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달 28일 통영RCE세자트라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종결예정 아동(초등6학년)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학교 진학을 응원하는'새로운 출발을 응원해!'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사례관리 종결예정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영시드림스타트와 함께해 온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중학생으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업체와 협력해 함께 추진하며 지역의 관심도와 가족의 접근성을 높여 상생에도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포토존을 활용한 추억 남기기, 드림스타트 활동 내용 및 응원영상 시청,‘드림100년을 향한 은행나무’만들기, 체험행사(응원 케이크 만들기, 꽃다발 만들기, 새 신발 꾸미기),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들이 직접 작성한 은행잎 메시지를 모아 완성한‘드림100년을 향한 은행나무’는 종결 소감과 장래 희망을 함께 나누는 상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아이와 함께 한자리에서 추억도 남기고, 앞으로의 꿈을 이야기해 볼 수 있어 의미가 컸다.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준 통영시드림스타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아동이 스스로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가족과 함께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드림스타트는‘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목표로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