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10월 29일 조계종 심원사에서 제45회 무후제를 봉행했다.
무후제는 태백시 발전에 헌신하고 후손이 없는 고인들의 영령을 위로하며 감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태백시가 매년 음력 9월 9일 즈음 주관하는 제사로 현재 심원사에는 총 16위의 신위가 봉안되어 있다.
이날 제례에는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영령들의 희생과 정신을 태백시가 끝까지 기억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나누는 태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는 한편,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을 위한 공영장례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모든 시민이 존엄한 삶과 죽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