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28일 오전 10시, 파크선샤인제주 연회장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 기관 및 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서귀포시 장애인 평생학습 연구모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운영 성과 공유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준비 방향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특강 등 주요 안건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정책 특강은 '장애인평생교육법' 제정에 맞춰 국립특수교육원 안상권 교육연구사를 초빙해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과 법 제정의 주요 내용을 주제로 진행하여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애인 평생학습 연구모임은 지역 내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구축을 위해 유관 기관·단체 14개소가 참여해 운영되고 있으며, 연 3회 정기회의와 필요시 수시회의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4월부터 현재까지 정기회의 3회와 수시회의 2회를 운영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2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국비 65백만 원을 포함한 총 130백만 원을 투자, ▲지역 네트워크 구축 ▲장애인 평생학습 기회 확대 ▲인식 개선 및 홍보 강화 분야의 총 23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총 1,500여 명이 참여했다. 내년에는 맞춤형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강화하여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