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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도, 2023년 제1차 인권강사 역량강화 교육실시

인권 역량강화 통해 지역사회의 인권 전문가로 거듭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으로 4월 25일(화)부터 4월 27(목)까지 3일간 충주에 소재한 한국자활연수원에서 도내 인권교육 활동가 및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1차 인권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교육과정은 ‘기후위기와 인권’, ‘인권교육과 강사 역할’, ‘놀이로 배우는 인권’, ‘문화다양성 존중’ 등으로 우리 일상생활 속 인권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하여 마련됐고,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및 인권 전문가 등을 강사로 초빙했다.


이번 교육은 해마다 해오던 인권강사 양성 과정과는 달리 도 인권협의회 위원들이 제안한 사업으로 기존 인권교육 활동가 등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충청북도 인권센터 관계자는 “인권강사 역량교육 과정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인권 전문가로 거듭나서 도민 인권증진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2018년 6월 인권센터가 개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충청북도 누리집 소통광장에는 현재까지 구축된 도내 인권강사 89명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여 지역 인권기반 확립에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충청북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2013.12.27.)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하반기에 인권작품 공모전, 인권포럼 개최 등을 추진하여 지역 내 인권문화 확산 및 도민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한층 더 내실 있게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