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차세대 환경 콘텐츠의 유행을 선도할 ‘환상 서포터즈’를 7일부터 모집한다.
환상서포터즈는 ‘환경(環)을 생각(想)하는 서포터즈’라는 의미로, 오는 9월 2일부터 약 2개월간 거절(Reject), 줄이기(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썩히기(Rot)를 실천하는 자원순환 5R 활동과 업사이클 체험 등의 활동 후 SNS에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여 소개한다.
서포터즈 모집인원은 블로그 분야 10명, 인스타그램 분야 10명이다.
서포터즈로 임명된 20인에게는 서포터즈 굿즈와 위촉장, 업사이클 제품과 환경 관련 도서를 제공한다. 또한 블로그 서포터즈는 월 10만~15만 원, 인스타그램 서포터즈는 월 5만~7만 5천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활동을 마친 후 선발된 최종 우수 서포터즈 2인(블로그 1명, 인스타그램 1명)은 10월 28일 해단식에서 상장 수여 및 총 50만 원의 활동비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환상 서포터즈는 시민들이 직접 업사이클과 자원순환 행동을 실천하고, 그것을 SNS에 게시함으로써 온라인 이웃들로의 환경보전에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서포터즈가 만들어낸 다양한 콘텐츠들이 시민 주도형 업사이클 문화 공유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환상 서포터즈 지원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 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서포터즈 운영사무국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