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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 당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24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특히 유행하는 급성 위장관 감염병으로 소량의 바이러스에도 감염될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구토와 설사, 복통, 발열 등이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1~3일 내 회복되지만 영유아와 노약자는 탈수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위생수칙 준수 등 생활 속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구토·설사 시 즉시 격리 및 소독 △변기뚜껑 닫고 물 내리기 등을 실천할 것을 권고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예방수칙만 잘 지켜도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와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