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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발생 주의 당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유아 집단 시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 섭취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사람 간 전파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이 지난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사례를 분석한 결과, 감염 경로가 확인된 노로바이러스 사례 중 60%이상이 환자 접촉이나 구토물 비말 등을 통한 사람 간 전파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유아 관련 시설에서 발생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12~48시간 이내 구토와 설사 증상이 나타나며, 복통이나 오한, 미열이 동반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설사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환자 발생 시에는 ▲증상 소실 후 48시간이 경과할 때까지 등원·등교·출근 제한 ▲배변 후 변기 뚜껑을 닫고 물 내리기 ▲구토물 및 접촉환경, 사용 물품 등에 염소 소독(락스1:물39)실시 등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조정순 감염관리과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소량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집단생활 시설에서는 집단감염으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특히 영유아 시설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반복적으로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