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라스베이거스 2026년 4월 30일 -- 공간 인텔리전스 기업 엑스그리드(XGRIDS)가 자사의 공간 카메라 PortalCam이 4월 22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발표된 2026년 NAB 쇼 제품상(NAB Show Product of the Year Awards)에서 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PortalCam은 카메라(Cameras), 그래픽/VFX/스위처(Graphics/VFX/Switchers), 지능형 기술(Intelligent Technology), 원격/라이브 프로덕션(Remote/Live Production) 부문에서 수상하며 프로그램 8년 역사상 유일하게 한 해에 네 부문을 동시에 석권한 제품이 됐다.

전미방송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NAB)가 주관하는 NAB 쇼는 방송, 영화 및 미디어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행사로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글로벌 혁신 기업과 제작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캡처, 포스트 프로덕션, AI 기반 워크플로, 라이브 프로덕션, 이렇게 네 제작 부문에서 수상했다는 사실은 콘텐츠 제작 전반에서 공간 인텔리전스 기술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PortalCam은 LiDAR와 멀티 카메라 어레이를 결합해 실제 환경을 워크스루 한 번으로 포토리얼리스틱하고 측정 가능한 3D Gaussian Splatting(3DGS) 모델로 캡처한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엑스그리드의 LCC Studio 소프트웨어에서 처리돼 편집, 시각화 후 Unreal Engine과 Unity로 배포 가능한 탐색형 3D 환경으로 생성된다.
PortalCam은 실제 장소를 재사용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 프리프로덕션, 프로덕션, 포스트 프로덕션 전반의 워크플로를 지원한다. 로케이션 스카우팅은 한 번 하고 나면 분산된 팀에서 원격으로 재사용할 수 있으며, 가상 제작 워크플로는 물리적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운영된다. VFX 팀은 제한된 2D 영상이 아니라 완전한 공간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작업할 수 있다.
PortalCam과 LCC 파이프라인은 이미 방송 및 영화 제작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SBS가 XR 기반 라이브 방송 워크플로를 지원하기 위해 AIXR 스튜디오에 해당 시스템을 도입했다. 칸 수상작 영화 Resurrection에서는 로케이션 스카우팅과 가상 세트 기획에 이 기술이 활용돼, 실제 환경의 디지털 복제본 안에서 제작진이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Apple TV+ 시리즈 Shrinking에서는 촬영 환경을 사전에 캡처해 LED 볼륨에 투사해 배우들이 포토리얼 디지털 세트를 배경으로 연기할 수 있도록 했고 후반 합성 작업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써니 랴오(Sunny Liao) 엑스그리드 글로벌 세일즈 및 마케팅 디렉터는 "네 부문 수상은 더 큰 변화의 징조"라며 "공간 캡처 기술은 특정 분야의 전문 도구에서 벗어나 여러 산업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용하는 핵심 인프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엑스그리드 소개 엑스그리드는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공간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실제 환경을 생산, 시뮬레이션 및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구조화된 공간 데이터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처:
XGRIDS, xiangxiang.li@xgrid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