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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농정국장, 해빙기 대비 함안군 농업용저수지 현장 점검

10일, 봉성, 백암저수지를 점검하고 해빙기 및 가뭄 대비태세 확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이 함안군,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함안 봉성저수지와 백암저수지를 방문하여 해빙기 및 가뭄 대비태세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얼어있던 땅속의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통상 2~4월)를 맞아, 재해취약시설인 농업용저수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내 강수량 부족현상(평년 대비 78%)에 따라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점검은 △제방의 누수를 일으키는 수목의 제거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여‧방수로 주변 안전휀스 설치 △차수를 위한 보수․보강 공사의 신속한 이행 등을 확인하고, 가뭄에 대비하여 △저수율 관리 철저 △ 관정 및양수시설 확보 등 해빙기 및 가뭄을 대비하여 시설관리주체별로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해빙기를 맞아 사소한 부분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농업용 수리시설물별로 철저한 점검과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도내 D등급 농업용 저수지 중 14개소를 시군 및 농어촌공사와 합동점검하고 지적사항 통보하여 조치토록 했다.

아울러, 지난 2월 20일에도 농식품부와 함께 지난해 9월 수해로 피해를 본 김해시 마찰양수장과 창원시 부산리 배수로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농번기 이전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당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