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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카카오 단골거리 사업 업무협약 체결

안동 원도심, 카카오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으로 상권 활성화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5월 3일 주식회사 카카오,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 및 남서상점가 상인회, 중앙문화의거리 상인회, 음식의거리 상인회와 함께 지역 상권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단골거리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단골거리 사업’은 카카오 직원과 전문 튜터가 직접 상점에 방문해 1:1 맞춤 교육을 통한 상인 스스로 카카오톡 채널 개설, 카카오톡 예약하기, 카카오맵 매장관리, 톡스토어 등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상권 내 이벤트 부스 운영 및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 지원 등 채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안동 원도심 내 상점가의 개별 점포 상인들이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으로 기존의 오프라인에서만 만났던 고객들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창구가 생김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최근 지역 내 상점가가 예전처럼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는 것에 안타까워하며 “점점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인해 고객들이 직접 점포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일이 매우 드물어졌기 때문이.”라며 “이번 디지털 전환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내 상인들이 고객들과의 온라인 접점을 늘리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활발하게 소통하여 다시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안동시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