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진수)은 강원랜드(대표이사 이삼걸)와 함께 지난 2일부터 2박 3일간 하이힐링원에서 ‘힐링 업 패밀리’ 캠프를 실시했다. ‘힐링 업 패밀리’ 캠프는 강원랜드에서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발달장애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은가비’가 선정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하이힐링원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성이 습관으로 굳어진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전통놀이 등을 통해 스마트폰 없이 살아볼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는 다양한 힐링 활동이 진행됐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의 발달장애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은가비’는 여성가족부와 광명시에서 추진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까지의 발달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발달 영역별 다양한 체험활동, 치료보조 활동, 복지, 보호, 생활지도 등 종합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발달장애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은가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청소년재단 블로그를 방문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차세대 환경 콘텐츠의 유행을 선도할 ‘환상 서포터즈’를 7일부터 모집한다. 환상서포터즈는 ‘환경(環)을 생각(想)하는 서포터즈’라는 의미로, 오는 9월 2일부터 약 2개월간 거절(Reject), 줄이기(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썩히기(Rot)를 실천하는 자원순환 5R 활동과 업사이클 체험 등의 활동 후 SNS에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여 소개한다. 서포터즈 모집인원은 블로그 분야 10명, 인스타그램 분야 10명이다. 서포터즈로 임명된 20인에게는 서포터즈 굿즈와 위촉장, 업사이클 제품과 환경 관련 도서를 제공한다. 또한 블로그 서포터즈는 월 10만~15만 원, 인스타그램 서포터즈는 월 5만~7만 5천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활동을 마친 후 선발된 최종 우수 서포터즈 2인(블로그 1명, 인스타그램 1명)은 10월 28일 해단식에서 상장 수여 및 총 50만 원의 활동비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환상 서포터즈는 시민들이 직접 업사이클과 자원순환 행동을 실천하고, 그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5일 철산상업지역 내 열린시민청 2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철산주공12, 13단지 및 하안주공1~12단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설명하고 향후 계획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구단위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하면서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행복도시, 입주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단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철산·하안택지 현황 및 재건축 추진사례 ▲지구단위계획 방향 ▲용도지역·기반시설·용적률·공공기여 ▲건축물 용도·높이·배치 ▲특별계획구역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은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정비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마련한 것이며, 주택단지 전체를 하나의 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7일 관내 재개발 사업 현장의 기반 시설 공사장에서 암반 깨기 작업 중 외부로 돌이 비산되어 인근 시민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즉각 현장을 확인하고 “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문가 현장점검을 통한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때까지 기반 시설 공사를 중지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박승원 시장은 “현재 관내 여러 곳에서 동시에 재개발·재건축 공사가 진행 중으로 공사장 인근 시민의 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안전이 확보된 이후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할 것”을 당부했다. 광명시에는 현재 9개 구역에서 재개발 사업이, 2개 단지에서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재개발 1·2·4·5·10·14구역과 재건축 단지인 철산8·9·10·11단지는 착공 후 공사 중이며, 9구역은 철거공사를 진행 중이다. 11·12구역은 이주가 진행 중으로 이주가 마무리되면 철거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광명시는 다수의 재개발 재건축 공사장에 대한 안전한 시공관리를 위해 전문가와 함께 수시 점검 및 공사 관련 민원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시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7일 ‘광명너부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의 이주순환주택 현장을 방문해 “입주민들이 좋은 주거환경에서 오래 사실 수 있도록 시와 사업자인 LH 관계자 등이 협력해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주민 공동이용시설과, 개별 세대, 주차장 등을 돌아보며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전반을 꼼꼼히 살핀 후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입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입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관리비 부담을 줄여 줄 것과 복도식 아파트의 공동 이용 공간과 주차장 외벽 등 시설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박승원 시장은 “구도심의 노후주택을 정비해 주거복지를 향상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취지에 맞게 입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협의해 운영 체계를 마련해 달라”며 “입주민들께서도 빠른 대표자 선출로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음악회 등 행사를 통해 입주민들끼리 어울리며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경찰서에서는 