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1월 28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공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대학교 공공갈등과지역혁신연구소 김수용 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해 공공갈등의 개념과 주요 사례, 갈등 현안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갈등의 선제적 예방과 구성원들의 참여를 강조하며, 공공갈등을 바라보는 관점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타 지자체 사례 등을 통해 갈등관리 방법을 설명하며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말미에는 갈등 조정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소개하고, 민원 대응 시 단계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소통과 공감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사회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정책을 추진하는 공직자의 섬세한 갈등 대응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갈등관리 교육을 통해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적 관점에서 공공갈등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