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의회는 8일 제2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7일까지 10일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 중에는 재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의 원활한 운영 및 콘텐츠 보강을 위한 예산 등을 반영하여 기존 예산보다 1,157억 원이 증액된 1조 5,394억 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출되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 갑을 명칭 사용 지양 조례안' 등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16건의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회부하여 처리하고, 6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향기 의원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라선 고속철도화 사업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이동시간 단축 촉구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후, 정홍준 의원의 신상발언에 이어 김영진 의원이 동료의원에게 정정당당하게 윤리특위의 절차에 따라 조사를 받고 그에 따른 결과를 수용하길 바란다는 내용으로, 신정란 의원이 탄소중립 실현 및 시민 편의를 위해 수소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자유발언을 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시보건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부모 대상 공개강좌는 나주시보건소가 추진중인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자녀의 정신건강 이해와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 강좌는 ‘엄마심리수업 1, 2’, ‘강강술래학교’ 저자이면서 한국 심리 드라마 연구원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윤우상 밝은마음병원 원장이 맡아 '정신이 건강하고 튼튼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좌는 청소년기 불안정한 정서와 행동 양상 알아보기, 부모의 말과 행동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맞벌이 부모의 가정과 직장에서 탈진 증후군(번 아웃) 극복 등 실전에 대입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알차게 담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정신건강에 대한 고민과 질문을 쏟아내며 강좌에 열기를 더했으며 윤 원장은 상세한 답변과 전략 방법을 공유하면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연에 참석한 학부모는 “그동안 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소방서는 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전통사찰인 를 찾아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처님 오신 날 전후 봉축 행사와 관련해 연등 설치, 촛불·전기·가스 등 화기 사용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방문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관계인에게 위험요소 사전 제거를 당부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연등, 촛불 등 화기 취급 안전관리 지도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관계자 초기 대처 및 자체 대응체계 강구 ▲사찰 주변 금연 안내표지판, 소화기 등 설치 ▲관계자 중심 자율 안전관리체계 당부 등이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목조문화재이므로 화재시 연소확대 위험성이 높다.”라며“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를 대비하여 화재예방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의회는 8일 순천시청 정문에서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유치 과정에서 드러난 전남도의 신뢰성 없는 행정에 강한 질타와 함께 의과대학 순천 유치 표명을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결의대회는 강형구 위원장(순천시의회 의과대학유치 특별위원장)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신정란 부위원장의 구호 선창과 전체 의원의 제창을 통해 ▲정부의 도내 의대 설립 약속 이행 ▲전남도 비공개 용역 자료 공개 ▲불공정 공모 중단 및 공모의 객관성 확보 방향 제시 ▲공모에 선정되지 못한 지역의 최우선 고려라는 핵심 메시지를 강력히 전달하였다. 특히, 결의문 낭독 이후 진행된 강형구 위원장의 삭발식은 본인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순천시의회 의과대학유치 특별위원장으로서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해 온몸을 다 바칠 각오가 되어있다는 비장함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결의문에서 강형구 위원장은 “전남도가 허울만 좋은 공모라는 방패막 뒤에 숨어 지역 내 의견수렴 절차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면 크나큰 오산이며, 신뢰성 없는 행정으로 인한 지역 간의 갈등을 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안상현 부시장 주재로 시 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안전재난과, 관광과, 건설과를 비롯한 12개 부서가 점검 계획을 보고하고 안전 점검 방안을 논의했다. 집중안전점검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의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목표로 오는 6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산사태 위험지역, 교량, 어린이 놀이시설(유원시설, 키즈카페, 놀이터 등), 의료기관, 전통시장 등 총 94개소 시설물이다. 