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경찰서는, 2025년 새 학기를 맞이해 지난 11일 압해읍 버스터미널 일대에서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 및 학교폭력 경각심 제고를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신안경찰서장, 신안군청(교통지원과, 여성청소년과), 압해읍사무소, 신안교육지원청장, 신안군 새마을회, 신안군 모범운전자회, 압해읍자율방범대 및 생활안전협의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안경찰서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나눠주며 보행의 3원칙 ‘보다, 서다, 걷다’의 일상화, 학교폭력 신고 절차 및 사이버 도박, 딥페이크 범죄 예방법 안내 등의 홍보활동을 병행 전개했다. 이현준 신안경찰서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간단체, 지자체, 경찰 합동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및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운전자들 역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안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시설 점검’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실’ 등을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해상공사 현장에 동원된 선박들의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월 1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약 4주간 선제적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해상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물질의 적법한 처리 여부와 해양오염방지설비 작동 상태 등을 사전에 점검해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는 완도항, 덕우도항 등 13개소에서 해상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총 6척의 선박이 해상공사에 투입돼 있다. 이에 완도해경은 해당 선박들을 대상으로 △오염물질(폐유, 선저폐수, 폐기물) 불법 배출 여부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적합여부 △방제기자재 비치현황 및 사고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고 사고사례 전파 및 종사자 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해상공사에 동원되는 선박에서 해양오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10~11일 대청ㆍ백령도 근방 북방한계선(Northern Limit Line) 인근 해역을 찾아 해상치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생덕 단장은 불법 외국어선 단속을 위해 백령도 해역에 배치된 경비함정에 승선해 NLL 인근 해역 불법 외국어선의 분포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500톤급 함정, 특수기동정 등 중‧소형 함정을 동원해 해상 기동순찰을 실시하며 불법조업에 대한 강력한 단속 의지를 표명했다. 박 단장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경비함정 운용을 위해 백령도 용기포항 해경 전용부두를 현장 점검하는 한편 주요 장비 등 단속태세를 점검하고, 대청도 특수진압대 직원 간담회를 통해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봄철 성어기 도래로 불법 외국어선 유입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해상 기동순찰 등을 통해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의지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며 “불법 외국어선에 대한 엄정하고 강력한 법 집행으로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경찰서는 2월 25일 10시경 금산읍 다락원 소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 어르신 약 100명을 대상으로 업무 시 준수해야 할 교통안전 수칙 및 일상생활에서의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교통사고 유형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해 교육·홍보를 실시했다. 최근 충남 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 및 농사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보행 3원칙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수칙 교육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꼭 기억해야 할 “1. 서다 2. 보다 3. 걷다”를 강조하면서 “밝은색 옷 입기”와 무단횡단 금지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금산경찰서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3가지 교통안전 수칙을 선정하여 교육자료를 제작했으며, 영상을 활용하여 농기계·무단횡단 사고 장면을 시청함으로써 위험성을 간접 체험하실 수 있도록 했다.”며 “이러한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통해 금산에서는 올해 어르신 교통사망사고가 없는 2025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3월 들어 불과 열흘 만에 해양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행위 5건을 적발하며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달 1일, 선박 항행의 안전에 관한 사항을 고려하여 선박 직원을 승선시켜야 함에도 기관장 없이 운항한 A호(39톤, 예인선)를 선박직원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최대 승선인원을 2명 초과한 채 운항한 B호(1.3톤, 양식장관리선)를 검거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완도해경은 해양수산부ㆍ전남도ㆍ완도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양식장 합동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최근 면허 구역을 벗어난 불법 양식장이 늘어나면서 해양 환경 훼손을 방지하고 김 수급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단속 결과 허가된 면허 구역을 벗어나 김 양식장을 운영한 양식업자 3명을 적발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 질서를 어지럽히고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선박 운항자와 양식업 종사자들은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부여군에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 활동을 펼치고, 주민 의견을 들었다. 