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빠른 개혁과 효율적인 도정 운영을 위해 ‘자원재활용 도지사’가 되겠다고 자처했다. 충북도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땅이나 건물 등을 최대한 활용해 내실 있는 도정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김 지사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취임 후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예상하지 못한 중앙정부의 지원도 있었고, 출산장려정책을 비롯한 많은 부분에서 순조롭게 정책을 이행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충북의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미래를 위한 대비에는 평가가 냉정했다. 김 지사는 “충북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은 제목만 있었을 뿐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예를 들어 문화예술을 위한 도립 예술의전당이나 미술관, 교육을 위한 도립 도서관, 대형 스타디움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지난 1년간 말 뿐이었지 구체적인 계획은 아무것도 없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부터는 시간을 아껴 쓰고, 충북의 백년대계를 위한 그랜드플랜을 만드는 일에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어떤 일을 추진하기 위해 땅을 사들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12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경제 100조원 시대 도약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경제 GRDP 100조원 시대 도약은 민선 8기 경제 방향으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수준인 도민 소득 5만불을 돌파하고, 이를 통해 도민 행복을 실현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완성을 의미한다. 충북도는 2021년 기준 GRDP 70.1조원으로 현재의 경제 상황을 유지하면 2026년 GRDP는 84.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충북도는 “도민을 위한 정책은 현재 상황을 유지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것을 제시하고 도전을 하는 것이다”라는 도정 철학하에 ‘충북경제 GRDP 100조원 시대 도약’이라는 경제 방향을 설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이번 용역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충북도는 민선 8기의 경제비전과 핵심목표, 2026년까지 GRDP 100조원을 달성하는 로드맵과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했다. 민선 8기의 경제비전은 그간 외적 경제 규모 확대에 집중되어 있던 충북의 경제를 ‘혁신성장과 도민 행복 제고’라는 질적성장을 꾀하기 위하여 ‘혁신과 포용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12일에 열린 6월 간부회의에서 최근 종료된 외암민속마을 ‘야행’ 행사 결과를 설명하면서, “건재고택의 건물 양식과 정원 양식은 조선 후기 양반가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지만 그 가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너무 아쉽다며 앞으로 아산시의 영빈관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국·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외암 민속 마을에는 아산시 소유의 고택들이 있는데 이런 시설들이 제대로 관리가 안 되고 있다. 시설물을 단지 바라보는 유물이 아니라 활용되는 문화재였으면 좋겠다”면서 “건재 고택등을 잘 관리해 거기에서 간담회도 하고 또 외국에서 귀빈들이 오면 우리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장소로 활용하는 등 아산시 최고의 영빈관이 되도록 종합 활용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 시장은 최근 종료된 외암민속마을 ‘야행’ 행사를 언급하며“지난 4월을 전후해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 축제 행사 준비에 몰입하다 보니 외암민속마을 야행 프로그램에 대해 아쉬운 점이 많이 있었다”면서 “내년에는 야행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여 시민들에게 멋진 축제의 장으로 선보이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0일 동문근린공원에서 충남 최초로 열린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행복을 위한 사람들 주최 및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3천여 마리의 반려견과 9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이웅종 교수의 ‘바른 산책’ 교육을 통해 반려견 산책의 중요성과 산책 방법 등을 실습하며 반려견과 관련된 전반적인 강의를 듣고 행동 교정사를 통해 반려견의 행동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 모두를 위한 물놀이장 운영, 유기동물 입양 홍보, 길고양이 공존 홍보, 어린이 수의사 체험, 수제간식 만들기, 강아지 사진관, 달고나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복지 향상과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공존을 위해 반려동물 관련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국내 최장수 인기 방송프로그램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KBS 전국노래자랑 서산시편이 7월 8일 제14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진행되는 해미읍성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7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산해미읍성에서 열리는 제14회 서산6쪽마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MC 김신영과 함께 박상철, 신유, 조성구, 윤태화, 김다나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한다. 전국노래자랑에는 서산시민은 물론, 서산시에 있는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는 사람도 참가할 수 있다. 출연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3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를 방문하거나 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메일로 할 수 있다. 