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31일) 오후 3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2024년 부산민간투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민간투자포럼(공동대표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 서정렬 영산대학교 교수)이 주관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토론회(포럼)는 학계·금융·건설 전문가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구축과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토론회(포럼)는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포럼)에는 박형준 박사(부산공공투자관리센터 센터장)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추진과 민간투자사업 추진방안'을 주제로 제1발제를 하고, 이어 김현아 교수(가천대학교 초빙교수, 제20대 국회의원)가 제2발제를 맡아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을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서정렬 교수(영산대)를 좌장으로, 권태정 교수(동아대학교 도시공학과), 강현주 박사(영산대 주택도시연구소)가 토론자(패널)로 참석해 종합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토론회(포럼)에서 논의되는 내용들이 우리시 민간투자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민간투자포럼'은 민간투자사업 정책 발굴과 자문 등을 목적으로 2010년 12월 창립된 민관 공동구성체며, 매년 토론회(포럼)와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