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베이징 2026년 4월 14일 -- 세계적인 낚시용품 생산기지이자 전 세계 낚싯대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동부 산둥성 웨이하이시가 올해 1~2월 낚시용품을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8억 2000만 위안어치 수출했다고 현지 세관을 통해 발표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봄철 소비 회복과 함께 낚시용품으로 대표되는 야외 스포츠 장비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웨이하이에는 약 5000곳에 달하는 낚시용품 제조 및 무역 기업이 밀집해 있으며, 이들은 낚싯대, 릴, 미끼를 포함해 전 품목을 아우르는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또 상류 및 하류 기업들이 협력 발전하며 낚시용품의 해외시장 확대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산둥 웨이하이 환추 낚시용품 공업유한회사(Shandong Weihai Huanqiu Fishing Tackle Industrial Co., Ltd.)의 생산 작업장에는 완성된 탄소섬유 낚싯대가 자동화 조립라인에서 대량으로 생산돼 곧 유럽 시장으로 출하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 회사는 40년 넘게 낚시용품 분야에 종사해 오면서 탄소섬유 및 유리섬유 낚싯대의 연구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 제품은 50여 국가와 지역에 판매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 저우하오(Zhou Hao)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수출액은 1억 7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며, 주문은 이미 6월까지 밀려 있는 상태다.
저우 관계자는 야외 소비 고급화와 낚시 수요 변화 속에서 혁신적이고 질 좋은 낚시용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신기술로 제작된 낚싯대는 인성, 탄성, 인장 강도 측면에서 성능이 더욱 우수해 해외시장의 고성능 제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웨이하이 세관은 야외 장비 성수기 동안 지역 기업들이 수출 기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서비스 지원을 강화했다. 세관 당국은 기업들이 원자재 관리와 생산라인 품질 검사를 개선하도록 지도해 주문 물량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납품되도록 하고, 추가 시장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50132.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