인력·장비 접근이 어려운 시설은 드론, 열화상 카메라 등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점검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점검 정확도도 높일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설물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을 통해 위험요인 해소까지 주기적인 이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안상현 부시장은 “현장에서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필요에 따라 첨단장비를 사용하는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는 봄철 기간 건설현장 화재위험성의 증가와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여 인명·재산피해를 저감하고자 건설현장 임시소방시설 설치지도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학119구조대장(김성환)은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 기간(3월부터 5월) 동안 공장,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등 화학119구조대 관할 내의 예정되어 있는 건축공사장 15개소 중에서 선정하여 월 1회 이상 건설현장 대표자 및 관계자,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주요 내용으로는 ▲용접·용단 등 사전신고제 운영 안내 ▲가연성 자재 등의 별도 보관·저장을 통한 연소 확대 위험 사전 차단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안내 및 업무 수행 감독 등이다.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장은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는 임시소방시설 적정 설치 및 관리가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특별히 공정율 80%이상 밀폐된 공간에서 마감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폭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매주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전력투구’에 나서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달 24일과 1일 기획재정부, 과학기술혁신본부, 교육부를 방문해 2025년 지역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과 면담에서는 나주시의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고 향후 정부예산 지원 협조를 당부했다. 과학기술혁신본부 류광준 본부장과는 한국에너지공대에서 추진하는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을 비롯한 정부 R&D 사업이 차질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교육부 전진석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과 면담을 통해 나주시 교육발전특구의 적극 지원과 함께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 공모에 동신대학교가 본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나주시의 주요 건의 사업은 총 86개 사업에 건의액 2419억원(국비) 규모로 신규 발굴 사업은 31개 사업, 314억원(국비)에 달한다. 주요 신규 국고건의 사업은 지역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인공태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소방서는 8일 광명시 노온사동 ㈜명인테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혁신사업장 구축 및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은 열악한 작업환경의 영세 사업장에 대한 화재안전용품 보급과 합동 안전컨설팅 등으로 화재 안전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이며, 이날 참석자는 홍건표 화재예방과장을 비롯한 총 9명이 참석했다. 최근 8년간(‘15년~‘22년) 광명시 화재 통계에 따르면 총 123건 중 56건이 산업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45.5%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2023년부터 The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혁신사업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번 ㈜명인테크는 두 번째 혁신사업장으로 선정했다. 혁신사업장 구축으로 ▲대형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 설치 지원 ▲ 비상구 및 바닥면에 피난유도선 설치 지원 ▲개선모델을 언론매체 등 홍보하여 안전문화 확산 등 화재 위험환경에서 화재 안전환경으로 개선이된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시민 누구나 일터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안전한 일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세계복싱 WBO 타이틀매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흥군의 탁월한 대회 준비 능력과 전략적인 운영으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참가한 선수들은 고흥군의 열정적인 응원과 훌륭한 대회 시설에 대해 높이 평가했으며, 이는 고흥군의 대회 개최 능력을 입증하는 좋은 기회였다. 경기는 오픈 3경기와 타이틀매치 3경기로 총 6경기를 치렀고, 제4경기 우리나라 강종선 선수의 타이틀매치는 대회 시작 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모았다. 전 국민의 응원 속에서 강종선 선수가 WBO 글로벌 타이틀매치 챔피언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고흥군은 국제적인 무대에서도 역량을 입증했고, 고흥군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국내외 많은 복싱 팬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환영사에서 “궂은 날씨에도 세계복싱 WBO 타이틀매치를 보기 위해 먼 길 와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흥군은 복싱 세계 챔피언을 배출한 명문 고장으로, 앞으로도 복싱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복싱연맹 관계자는 “고흥군의 적극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일 민·관 합동으로 신축 중인 공동주택에 대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공동주택 품질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점검단은 건축사, 기술사, 공무원, 입주 예정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점검 대상은 건축구조, 조경, 기계, 전기, 통신 등 9개 분야이며, 점검자는 관련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고흥읍 남계리 공동주택 등 2개소 신축 공동주택에 대해 건물 하자와 주차장, 공공시설 등 시공상태를 점검표에 의해 꼼꼼히 살펴봤으며, 특히 주택입주 예정자가 함께 참여해 생활 주민 마인드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설비(2건), 건축시공(5건), 전기·통신(6건), 조경(3건) 등 20건에 대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공자에 통보해 입주 전에 문제점은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 전 합동점검은 주민의 실생활 전에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함으로써 공동생활자의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개개인의 주거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이 100여 년 전 만들어진 구(舊) 토지·임야대장의 한글화 디지털 구축을 위한 고해상도 이미지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 토지·임야대장은 1910년 토지조사사업 당시 일제에 의해 한자로 만들어져 1975년까지 사용된 지적공부로 토지 소유권 분쟁과 부동산 소유권 특별조치법, 조상 땅 찾기, 토지 표시사항 변동조사 등 민원발급 및 토지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 중이다. 