엄마순찰대 부여군 연합대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김영배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자치경찰제도 도입 배경과 성과, 주민 참여 방안 및 범죄 예방,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에 대해 설명했다. 2023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은 시군 엄마순찰대, 도내 이통장연합회, 새마을회, 자율방범연합대, 주민자치회 등 지역 실정에 밝은 모임 등을 대상으로 30차례(2212명)에 걸쳐 진행해 왔다. 김 사무국장은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를 통해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주민에게 알리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 학교 주변 우범지역 순찰 및 아이들 지킴이 역할을 지역사회 주민 및 경찰관이 함께 협력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없는 학교를 만들고 도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울진·영덕지역 해·수산종사자들에게 조업이나 항해 중 해상에서 폭발물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2월 영덕군 남정면 A펜션 앞 10m 해상에서 불발탄 신고가 접수됐고, 확인결과 6·25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함포탄 4발과 박격포탄 1발이 확인되어 수거 처리됐다. 포탄이 발견된 해역은 6·25전쟁 당시 장사상륙작전이 있었던 곳으로서, 작전 중 사용된 포탄이 불발탄으로 발견된 사례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발견된 폭발물은 장기간 바다에 표류하여 겉보기엔 부식과 마모가 심해 별다른 위험성이 없어 보이지만, 폭발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취급에 주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배병학 서장은 “조업이나 항해 중 폭발물을 발견할 경우 섣불리 건드리거나 이동시키지 말고, 즉시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영덕군 강구면에 있는 해파랑 공원에서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영덕군청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파랑 공원 내 테트라포드(TTP) 구역은 지난 2022년 1월 1일에 항만법상 출입통제 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올해 2월 7일 자로 지정 해제(경상북도 공고 제2025-237호) 됐다. 해파랑 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나 낚시객들의 무분별한 테트라포드 구역 진입으로 연안사고 증가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울진해경과 영덕군청 소관부서 담당자들은 해파랑 공원에서 만나 합동으로 여러 안전시설물들을 점검하고, 연안 사고 예방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배병학 서장은 “효율적인 안전 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업하여 사고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해파랑 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나 낚시객들은 실족의 위험이 높은 테트라포드 구역 진입을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3월 10일부터 4월 18일까지 6주간 도내 기업체 집단급식소 등 2,180곳을 대상으로 위생 안전 기획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영양사, 조리사가 고용되지 않은 기업체 집단급식소를 중점으로 실시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미신고 영업행위 △원산지 거짓 표시 △영양사, 조리사 미고용 △무표시 제품사용 △보존식 미보관 △위생적 취급기준위반 등이다. 대부분 기업체는 집단급식소 설치로 영양사가 식재료 검수부터 급식까지 위생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영양사 의무 고용에 해당하지 않는 급식 인원 1회 100인 미만 급식소다. 관리자 부재로 인한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기업운영 원가절감 등에 따른 불량 식재료 이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도 특사경이 신규 기획단속을 추진하게 됐다. 도 특사경은 집단급식소에서 사용되는 식재료가 소비기한 임박한 제품을 구입하는 등 식품위생 상 우려가 되는 불법행위 적발 시 판매·제조업까지 추적 단속을 끝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에 따르면 식품접객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으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7일 영덕군 축산항 북동방 약 11해리 해상에서 타기고장으로 운항 불가능한 낚시어선 A호(9.77톤, 낚시어선, 영해면 선적, 16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이날 8시40분경 A호 선장으로부터 축산항 북동방 11해리 해상에서 타기고장으로 운항이 불가능 하다는 신고를 접수, 308함과 P-95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낚시어선 A호에 탑승 중인 낚시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P-95정에 편승시켜 안정을 취하며 축산항으로 이동조치 하였고, 308함은 A호 예인 시까지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이후, 낚시승객들은 안전하게 구조되어 축산항으로 우선 입항하였고, 낚시어선 A호는 대진2리 항에서 출항한 B호에 의해 예인되어 후포항으로 입항 예정이다. 