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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회계사 등 검사위원 3명 위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의회는 지난 4월 11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 하승범 의원을 비롯하여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문정욱 공인회계사와 하병수 전 공무원이 선임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2023회계연도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재무 운영의 적법성 등을 검토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구청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예산 집행과정의 적절성과 재정의 건전성 등 지난해 집행된 북구 예산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검사의견서를 작성하여 북구청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북구의회는 6월로 예정된 제1차 정례회에서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2023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심사한 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정기수 의장은 “결산검사는 우리 구의 재정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중요한 과정”이라며 “결산검사위원들께서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검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하승범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이 구정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올바로 쓰였는지 북구 재정 전반에 대해 주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