 자리다. 특히 사상구와 영도구 구립예술단, 그리고 대형 오케스트라를 자랑하는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의 합동 공연을 통해 지역 간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120여 명의 단원이 한 무대 올라 더욱 웅장하고 화려한 연주를 선보이는 첫 무대이기도 하다. 공연은 음악해설가 박진홍 씨와 해군군악대 정송희 중사의 해설로 모두 3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민족’을 주제로 해군군악대, 영도구청소년오케스트라, 사상구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차례로 해군 행진곡(이교숙), 핀란디아(시벨리우스), 슬라브 무곡 8번(드보르자크)을 들려준다. 이어 2부에서는 ‘단합’을 주제로 사랑의 협주곡, 바순을 위한 협주곡 내림나장조(모차르트), 아랑훼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생활쓰레기 등 폐기물 무단투기 예방과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고보조명(LED로고젝트 시스템) 12대, 이동식 CCTV 5대를 확대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과 다발성 민원 지역 17곳을 선정해 고보조명(LED로고젝트 시스템), 이동식 CCTV를 설치했다. 특히, 이동식 CCTV는 무단투기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경고방송을 송출하는 동시에 고보조명도 포함되어 계도 효과가 높으며, 고정식 CCTV보다 이전설치가 용이해 재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보조명(LED로고젝트 시스템)은 바닥에 무단투기금지 문구와 이미지를 LED조명으로 반복 표출해 무단투기 경각심을 일깨울 뿐 아니라 어두운 밤길에 방범 효과까지 있어 주민의 만족도가 높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과 폐기물 무단투기 개선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깨끗한 사상! 스마트한 청소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 원주교육문화관은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문화관 이용이 어려운 학교 및 소규모 사업체를 대상으로 날개 달린 책장을 운영한다. 날개 달린 책장은 월 1회 원주교육문화관 종합자료실을 방문하여 책 지원 상자를 대출하고 한 달 동안 이용 후 반납하는 프로그램으로,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 읽고 싶은 책을 미리 신청할 수 있다. 원주교육문화관은 기존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지역 소규모 사업체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2교, 카페 4곳 등 총 6곳이 신청하여 운영 중이다. 한 프로그램 이용자는 “교육 기관만이 아닌 지역 내 다른 곳까지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되면서 독서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선종 관장은 “이용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체까지 확대 운영하여 지역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자기 계발과 간접적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1일 오전 10시 마리나블루키친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취약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교직원 간 협력적 소통·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관리자의 학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오전에는 관점디자이너이자 기업가인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가 ‘관점을 바꾸면 학생의 미래가 바뀐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이해 및 운영 사례’ 연수가 이어진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의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고, 배움으로 꿈꾸고 성장하는 희망 해운대 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2일까지 80회에 걸쳐 ‘서부영재교육원 학부모 공개수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공개수업은 서부 영재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공동체 간 신뢰 형성을 위한 것이다. 토성초, 대신초, 괴정초, 부민초, 화랑초, 사하초 등 6개 영재교육 거점학교에서 1학기 32회, 2학기 48회 등 총 80회 실시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의 안전한 진행과 영재교육 강사들의 수업 질 관리를 위해 수업별로 지원 장학사를 배정했다. 특히, 이번 공개수업은 학부모들의 영재 수업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학부모-교사 간 협력 강화·의사소통도 활성화해 교육공동체 간 신뢰 회복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공개수업은 학생들의 수업 모습 및 주제, 방법 등을 학부모와 공유해 더 나은 영재교육을 운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 간 신뢰 회복과 수준 높은 영재교육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김정남)은 오는 6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사하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초등학교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초록지구 지키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 체험과 연계한 환경 교육으로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환경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디지털 가상 공간 플랫폼을 활용해 해양 생태계를 꾸미고,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배운다. 또한, 3D 펜을 활용한 메이커 체험으로 멸종 위기 동물을 알아보고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관장 김칠태)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기존의 영어독서진단실 일부가 독서문화 복합공간인 아카이브(Archive)로 재탄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어독서진단이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생긴 공간을 자유로운 독서토론과 단체 대출이 가능한 공간으로 개선해 이용자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것이다. 아카이브(Archive)는 중·고등학교 지원 영어도서 등 3,000여 권의 책을 비치했다. 다양한 분야의 주제 영어 도서는 학교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위한 학교 단체대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매월 첫째, 둘째 월요일과 국가공휴일은 휴관이다. 중·고등학교 영어독서동아리 활동과 학교 단체대출을 위한 문의는 부산영어도서관(051-818-2860)으로 하면 된다. 김칠태 구포도서관장은 “쾌적한 독서문화 복합공간 조성이 영어도서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시민과 학생들의 자발적 독서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이 치유 활동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A+신동시니어복지센터, 강북지역아동센터에 강아지 ‘보리’와 ‘미소’가 찾아왔다. ‘보리’와 ‘미소’는 춘천시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으로, 전문 훈련센터에서 치유견 훈련 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보리’와 ‘미소’는 어르신과 아동들과 함께 ‘친해지기’ ‘다가가기’ ‘안아보기’ 등 첫 만남 활동 임무를 완수했다. 치유에 함께한 참가자들은 치유견을 쓰다듬고 안아보는 과정에서 친밀감 형성 및 심리적 안정을 얻었다며 만족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을 치유 도우미견으로 활용한 반려동물 교감·치유 프로그램이다. 시는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반려동물 동행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기 위하여 올해 초 콘텐츠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사회적약자(어린이, 노인)를 대상으로 반려문화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는 ‘시설 방문 교감치유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간식 주기 놀이, 야외 활동 등을 통한 방식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