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 등 58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보고 △협의회 일반현황 및 운영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제22기 밀양시협의회는 11월 1일 임기를 시작해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이들은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목표로 평화통일 의견 수렴,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위촉장을 전달받고 선서를 통해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22기 협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문위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에 평화통일의 길을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민주평통 자문회의는 국내외 여론 수렴과 평화통일 정책 자문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자, 지역사회와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라며 “제22기 협의회가 통일 공감 사업과 협력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필요한 부분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2기 밀양시협의회는 앞으로 △평화통일바람아 힘차게 불어라 △미래세대 평화 공감 통일 강연회 △여성·탈북민과 함께하는 평화현장 탐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