배병학 서장은 “봄이 다가오면서 낚시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낚시어선 선주들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후 각종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해양에서 조난 등 위험한 상황 발생 시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임영수 경남자치경찰위원장이 6일 오후, 진주시 대곡면 대곡자율방범대를 방문해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진주시 대곡면은 시설원예 농가가 밀집한 지역으로, 농작물 절도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한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중요한 곳이다. 2000년 설립된 반송자율방범대는 현재 21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간순찰, 청소년 선도 및 보호 등 활발한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임 위원장은 방범대원들에게 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 물품을 전달하며 그간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대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위원장은 “도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가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3월 7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여성안심순찰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성안심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60세 이상 시민으로 구성된 여성안심순찰대는 최근 증가하는 여성대상 범죄와 이에 따른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치안정책이 필요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높은 시민 호응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순찰대원을 지난해 22명에서 5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순찰 대상 지역도 기존 8개소 지구대‧파출소를 16개로 확대하고 49개 읍‧면‧동을 3인 1조로 주 5일 야간 퇴근시간대(오후 7시~오후 11시)까지 연장 순찰하게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여성안심순찰대 사업이 범죄요인 사전 차단으로 시민들의 자유로운 활동 보장과 사회적 안정감을 증진시키고, 고령사회 퇴직자 일자리 및 고용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8개 지구대에서 22명이 활동했으며, 범죄취약지 순찰은 물론 주취자 안심귀가, 화재현장 주민 대피 등 다양한 활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어제(6일) 오후 2시 부산디자인진흥원 3층에서 '부산시 범죄예방환경디자인사업(CPTED) 10주년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회는 2013년도 첫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사업추진 10주년을 맞이한 안심마을 조성사업의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로, 10년간 사업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구·군 공무원, 부산경찰청, 경찰서, 시 자치경찰위원회, 셉테드 전문가, 우리동네 디자이너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평가회는 ▲안심마을 조성사업의 10년간 추진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우수사례 및 개선점 공유 ▲2025년도 사업계획 발표 ▲질의 및 의견논의 등이 진행됐다. 시는 지난 10년간 안심마을 35곳을 조성했으며, 조성 완료된 사업의 시설물은 구·군으로 이관해 관리 중이다. 이번 성과평가회 개최 전 기조성 대상지 선별 점검을 했으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토의와 사후관리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올해 총 3개 지역(동구, 북구, 사하구)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안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해양경찰청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전국 연안 위험구역 97개소에서 활약할 ‘연안안전지킴이’를 총 194명 선발, 배치하여 연안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전국 위험 장소 곳곳에 배치하여 ▲ 물 때, 안전 수칙 등 정보 안내 ▲ 위험표지판과 인명구조 장비함 등 안전시설물 점검 ▲ 연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구조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4년간(’21~’24년) 총 736명의 연안지킴이가 368개소의 위험구역에서 구호조치 46명, 안전계도 47만여명, 안전시설물 점검 144천여건을 실시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지역주민들도 예방활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재화 구조안전국장은 “길어진 더위와 폭염으로 인해 가을철까지 갯벌・해안가를 찾는 국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며 갯벌, 해안가, 방파제 등 연안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연안안전지킴이 모집 접수는 이달 26일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연안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연안안전지킴이’ 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예방법'에 따라 지역주민으로서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사람을 위촉한다. 이번 모집에서 울진·영덕 지역은 총 8명이 위촉될 예정이며,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위험구역 안전순찰, 안전계도 활동과 안전시설물 점검 및 연안사고 발생 시 구조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울진·영덕 지역 연안안전지킴이들이 행락객들 상대로 안전계도(4,114명) 및 연안 안전시설물 점검(2,320건) 등 적극적으로 사고예방 활동한 결과, 이들이 배치된 장소에서 단 1건의 연안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지역 연안환경 사정에 정통하고 열의 있는 주민을 위촉함으로서 효율적인 연안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체계 구축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