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6일, 출향 향우 ㈜호미화방 김경희 대표가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165만 원 상당의 쌀(10kg) 37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경희 대표는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미술 화구 전문 기업인 ㈜호미화방을 운영하는 기업인이다. 호미화방은 1975년 개업해 50여 년째 이어온 화방으로 서울시로부터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한 유서 깊은 화방이다.
김 대표는 2017년부터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 거창에 1천만 원 상당의 쌀을 기탁해 왔다. 올해로 그 나눔이 10년째 이어지며 기탁액이 1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고향을 위해 큰 사랑을 베풀어 주고 계시는 모든 향우님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쌀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쌀 기탁은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