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2월 10일 옥룡면 동곡리 백운산 약수제단 일원에서 열린 ‘제43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약수제에는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한 해의 풍년과 시민의 안녕, 고로쇠 수액의 풍성한 채취를 기원했다.
행사에서는 전통 제례 의식을 시작으로 공연, 고로쇠 시음 행사 등이 함께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정성스럽게 마련된 제례를 통해 백운산의 맑은 기운을 나누고, 광양 고로쇠의 풍년과 지역 화합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양 백운산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수액은 마그네슘과 칼슘 등 천연 미네랄이 풍부해 관절 건강과 위장 기능 개선, 피부 미용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우수성을 바탕으로 광양시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산림청 지리적표시 제16호로 등록한 데 이어, 2026년 친환경 인증까지 획득하는 등 백운산 고로쇠의 가치를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서상원 광양시약수협회장은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는 청정 자연이 빚어낸 귀한 약수와 오랜 전통을 함께 기리는 소중한 행사”라며 “이번 약수제가 광양 고로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에서도 앞으로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광양 고로쇠 약수의 우수성을 지켜나가고 브랜드 가치 향상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