예선 심사는 7월 6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인지면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1‧2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5개 팀을 선발한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7월 6일 오후 12시에서 1시까지 1시간 동안 예선 심사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23년 6월 9일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 및 시내권 지역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륜차 폭주 및 소음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폭주족 및 불법개조로 인한 이륜차 소음, 특히 여름철을 맞아 오토바이 소음으로 인한 관련 민원이 지속되는 등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이륜차 법규위반에 대한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간 112 총력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전국 단위 SNS등을 활용한 광역 집결, 불특정 폭주행위 등에 대한 정보판단 방법 등 최근 폭주족 행동 양상에 대해 공유하고, 폭주·난폭운전 등 112 대응상황 발생 시 공조방안 등을 논의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이륜차 폭주 및 소음 예방 ·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동남경찰서 관계자는 “단순한 법규위반 행위를 넘어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깨뜨리는 이륜차의 폭주 · 난폭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 홍보 및 교통경찰-지역경찰의 총력 대응을 통해 이륜차 교통법규위반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서산소방서는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와 입주민의 피난시설 관심도 향상을 위해 피난시설 안내에 적극 나선다고 전했다. 여러 세대가 연속해 거주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아파트는 준공 연도, 층수 등에 따라 설치되어있는 피난 시설이 다르기 때문에 입주자들 스스로 거주 아파트에 어떤 피난시설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세대 간 경계벽을 부수고 대피하는 경량칸막이 ▲화재를 1시간 이상 견디는 내화구조로 만들어진 대피 공간 ▲아래층으로 피난할 수 있는 하향식 피난구 등 대표적인 아파트 대피시설에 대해 적극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아파트) 관계인을 대상으로 자동개폐장치 설치 안내와 경량칸막이 피난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처를 위해 공동주택 화재안전인증제를 추진한다. 김영환 소방서장은“공동주택 화재는 나와 가족은 물론 이웃의 생명과 재산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평소 피난시설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사용 가능한 상태로 유지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 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대상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집 마인드 UP’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부터 등록대상 아동뿐만 아니라 양육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부모교육, 정신건강상담, 정서지원 및 가족체험활동 등을 통해 통합 사례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과 함께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가족 농촌체험활동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해 고위험군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 심층평가, 찾아가는 심리치료프로그램 ‘힐링스쿨’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슬기로운마음건강 캠페인’, ‘정신건강·생명존중교육’등을 시행하고 있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가족기능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우울, ADHD 등 정신 질환으로 가족 내 갈등, 외부와의 소통이 단절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 내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의회가 지난 9일 제10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현대제철 본사 당진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김선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현대제철 본사 당진 이전 촉구 결의안’을 소속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이를 현대제철과 현대자동차그룹에 전달하기로 했다. 앞서 김 의원은 4월에 열린 제1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대제철 본사의 당진 이전을 촉구했다. 또 당진시의회는 지난 5월 17일 포항시의회를 방문해 포스코홀딩스 본사 소재지를 포항으로 이전한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현대제철 본사 당진 이전을 위해 본격 행보에 들어간 바 있다. 결의안 제안 설명에 나선 김선호 의원은 “당진시민은 그동안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철강산업과 현대제철의 발전을 위해 환경과 건강권을 희생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제철 본사는 여전히 인천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철강업체의 본사 이전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며 “포스코 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주주총회에서 본사 소재지 이전 안건을 가결했고, 본사를 서울에서 경북 포항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오는 8월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대대적인 방역소독 작업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소는 이달부터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독립기념관 휴관일에 집중적으로 박람회장 주변 사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드론을 이용한 독립기념관 내의 백련목과 풀 숲의 모기 유충 집중 방제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박람회장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8월부터는 사전방역보다 보강된 보건소 자체 방역팀과 전문 방역업체로 구성된 상시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대규모 야간행사 기간 동안 해충으로부터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방역은 K-컬처박람회가 여름철 야간행사로 진행되고 최근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위생해출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감염병 매개 해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쾌적한 