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가 주관하는 ‘2026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65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지방비 7,650만 원을 더해 총 1억 5,3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번 공모 선정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들에게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 특히 올해 확보한 국비는 전년 대비 약 41.7%(2,250만 원) 증가한 규모로, 보다 내실 있는 교육 운영이 가능해졌다.
올해 사업은 교육 외연 확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기존의 ▲다문화가정 대상 기초 읽기·쓰기 교육 ▲고령층 대상 AI·디지털 문해 교육은 물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실생활 밀착형 ‘생활문해’ 분야를 신규 발굴해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제주시를 중심으로 동려평생학교,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 제주장애인야간학교 등 4개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비문해 성인과 장애인을 위한 촘촘한 교육 안전망을 가동할 방침이다.
강승태 자치행정과장은 “단순한 글자 해득을 넘어 디지털 기기 활용과 생활 속 정보 습득까지 교육 범위를 확대했다”며, “시민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소통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제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