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공무직 및 기간제노동자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노무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중 ‘2025년 노무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노무아카데미는 시 소속 공무직 및 기간제노동자에게 적용되는 근로기준법 등 노무 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노동정책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된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와 쟁점 중심으로 근로기준법, 노동계약, 급여·휴가 관리 등 노무관리 실무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아가 2026년부터는 ‘찾아가는 맞춤형 노무컨설팅’을 연중 상시 운영해 각 부서의 고충과 의견을 수렴하고, 복무·임금관리 및 법령 개정사항 등에 대한 맞춤형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피드백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노무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분쟁을 사전에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정년퇴직을 앞둔 공무직노동자를 대상으로, 퇴직 후 재취업이나 창업 등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반기별로 운영되며 퇴직 노동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진로 전환을 위한 진로설계 교육을 제공한다.
상반기 교육에는 15명이 참석했으며, 하반기 교육에는 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원시는 그간 시정 최일선에서 헌신해 온 공무직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오는 12월 모범 공무직 표창과 10년 이상 재직한 정년 퇴직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노무아카데미와 노무컨설팅을 통해 현장 중심의 노무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공무직노동자는 시정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