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이사로부터 지난 20일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2023년에도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참여를 통해 100만원을 전달한 ㈜이룸바이오는 전국 보건소 및 매립장 등을 대상으로 의료용 살충제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다수 지자체에 매년 수익금 일부를 취약계층 후원금, 고향사랑 기부금 등 지역을 위한 나눔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조진형 대표이사는 “재충전을 위해 자주 찾는 무안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무안군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에 큰 애정을 갖고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해 주신 조진형 대표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표님의 따뜻한 정성은 취약계층 복지 등 관내 군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20일 기획재정부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4차로 확장사업(총연장 31.7km, 6,521억 원)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실시한 본사업을 경제성, 정책성, 지역 균형발전 등 여러 측면에서 종합 평가한 결과,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현재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구간은 굴곡이 심한 왕복 2차선 도로로, 대형 장비 및 발사체 구조물 운반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조성 중인 민간 발사장(2026년 완공 예정)과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2030년 완공 예정)의 물류 수요 증가를 고려할 때, 4차로 확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고흥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의 필요성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전라남도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월 23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약 7개월간의 노력 끝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고흥~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운영될 63개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지평선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추석 연휴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김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흥미롭게 담아낸 ‘지평선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세계 최초로 하늘을 난 정평구 선생의 비거를 기리는 ‘지평선 종이 비거 날리기 대회’, 오징어게임을 축제 특성에 접목시켜 다양한 민속놀이로 재현한 ‘지평선 싸리콩이 게임’등이 새롭게 준비되어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또, 추석 연휴기간 개최되는 축제 특성에 맞게 ‘지평선 한가위 가족오락관’을 비롯해 ‘지평선 가족요리경연대회’, ‘아궁이 쌀밥 짓기’, ‘지평선 소원연 한마당’ 등의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축제의 정체성을 담아낸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 ‘풍년기원 입석 줄다리기’ 등 전통 프로그램과 함께 올해는 ‘김제 시민 사진전’과 지역 내 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그리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올해도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 개최 의지를 다지고 있는 무주군은 지난 20일 무주소방서와 ‘안전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원활한 이송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와 무주소방서 대응예방과 관계자들이 만나 축제 현장 환자 발생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 체계(119구급 스마트 시스템)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 지침 및 연락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선화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은 “최고의 축제는 방문객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축제라는 생각으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라며 “행사 기간 현장에서는 의료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환자 상황에 맞는 처치와 이송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에는 무주군보건의료원 4층 치매안심센터 배움터에서 간호인력 등 반딧불축제장 의료지원센터 운영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한다. 이 시간에는 일반 환자처치 및 대응 요령, 응급환자 발생 시 환자 이송 체계, 이동형 자동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2025년 군산 짬뽕페스티벌’에 참여할 부스 운영 업체를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중식(짬뽕 및 중식 판매) 10팀 이내, ▲체험 프로그램 2팀 이내로 총 12개 팀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전일까지 대표자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관련 업종의 영업 신고와 사업자등록을 마친 업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고문 서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군산시 관광진흥과 미식관광계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이메일 주소 넣어주세요~)로 제출하면 된다. ‘2025년 군산 짬뽕페스티벌’은 10월 9~12일까지 4일간 장미동 백년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군산만의 특색있는 짬뽕과 중식 메뉴는 물론 관광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짬뽕 행사와 다양한 체험행사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모든 중식 부스에서 판매되는 음식이 ‘0.5인분’ 단위로 판매되면서 관광객이 여러 종류의 짬뽕과 중식 메뉴를 조금씩 맛볼 수 있고,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제 짬뽕은 단순한 먹거리 차원을 넘어 군산의 문화·관광 자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임산부부터 난임부부에 이르기까지 맞춤 지원을 펼치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맘케어’ 시범사업이다. ‘스마트 워치’와 ‘스마트 체중계’를 이용해 산모의 심박수, 수면 주기, 스트레스, 체성분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 등을 통해 산모와 태아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위험 임산부나 건강이 취약한 산모 등 집중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다문화가정 임신·출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를 위한 ‘마음 더하기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소규모 그룹 소통 △심리·정서적 지지 강화 △육아정보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육아 환경을 조성한다. 올해 1월부터는 ‘출생기본수당’도 지급하고 있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가 18살이 될 때까지 월 20만 원씩 지원한다. 영유아 전담 간호사가 방문해 산모와 아기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도 시행 중이다. 9월부터는 신규사업인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 지원’도 시작한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위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소방서는 20일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내 출동로 확보를 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전국에서 동시 실시 하였으며 울진소방서는 울진경찰서, 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약 4km 구간의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 진입 장애요인 제거 등을 통한 소방통로 확보,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소방차 길 터주기,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등이었고 구자희 울진부군수가 소방차 동승 체험을 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창범 서장은“재난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와 방화문을 항시 닫아 두는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은 20일 부안예술회관에서 관련 전문가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 동학농민혁명, 세계로 가다.’를 주제로 2025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 발표는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의의와 활용방안(원도연 원광대 교수), 세계시민혁명으로서의 동학농민혁명 위상 고찰(유바다 고려대 교수), 동학농민혁명 백산 봉기의 실체 규명과 장소성 검토(박준성 역사학연구소 연구원), 19세기 후반 부안지역 인적네트워크와 사회상(전경목 전 학국학중앙연구소 교수) 순으로 이뤄졌다. 학술대회에서는 발표와 토론을 통해 부안 동학농민혁명이 지역적인 사건을 넘어 세계 시민혁명으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재확인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기반으로 세계시민혁명의 전당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공감했다. 군은 현재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2021년부터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 전당 건립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전 행정 절차를 모두 마치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설계를 진행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 영남면은 지난 1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영남면 귀농어 귀촌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남면으로 이주한 귀농어 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마을 주민들과의 유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는 ▲귀농어 귀촌인 현황 및 지원제도 안내 ▲귀농어 귀촌인의 애로사항 청취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영남면 발전과 함께 성장해 나갈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실제 이주민들의 생활 속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장경철 영남면장은 “귀농어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은 인구 증가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영남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면은 최근 귀농어 귀촌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 이주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19일 박물관 회의실에서 ‘입주작가 창작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장기 입주작가(윤준호, 전희은, 이정빈)와 단기 석사 입주작가(홍경서, 이고은)가 올해 상반기부터 진행한 창작활동과 작품 제작 과정을 공유하고, 오는 12월 예정된 성과전시를 앞두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외 도예계와 비평계를 대표하는 외부 전문가 ▲이명순 군산대학교 교수 ▲이명균 하빈요 대표 ▲홍지수 크래프트MIX 대표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외부 전문가들은 작가별 창작 과정과 작품의 강점, 보완 사항,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시했다. 작가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작업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고, 성과전시에 맞춰 작품을 보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결과 보고를 넘어, 작가와 전문가, 박물관이 함께 창작 과정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이었다”며 “오는 12월 개최될 성과전시에서 이번 과정을 통해 다듬어진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