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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중동전쟁 여파 적극 대응 ‘비상경제 대책회의’개최

유가·물가 상승 대비 민생 경제 안정 및 기업 지원책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는 최근 중동 전쟁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6일 오전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최승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대응 전담팀(TF)을 확대 운영하고, 시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자리경제과, 건설과, 자연순환과, 기획예산과 등 주요 부서가 참여해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물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저소득층 에너지 비용 지원 방안을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수출입기업의 원자재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건설현장 자재 수급 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시는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청사 운영을 효율화하고 직원 차량 카풀제를 시행하는 등 위기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추경에 따른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1·2차에 걸쳐 신속히 지원하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1,903억 원으로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단기 대책을 즉시 시행하고, 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중앙정부 및 충청북도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최승환 제천시장 권한대행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부서가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