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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우선"…익산시, 노인일자리 현장 살펴

최재용 부시장, 20일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찾아 현장 점검 나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익산시가 어르신들의 일터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익산시는 폭염 속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 20일 최재용 부시장 주재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자 지역 고령층의 복지·여가 활동 장소인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공익활동 1,700명 △역량활용형 282명 △취업알선형 210명 등 총 2,192명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혹서기 안전관리 지침 준수 여부, 참여자 휴게공간 확보,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 현황, 근무 여건 개선 필요사항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하루 평균 1,200명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 복지시설인 만큼, 시설 안전관리 상황도 세심하게 살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청취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적 보완책과 지원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용 부시장은 "폭염 속 어르신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