축제장 조성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필수요소”라며 “행사기간 동안 박람회를 즐기는 관람객이 모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선제적 방역소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중국 국적의 윤모(53) 씨와 뇌병변 장애를 가진 서모(50) 씨가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천안시는 지난 10일 베리컨벤션에서 16번째 다문화가정 무료 결혼식 ‘행복웨딩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혼식은 천안시와 베리컨벤션이 2021년 체결한 다문화가정 무료결혼식 지원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장애 가정을 선정하면 베리컨벤션이 예식장 대관, 드레스, 턱시도, 메이크업, 웨딩사진, 뷔페 식사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 첫 결혼식 주인공인 이들 부부는 결혼한지 3년이 지났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윤모 씨는 뇌병변 장애가 있는 아내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하고 싶어하는 소원을 이뤄주고자 ‘행복웨딩데이’를 신청했다. 천안시는‘행복웨딩데이’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6가정에게 무료 결혼식을 지원했으며, 올해 총 7가정에게 무료 결혼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연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족에게 무료 결혼식을 통해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문화의 다양성을 포용하며 건강한 가족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의회가 지난 9일 제10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학교급식 종사자 안전한 근무환경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최연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교급식 종사자 안전한 근무환경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소속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이를 교육부와 충청남도 교육청 등 관계 당국에 전달하기로 했다. 당진시의회는 학교 급식실의 열악한 근무환경이 급식종사자의 폐 질환을 유발하고 높은 퇴사율과 신규 채용 미달 문제로 이어짐에 따라 급식종사자의 건강권과 휴식권 보장을 위해 근로환경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2022년 전국 학교급식 종사자 4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CT 검진 결과에 따르면 수검자의 32.4%에 달하는 13,653명이 ‘이상소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폐 질환 문제를 포함하여 학교급식 종사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퇴직자가 14,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퇴직률은 급격하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그중 가장 심각한 문제인 자발적 중도 퇴사 비율은 충남이 78%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가 불법으로 개 도살장을 운영해온 업주를 경찰에 고발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피학대동물에 대한 긴급 분리조치를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동물보호단체 ‘케어’로부터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의 한 개 도살장에서 동물학대 등 도살이 의심된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10일 동물보호단체, 경찰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개 도살 정황이 확인되면서 도살장을 운영한 A(75) 씨를 서북경찰서에 고발 조치하고 개 68마리와 염소 41마리에 대한 소유권 포기 각서를 받았다. 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개와 염소를 긴급 분리조치하고 천안시 동불보호소 등에서 보호할 예정이다. 이후 동물보호단체 등과 협의해 입양 조치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앞으로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는 농장과 도살장의 도살 및 학대 행위를 비롯한 건축법, 가축뷴뇨 등 관계 법령 위반사항 발생 시 고발조치하고 지속적인 후속점검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 불법 개 농장 또는 반려동물 학대 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한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영구 축산과장은 “긴급 분리 조치된 피학대동물의 개체수가 많아 현장 관리 지원하고 천안시 동물보호소로 입소 가능한 개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동명기술공단은 12일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기탁했다. 1960년에 설립된 ㈜동명기술공단은 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 업체로 2019년과 2022년 두차례에 걸쳐 대한민국 일자리으뜸기업, 국토교통부 안전관리 수준평가 우수등급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윤광규 총괄사장은 “복지예산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복지사각지대는 발견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기업이 힘이 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동명기술공단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89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지방교육세 등을 포함해 동남구 9만 4,295건 118억 원, 서북구 12만 8,782건 171억 원 등 총 22만 3,077건으로 289억 원이 부과됐다. 이는 전년대비 3.58%(10억 원) 늘어난 수치로 차량등록대수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12월) 부과하는 정기분 세목으로 6월에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액을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고지서는 이달 12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며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경차, 화물차, 승합차량은 6월에 전액 과세된다. 단 1월과 3월에 선납을 신청해 미리 자동차세를 납부한 차량은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기존에 선납신청을 못한 경우 6월중 선납신청을 통해 3.5%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며, 지속적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