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12월 16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진양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황정숙 국제협력과장과 ㈜진양 허은정 대표, 배강익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양(대표 허성두·허은정)은 경상국립대학교가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미래 개척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발전과 혁신의 구심점이 되기를 응원하기 위해 기금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진양은 고효율·친환경 우레탐 폼보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1998년 진양화학(주)의 단열재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 8월 10일에 설립된 ㈜진양은 ‘더죤보드’를 비롯해 친환경 경질우레탄 단열재를 생산하며 부산 경남 지역의 대표적 건축자재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실천기업 63호’로 환경, 사회적 책임, 윤리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허성두 대표는 진주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으로서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발전자문위원회 공동부위원장으로서 대학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허은정 대표는 경상국립대학교 벤처경영학과 동문으로 기업과 대학 간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허은정 대표는 “경상국립대학교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길러내는 핵심 기관이다.”라며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대학 구성원의 도전을 응원하며, 지역의 청년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권진회 총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진양의 따듯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는 경상국립대학교가 추진하는 교육 혁신과 학생 지원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