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7일 소노캄 제주에서 열린 한국기술혁신학회 추계학술대회의 특별세션으로 ‘AI 의료산업과 국가생존기술 연계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세계 경제와 과학기술 분야에서 이슈되고 있는 인공지능(AI)와 미래성장동력인 첨단의료산업(바이오메디컬) 분야의 혁신전략을 제시하고 그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케이메디허브 김진택 혁신성장팀장의 ‘첨단의료산업 창업생태계 혁신 전략’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김진택 팀장은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통한 창업활성화 및 스타트업 상생 ▲지역 클러스터 약점 극복을 위한 대학의 내부화 ▲내부 연구인프라 개방을 통한 기술 실증 프로그램(SIMPLE, Startup Idea Medical PLant · Education) 운영 전략을 소개했다. 세 가지의 새로운 방식을 동시에 실행함으로써 시너지를 내고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다음으로 케이메디허브 정상도 박사가 ‘AI 의료산업 혁신을 위한 과학기술-보건의료계 원팀 전략’을 제안했다. 국내·외 AI 의료산업 동향과 국가 자립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손민수 · 슬로베니안 필하모닉’ 공연을 11월 19일 오후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의 역사적인 첫 내한 공연으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협연자로 나선다. 슬로베니안 필하모닉은 1701년 설립된 ‘아카데미아 필하모니코룸’을 전신으로 하며, 1947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 중 하나다. 324년의 유구한 역사 동안 카를로스 클라이버, 리카르도 무티, 샤를 뒤투아 등 세계적인 거장들이 객원 지휘자로 거쳐 갔으며, 슬로베니아 출신 연주자들과 해외 연주자들이 조화를 이루며 유럽의 대표 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은 2024년부터 악단을 이끌고 있는 수석 지휘자 카키 솔롬니쉬빌리가 지휘봉을 잡는다. 1990년생의 젊은 지휘자인 그는 거장 샤를 뒤투아의 조수로 활동하며 국제적인 경력을 쌓았고, 슬로베니안 필하모닉과의 활발한 협력 끝에 수석 지휘자로 임명됐다. 협연을 맡은 피아니스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11시, 그랜드홀 로비에서 감성 휴식형 콘서트 ‘인터미션 #안단테’를 선보인다. 매달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는 ‘인터미션’ 시리즈는 공연의 중간 휴식처럼, 관객에게 한낮의 여유와 위로를 전하는 공연이다. 이번 무대는 ‘안단테(Andante)’라는 부제처럼, 고요하고 따뜻한 선율로 초겨울을 맞이한다. 일반적인 무대가 아닌 로비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자연광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한층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입장료 또한 전석 5천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클래식 무대로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Andante(안단테)’라는 주제에 맞춰, 걸어가듯이 천천히, 부드럽고 사색적인 감정선을 따라가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슈베르트의 ‘즉흥곡’으로 시작하여, 비외탕의 ‘비올라를 위한 카프리치오’에서는 비올라 특유의 깊은 음색을 느낄 수 있다. 이어지는 알비노니의 ‘아다지오’와 바흐의 ‘양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가 지난 11월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4년 농산물 도매시장 평가’에서 우수 개설자로 선정됐다. 본 평가는 전국의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도매시장 운영 및 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이다. 이 중 우수 개설자는 단 3곳만 선정된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경영개선 및 운영 효율화 노력 △고객 관리 △안전성 확보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년 대비 17순위 대폭 상승해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물류 효율화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공사 출범 이후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 안정을 위한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도매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장출동 이동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현장출동 이동고민상담소’는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누적 47회차를 맞았으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과 심리검사,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동상담소는 사전 신청을 받은 연풍중, 칠성중, 오성중, 청안중 등 관내 4개 중학교에서 총 9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상담존 △체험존 △먹거리존 등으로 구성된 부스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상담존에서는 스트레스 측정기를 활용한 검사와 함께 즉시 결과에 기반한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체험존에서는 ‘13:88 타이머 맞추기’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 긴급전화 1388을 자연스럽게 인지하도록 했으며, 먹거리존에서는 뽑기 이벤트와 간식 제공으로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또한 폴라로이드 포토타임도 마련돼 또래 친구들과의 추억을 남기는 시간도 제공했다. 