그동안 흑백으로 발급하는 구 토지대장은 선명도가 떨어져 식별이 어려웠을 뿐 아니라 어려운 한자와 일본식 표기가 혼재돼 있어 조상 소유 토지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는 민원 및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일선 공무원의 업무 활용에도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이를 해소하고자 올해 지적서고에 보관 중인 구 토지·임야대장 31만 매를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로 정밀 스캔하고 2025년부터 3개년 동안 연차별 전면 한글화로 변환해 지적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구 토지대장 한글화 사업으로 고품질의 토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1분기 16개 ESG 경영혁신 성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안건으로 ESG경영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 전문가로 구성된 ‘광명도시공사 ESG경영 자문위원회’는 공사에서 제시한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비스 개선방안, 우수사례의 실적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 활력 저하와 공공 책임성 강화 요구에 따라 추진한 ▲광명동굴 상생장터 ▲지역기업 공공구매 ▲상생할인제도 ▲지역기업 ESG 컨설팅을 통한 신제품 공동개발에 대해 보고했다. 한편 자문위는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 ▲3회 연속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인증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공공구매론 도입 등, 2024년 1분기 16개 ESG경영 성과를 점검했다. 서일동 사장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도시공사는 지역주민과 더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안전한 피난공간 확보를 위한 공동주택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추진배경은 공동주택 옥상 출입구가 최상층이 아닌 바로 아래층에 위치·피난유도등이 없는 등 관리가 제각각·옥상 대피공간 및 안전난간이 없고, 아파트 주민 스스로 자체 피난시설 활용 이해 부족 등이다. 이에 여수소방서에서는 ▲맞춤형 대피방법 교육 및 홍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권고 ▲비상방송설비 안내음원 개선 ▲경량칸막이 등 안내표지 부착 및 피난방법 안내 등 집중 계도 ▲입주민 “불나면 살피고 대피”소방훈련 등을 추진한다.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 관계자는“입주민 대표자, 관리소장 등에게 비상구 확보 필요성 등을 강조하여 시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아파트 화재 대피요령’ 재난안전 캠페인 영상은 [소방청 홈페이지 – 정책정보 – 정책자료실 – 홍보자료]에서 시청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 쌍봉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건강해 孝 사랑해 孝’ 사업을 진행했다. ‘건강해 孝 사랑해 孝’는 어버이날임에도 돌봄과 관심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 직원 및 협의체 위원은 관내 70세 이상 홀로 계신 어르신 45가구에 방문,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한과세트를 전달하며 어머님은혜 노래를 함께 불러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 어르신은 “자식들이 있어도 늘 바빠 자주 만나지 못해 속상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자식처럼 챙겨주어 행복한 하루를 선물 받은 기분이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원두 위원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은 어버이날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사협은 앞장서 나눔과 보살핌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호 쌍봉동장은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피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웃사랑의 선행과 후원이 계속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결핵에 감염 되어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결핵 검진이 반드시 필요함에 따른 것이다. 시는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경로당과 주간보호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실시간으로 흉부 엑스선을 촬영하고 판독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검진 대상은 관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주·야간 보호센터 이용자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이다.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의료진의 상담 및 관리 하에 안전한 치료가 될 수 있도록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진 관련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보건소 폐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결핵 없는 여수, 건강한 여수”를 위해 일반 시민들도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을 받으시기를 권고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