지난 4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철산동 상업지구 및 광명시 주요 다중밀집지역 내 흉기난동 예방을 위한 민ㆍ관ㆍ경 합동순찰 및 모의대응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경찰서장을 비롯 양기대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과 자율방범대 등 8개 협력단체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방범죄 분위기 제압 및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철산상업지역을 합동 순찰했고, 경찰과 자율방범대 순찰차 10대가 합동하여 광명사거리역 등 다중밀집장소 주요 지점을 차량으로 순찰하는 위력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흉기난동 범죄발생시 초기 대응력 강화 및 조기검거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광명경찰서장은 “흉기난동 범죄에 선제적 대응하고, 모방범죄 분위기 원천차단을 위해 全 경찰관이 총력 대응하는 특별치안활동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 순찰차 거점 배치 ▲ 다중이용시설 강력계 형사 순찰강화 ▲ 기동대 배치 등 가시적 순찰강화 ▲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FTX) 주기적 실시로 주민 치안 안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지역 안전을 위해 민ㆍ관ㆍ경이 합동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 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독거어르신 가구에 신속하게 개입하여 어려움을 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돌봄팀의 가정방문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는 올해 초 광명2동으로 전입해온 독거어르신으로 젊은 시절 건강이 나빠져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거동이 불편한데다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지난 4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보건소 방문간호 서비스를 연계하고 쌀, 이불, 선풍기 등 생필품을 후원했으며 정기적으로 반찬 배달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폭염이 시작되면서 환기가 어려운 반지하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온열질환이 우려되어 긴급히 사례사업비로 에어컨을 설치했다. 어르신은 “외출 시 길을 잃을까 봐 무더위쉼터도 이용하지 못하고, 집이 환기도 안 되어 더위에 힘들었는데, 이번에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변성수 광명2동장은 “올여름 연이은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되는 시기에 어르신께 냉방시설을 지원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매년 8월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일제히 주민세를 걷는 달이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기준 주소지 시군에 세대주가 납부하는 개인분과 사업자가 납부하는 사업소분으로 나뉘는데, 그중에 개인분은 시민들이 최소한의 자치 경비로 부담하는 세금으로 1년에 1번 납부한다. 광명시에는 한 해 10억 원가량의 개인분 주민세가 납부되는데, 시는 이 중 절반 이상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돌보는 데 쓰도록 주민들에게 돌려주고 있다. 주민세 마을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의 성장은 도시 구성원 개개인의 성장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변화가 느리더라도 시민의 역량을 먼저 키우고,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은 실패하지 않고 지속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는 뜻이다. 자치 시대 열기 위한 시민과의 약속으로 시작 광명시 주민세 마을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됐다. 광명시는 ‘주민세 마을사업 실질화’를 민선 8기 공약으로 정할 만큼 ‘주민자치 신장’에 진심이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2020년 시정연설을 통해 “직접민주주의와 민관협치는 우리 시대 최대 과제”라며 “주민세를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연일 체감온도 35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랜 시간 외부에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하고 있는 배달․택배, 퀵서비스,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해 생수 얼음물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철산동 상업지구 내 이동노동자 쉼터(철산로30번길 9, 5층)에 얼음물을 비치하여 쉼터를 이용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동노동자 쉼터에는 남녀 휴게실, 전신안마 의자, 발 마사지기 등도 있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도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휴식이 꼭 필요하다”며 “무덥고 지칠 때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얼음물 드시면서 잠시 쉬었다 가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로 쉼터가 필요한 이동노동자라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4일 기아(주)에서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으로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차량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기아(주) 노사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연계로 추진된 ‘기아 노사합동 사랑나누기’ 사업의 하나로, 기아자동차 시흥서비스 센터를 통해 지원됐다. 이날 기아(주) 시흥서비스센터 허형무 센터장 등 6명의 운영진과 시설 수탁법인 ‘좋은 친구들’ 윤철 대표,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향후 차량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아(주) 노사가 광명시 아동복지시설에 관심을 가지고 차량을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의 건강한 양육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광명시의 모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형무 기아(주) 시흥서비스센터장은 “기아(주) 노사가 사회공헌활동으로 수년간 봉사해 왔는데, 이번에 차량이 꼭 필요한 광명시 아동복지시설에 지원하게 돼서 뿌듯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최근 분당 서현역, 신림역 칼부림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광명경찰서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철산역 일대 다중 밀집 지역을 점검하는 등 대대적인 합동 안전 순찰을 벌였다. 