유현 센터장은 “청소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이 꾸준히 확대해 온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해남군은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분야별로 18종, 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대상 사업 중 14종, 23억원은 해남군이 자체 발굴한 사업으로, 군비를 투입해 시행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체감 효과를 한층 높이고 있다. 관내 소상공인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사업은‘해남군 특례보증 3종 지원 사업’이다. 담보가 없는 저신용의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 대출 ‣대출이자 ‣보증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년도 1인 최대 3,000만원까지였던 대출규모를 올해 최대 5,000만원까지 확대하였으며, 보증수수료 최대 30만원, 대출이자는 4.8% 고정금리로 그중 3%를 2년간 지원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129개 업체에게 총 50억원 대출을 실행하고, 보증수수료 5,000만원며, 이자 보전 349개소에 총 2억 3,200원을 지원했다. 소규모 점포경영개선사업도 소상공인에게 인기가 높다. 노후된 간판, 도배, 장판, 안전 시설장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경) 슐런클럽 (챔피언) 소속 윤창구 선수가 ‘제 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슐런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제 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 부산에서 진행되었으며 탁구, 슐런, 게이트볼 등 31개 종목의 스포츠를 진행했다. 윤창구 선수는 작년에 세계장애인 슐런 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전적이 있다. 작년과 더불어 올해는 개인전 신기록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금메달을 수상하게 됐다.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제 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금메달을 수상 한 것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복지관 동아리의 행보를 응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여미진)은 노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부정적 인식 개선을 도모해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을 이끌어내고자 이용자를 대상으로 노인인식개선 캠페인과 낙상사고 예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노인복지관 이용자자치회 위원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명이 참여해 노인에 대한 다양한 인식을 알아보고 미래에 내가 되고 싶은 노인상에 대해 조사해봄으로써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은 예전보다 나이든 사람을 더 존중하는 분위기가 생긴 것 같다. 아직도 일부에서는 ‘노인은 약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경험과 지혜를 가진 사람으로 봐주면 좋겠다. 나아가 나 자신부터 너그럽고 따뜻한 노인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여미진 관장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낙산사고 예방, 세대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2025년 9월의 고객만족상에 도시디자인과 최해용 주무관 외 2명을 10월에 선정하고 11월 정례조회에서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시누리집의 칭찬합시다, 시장에게 바란다 등에 올려진 칭찬사례나 직접 방문이나 유선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칭찬받은 직원 중 평소 친절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직원을 매월 고객만족상으로 선정하여 새올 게시판에 친절공무원으로 게시하여 널리 알렸왔으나, 직원들의 사기를 더욱 진작하고 격려하고자 정례조회 시 직접 시상했다. 칭찬릴레이를 통해 칭찬받은 도시디자인과 최해용 주무관과 시 누리집 칭찬합시다를 통해 칭찬받은 하수과 정만석 주무관, 교통혁신과 이예림 주무관이 9월의 주인공이다. 이들은 민원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신속히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에 민원인의 감동과 칭찬을 받으며, 직원들 간의 유대감과 업무협업에 힘써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민원인과의 소통과 공감을 우선으로 하는 친절을 생활화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고객만족 민원행정서비스를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이 2026년도 빈집정비사업비 7억원을 확보하며‘빈집 없는 깨끗한 농촌공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 읍·면을 대상으로 빈집 전수조사를 실시해 총 1,235동의 빈집을 발굴했다. 등급별로는 1등급 128동(10.4%), 2등급 469동(38%), 3등급 638동(51.6%)으로, 이를 바탕으로 빈집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정비 우선순위와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이에따라 2024년에는 96동을 철거한데 이어 2025년에는 146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2026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매칭 방식으로 총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전년 대비 60% 이상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2026년 빈집정비사업은 현재 설계를 진행 중으로, 내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빈집정비사업은 노후·위험 건축물을 철거해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마을 미관을 개선하는 생활안전형 정비사업으로, 