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 군위군의회는 12월 1일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12월 19일까지 19일간 제294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도 주요사업 추진현장 방문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과 '대구광역시 군위군 가족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외 9건의 조례안 및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군위군은 전년도 대비 4.67% 증가한 총 4,204억 원 규모로 2026년도 예산안을 제출했으며, 군위군의회는 12월 3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안건 상정에 앞서 홍복순 의원은 ‘빗물받이를 통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과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맨홀거름망의 설치 시범 도입 필요성’을, 장철식 의원은 ‘군위군 동부스포츠센터 휴관과 관련한 공공체육시설 인력관리의 구조적 문제’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군위군은 전년도 대비 4.67% 증가한 총 4,204억 원 규모로 2026년도 예산안을 제출했으며, 군위군의회는 12월 3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최규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는 군민의 삶의 질과 안전 그리고 교육, 복지 등 필수 공공 서비스에 관한 예산을 가장 심도있게 논의해야 할 것이다. 예산안 심사에 있어 투명성, 참여성 그리고 책임성을 기본으로 하여 특정지역에만 지원이 몰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위군의회는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끝까지 대변할 것이며, 집행부의 정책과 예산을 꼼꼼히 살피고 필요하다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면서 감시와 협력의 역할을 균형있게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