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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저소득층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2026년 시 직영 자활근로사업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6년 시 직영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시 직영 자활근로 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근로유지형사업단 ▲복지도우미사업단을 운영하며 본청 및 읍면동주민센터에 배치하여 추진하고 있다.

근로유지형사업단은 근로능력이 미약한 중·고령자의 고용 단절 예방을 위한 유형으로 환경정비 업무를 수행하며 1일 5시간 주 5일 참여한다.

복지도우미사업단은 공무원의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기술·경력을 쌓은 후 민간 취업을 도모하는 단계로 1일 8시간 주 5일 참여한다.

현재 서귀포시는 시 직영 자활근로사업에 26명(근로유지형 25명, 복지도우미 1명)이 참여 중이며 2026년 참여자를 12월 1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근로능력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하여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자립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