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2일 대화면 외솔덧개수길 693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 대화지소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농업 관련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군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농작업 기계화를 통한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화지소 개소로 평창본소와 용평·진부·대관령·방림·미탄지소 등 기존 6곳에 이어 총 7곳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대화지소는 대화면 원거리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5,570㎡ 부지에 903㎡ 규모의 창고시설을 갖추었으며, 트랙터·보행관리기 등 30종 86대의 농기계를 확보해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철인 4~6월과 10~11월에는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에도 임대가 가능하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대료 50%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농기계 임대 사업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 테마파크인 365세이프타운에서 오는 10월 한 달 동안 인기 스트리머(유튜버)와 함께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경제와 관광을 융합한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SOOP(구 아프리카TV)과 협력하여 지역 상생 모델로 진행된다. 먼저, 추석 특집으로 10월 4일 12시부터 구독자 142만 명을 보유한 인기 스트리머 양팡과 구독자 66만 명의 유이뿅이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한다. 이들은 안전체험뿐 아니라 현장 팬사인회, 태백사랑상품권 증정 이벤트, 인근 전통시장에서의 먹방 촬영을 진행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구독자 352만 명을 보유한 인기 스트리머 춤추는곰돌‘비트 in 태백’이라는 주제로 365세이프타운 내 다양한 공간에서 댄스 시연과 숏폼 촬영을 펼치고, 인근 시장에서도 먹방 콘텐츠를 제작한다. 10대와 청소년층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SNS를 통한 확산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10월 18일에는 구독자 110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은 2일, 공단 임직원들이 2025년 한 해 동안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서 46매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후원회에 기부하며 생명나눔 문화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상미 씨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기부된 헌혈증서는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된 헌혈증서는 잦은 수혈로 어려움을 겪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치료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헌혈증서 기부와 더불어 임직원을 대상으로 ‘백혈병 소아암 후원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백혈병 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이유를 공유하며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순철 이사장은 "우리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평창군멜론연구회와 함께 2일 오후 11시 스마트팜에서 양액재배 멜론 시식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험재배에서는 평창군 멜론 농업인들이 주로 재배하는 2품종(아티스트, 탤런트)에 과육이 주황색인 칸탈로프 2품종(아모르, 다들멜론)을 추가로 시험재배했다.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멜론은 올해 시험재배를 통해 학교급식과 지역 장수식당에도 공급된 바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멜론의 품종별 양액재배 방식과 기존 토경재배 방식의 품질(당도, 식감, 외관 등) 차이를 함께 비교·평가했다. 일반적으로 토경재배 멜론이 저장성과 당도에서 강점을 보이는 반면, 양액재배는 환경 조절과 생산성, 균일성에서 장점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평가회 결과에 관심이 모였다. 한편,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 52시간에 걸쳐 스마트팜 기초(실습) 멜론 과정을 운영했으며, 6명의 교육생이 스마트팜 이론과 양액재배, 멜론 병해충 관리 등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생들이 수확한 멜론은 시식평가회에 사용됐으며, 일부는 지역자활센터에 기부돼 지역사회에 환원됐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주시에 있는 제1군수지원사령부를 찾아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기 진작과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방명록에 “철저한 군수지원으로 최고의 강군을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글을 남기며, “제1군수지원사령부는 군수지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부대”라면서 “장병들의 헌신 덕분에 지역과 국가가 안전하게 지켜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추석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묵묵히 임무를 지키는 장병들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 이어 “폭우, 가뭄 등 재난 상황이 있을 때 군에서 병력과 물자 지원을 해주셔서 피해 복구와 대민 지원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1군수지원사령부는 군수물자 보급 및 정비, 수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지원 능력을 갖춘 부대로, 강원도 내 군 작전의 안정적 수행을 위한 핵심 기반을 담당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일 지역 5개 대학 총장 및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 학장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주시 소재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내 기능대학인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가 처음으로 참여해 전문대학 특성과 정주형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원주권 대학생들이 지역에 계속 정주할 수 있도록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문화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대학생들이 수도권에 가지 않고 원주에서 취업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며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분 재산세와 취득세 등 모든 지방세 세목의 신고, 납부 기한을 10월 15일까지로 연장한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30일이 납부 기한인 재산세 등의 경우 이번 연장 조치로 인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납부지연가산세 없이 10월 15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창구 또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가상계좌, 전화, 위택스, 인터넷지로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김종근 세무과장은 “현재 스마트 위택스 앱 서비스를 제외한 지방세시스템 및 인터넷 위택스는 정상 운영 중이나, 납세 편의를 위해 기한 연장을 결정했다”라며, “연장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2일 부론일반산업단지를 찾아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원강수 시장은 이날 부론산단 공사의 진척 현황과 문제점 등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원강수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산업단지 내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유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4월 착공한 부론산단은 특수목적법인(SPC)인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가 추진하고 한국자산신탁㈜가 시행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28%, 분양률은 70%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8년 8월 준공 예정이다. 현재 부론산단 내에서 착공에 들어간 곳은 미래항공기술센터 한 곳이지만, 오는 28일에는 미래차 전장부품 신뢰성 검증센터가 착공하고, 다음 달 19일에는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가 연이어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미래 청정산업 챌린지센터도 설계에 착수해 반도체 테스트베드의 기반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론산단 인근에 개설되는 부론나들목(IC) 공사도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는 내년 말 원주추모공원 봉안당이 만장(滿藏)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설 장사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원주추모공원 봉안당 신축공사와 관련하여 10월 2일 안전기원제 및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축 봉안당 공사의 무사고와 안전한 진행을 기원하는 한편, 현재 봉안당에 안치된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시는 이번 봉안당 신축을 통해 1만 기의 안치 공간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장사시설 수급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오는 2033년까지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봉안당 신축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이미 안치된 고인들에 대한 예를 다하는 데에도 소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가 2일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건립사업의 일반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WT 본부는 송암스포츠타운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200㎡ 규모로 들어서며, 전시관·오디토리움·리셉션홀·업무공간 등 주요 시설이 포함된다. 이번 설계공모는 배치, 공간 활용, 경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최종적으로 성도건축사사무소와 백아키텍텐이 공동 제출한 작품이 선정됐다. 시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내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총사업비 220억 원을 투입해 202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본부 건립을 통해 국제 스포츠 외교 무대에서 입지를 넓히고, 태권도 수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