군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빈집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 계곡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이 2026년도 상수도분야 신규사업으로 확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추진중인 옥천-계곡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총사업비 100억원)을 연장해 진행하는 신규사업으로, 상수도 미보급지역의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140억원(국비 98억원, 도비 12억6,000만원, 군비 29억4,000만원)을 투입해 계곡면 및 마산면 일원에 배수관로 31km을 설치해 옥천·계곡·마산면까지 광역상수도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계곡면과 마산면 일부 지역은 현재까지 상수도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지하수 관정 수질오염 및 가뭄 시 수량 부족 등으로 인한 식수난 문제가 지속됐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수질 안정성과 급수 신뢰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간 상수도 보급률 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2029년 사업 완료 시 해남군 전역에 상수도 공급이 가능해져, 군민 모두가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완성될 전망이다. 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11월 9일‘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홍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난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지역주민 등 유공자 3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화재예방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 낭독도 진행됐다. 서장 강기원은“소방의 날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가족 모두의 자긍심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11월 7일 평택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총 13일간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교육청 본청을 비롯해 13개 교육지원청, 4개 직속기관, 1개 출연기관 등 도교육청 산하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감사 대상에는 본청의 ▲기획조정실 ▲교육협력국 ▲교원인사정책과 ▲학교교육국 ▲유보통합준비단을 비롯해, 수원·평택 등 13개 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남부·북부유아체험교육원 등 4개 직속기관, 그리고 ▲(재)경기도교육연구원이 포함된다. 교육기획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경기교육 주요 정책의 추진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낭비 요인을 중점적으로 살펴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위원회는 감사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시정과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감사 종료 후에도 지적사항의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6일 열린 제387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사립학교 운영 개선 ▲학교급식 공공성 회복 ▲경기RE100 정책의 실효적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도와 교육청의 실질적 대응을 촉구했다. 김옥순 의원은 “경기도 내 일부 사립학교에서 법인의 폐쇄적 운영과 회계·인사 비위가 반복되고 있다”며, “최근 3년간 1,200여 건의 감사 지적이 발생했음에도 동일 유형의 비위가 재발하고 있어 감사와 행정이 분리된 구조적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북부 지역 일부 학교의 경우 기간제 교사 비율이 50%를 초과하고 있다”며, “교원 처우 격차 해소를 위한 단계별 지원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1인이 하루 평균 100~120명분의 식사를 담당하는 열악한 현실에서 자율선택급식 확대는 노동강도와 안전위험을 높일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며, “충분한 인력 확충과 노동환경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친환경 무상급식은 지역 농가·학생·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5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도청 및 경제과학진흥원, 경기의료원 관계자들과 '연구 거버넌스 TF 3차 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도 R·D 사업의 고질적인 구조적 문제 해결과 제도 개편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연구 거버넌스 TF 회의의 핵심은 연구 인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 체계 마련과 R·D 사업의 단기성 극복이었다. 현재 경기도 R·D 사업은 대부분 '일반 사무 위탁비'로 분류되어 있어,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 실무 인력의 인건비 산정 및 연구 수당 지급 근거가 부재한 구조적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TF는 사업 성격을 R·D성(국가연구기술개발 혁신법 범위)으로 명확히 분류하여 예산을 편성하고, 인건비, 연구 수당, 활동비 등 보상 체계를 합법적으로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도 실무진 내의 R·D 범위에 대한 협소한 인식을 해소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논의됐다. TF는 '국가 연구개발 혁신법'의 포괄적 R·D 범위(실증, 디자인, 마케팅 포함)를 기준으로 삼아, 경기도 내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