이번 안전 순찰에는 광명시와 광명경찰서 자율방범대 등 4개 단체, 총 40여 명이 참여해 귀가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 안전 수칙 및 교통신호 준수 홍보 캠페인과 다중 밀집 지역 범죄예방 예찰 등을 함께 실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충격적인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히 광명경찰서와 안전 순찰 및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위험지역 순찰을 주기적으로 강화하고 안전 취약지를 신속하게 보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광명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과속차량 무인 단속 카메라 설치 확대,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강화, 지하차도 침수 예방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협의했으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안전 시설물 설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우리마을응원단-Cheer리더’ 봉사단이 지역 주민과 함께 ‘우리는 경찰을 믿노라’ 캠페인을 진행하고, 4일 광명경찰서를 방문하여 특별한 응원을 전달했다. ‘우리마을응원단-Cheer리더’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이웃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응원을 기획 및 실천하는 봉사단으로 2021년부터 광명시 내에 응원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범죄예방 OX 퀴즈, 여성안심귀갓길 홍보 및 설치장소 추천, 응원 메시지 작성의 내용으로 ‘우리는 경찰을 믿노라’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경찰관 응원 활동의 취지에 공감한 12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하여 응원에 힘을 더했다. 응원 활동 기획 단계에서 경찰에 대한 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던 광명경찰서 생활안전계 예병천 과장은 “경찰에 대한 믿음을 담은 지역 주민들의 직접적인 응원 메시지를 전달받으니 사명감이 더 커진다”며 “우리 마을 여성안심 귀갓길 추천 등 전달해주신 의견은 향후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사용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인희 광명종합사회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3일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광명시지부(지부장 하상선) 주최로 철산동 유흥업소 영업주 20여 명과 시 위생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산동 상업지구 내 유흥업소 불법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식품위생법'제44조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자는 유흥종사자를 고용·알선하거나 호객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광명시는 올해 초부터 국민신문고, 시장에게 바란다, 국민권익 신고위원회 등 각종 민원 창구를 통해 유흥업소 불법 호객행위로 인한 불편과 근절을 요구하는 다수의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관내 유흥업소 업자들에게 불법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광명경찰서와의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유흥음식업 중앙회 광명시지부에서도 내부적으로도 불법 호객행위를 근절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영업주 자발적으로 호객행위를 중단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불법이 지속되면 지부 차원에서 불법 호객행위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예고했다. 시 관계자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관내 18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단체인 행복나누미에서 4일 어깨 및 무릎, 복부에 찜질이 가능한 팥주머니를 만들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팥주머니 전달에 함께한 행복나누미의 한 회원은 “나이가 들수록 아픈 곳이 많아지는 어르신들을 위해 관절 통증 완화에 좋은 찜질을 위해 회원들이 손수 천연 팥주머니를 만들었다”며 “팥은 데우면 구수한 향이 나 어르신에게는 아로마테라피를 받는 느낌과 비슷해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행복나누미의 이웃사랑 기부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6월에도 시 종이팩 수거보상제에 동참하며 알뜰살뜰 모은 우유팩 95kg을 교환하고 받은 종량제봉투 10L 190매를 저소득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한 바 있다.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두 번째 나눔을 실천해준 관내 봉사단체 행복나누미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나누미의 따뜻한 정성을 오랫동안 기억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복회 광명시지회(회장 김충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을 초청해 “대한민국 언제 세워졌나?”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광복절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날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강연회는 다가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대한민국 건립의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되돌아보고자 마련됐다. 강연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근현대사에 관한 교육이 많지 않아 국민 간 갈등이 존재한다”며 “오늘 강연을 통해 국민이 화합하고 갈등을 이기는 새로운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은 이날 강연에서 대한민국의 건립이 1919년 상해 임시정부로부터 시작됐으며, 1948년 수립된 대한민국 정부도 임시정부를 계승했음을 다양한 역사적 사실을 들어 설명했다. 한시준 관장은 “대한민국의 역사는 1919년부터 시작됐다”고 강조하며 “많은 시민들이 이러한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