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날 이상래 의장은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환경 유공 표창의 영예를 얻은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축사를 통해 이 의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이제 개개인의 먹거리와 경제문제에까지 직면한 상황”이라고 말하고 “누구도 예외됨이 없이 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실천에 조속히 동참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대전경찰청 유실물센터는 제조·판매업체 등과 협업을 통해 22년부터 23년 5월까지 노트북 등 총 59점의 습득물을 주인을 찾아 반환했다. 분실자 대부분은“찾을 수 없을 줄 알았다.”,“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인데 고맙다.”라는 말을 남기며 물건을 찾아갔다. 대전경찰청 유실물센터는 분실자를 신속히 찾아 습득물을 반환하기 위해 대전지역에서 접수한 습득물 중 미반환 물품은 접수 후 14일 내 경찰서로부터 이관받아 집중관리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오픈하여 운영 중이다. 카카오톡 메인 화면에서 돋보기를 클릭하여'대전경찰청 유실물센터'를 검색하고 친구 추가하면 유실물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고 채팅 상담 등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전경찰청 유실물센터는 물건을 분실했을 경우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 또는 모바일 앱(로스트112)을 통해 손쉽게 신고와 조회할 수 있고, 유실물센터로 이관된 습득물은 신속히 주인을 찾아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해양산업 현황 및 동향에 관해 총체적이고 집약적으로 파악하여 부산해양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6~7월에 실시한 ‘2021년 기준 부산해양산업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2010년 시험조사를 시작으로 2022년 12회를 맞은 ‘부산해양산업조사’는 지자체중 유일하게 부산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매우 유용하고 중요한 조사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부산시 내에서 해양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 수는 총 29,787개, 종사자 수는 15만 4천 명, 매출액은 48조 6천억 원이었다. 부산시 전체산업 대비 사업체 수는 7.4%, 종사자 수는 10.0%, 매출액은 1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사업체 수는 6.5%, 종사자 수는 6.3%, 매출액은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산업 분류별로 살펴보면, ‘해양관광 분야’ 사업체 수가 14,576개(전체의 48.9%)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운·항만물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전국 농아인들의 축제인 '제20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가 오늘(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20회째를 맞이하는 '전국농아인체육대회'는 농아인들의 체육 참여기회를 확대를 통해 농아인 체육발전과 사회적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난 200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제20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형준)에서 후원하고 (사)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이 주최,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부산광역시농아인스포츠연맹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7개 시도에서 450여 명(선수 212명, 임원·관계자 23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참가선수들은 선수부(배드민턴, 볼링, 육상, 탁구)와 동호인부[게이트볼, 슐런, 역도(전시종목)]로 나눠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예정이다. 개회식은 오늘(5일) 오후 6시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한 황보승희 국회의원, 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종학 한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미래정책연구회(대표의원 신혜영)는 2일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서구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한 초청특강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과 대전, 수원 등에서 스쿨존 내 어린이 사망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서구 미래정책연구회는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어린이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5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초청특강과 간담회는 연구회 5명의 회원(대표의원 신혜영 의원, 간사 서다운 의원, 회원 손도선·신현대·오세길 의원)을 비롯하여 외부참가단체(녹색어머니회·둔산모범운전자회·서부모범운전자회·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와 용역업체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허억 안전교육연수원장(가천대 교수)은 ‘어린이가 안전한 서구, 안전한 대전 만들기 실천 프로젝트’를 주제로 서구 초등학교 통학로 위험도 전수조사, 생애주기별 어린이 안전 정책, 대전 시민들의 안전사고 제로 운동, 어린이 안전 생활 실천 10칙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허 교수는 먼저 초등학교 통학로의 문제점에 대해 언급하며 환경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가 2일 제272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9일까지 총 18일간 진행되며 13건의 조례안과 2건의 동의안을 포함하여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강정규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달여 뒤 제9대 동구의회가 출범한 지 2년차를 맞게 된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회기에는 지난해 예산 지출을 꼼꼼히 살펴 잘못된 점을 찾아내고, 아울러 추경안과 조례안 심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 ”고 당부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사회서비스분야 사회복무요원 사업 지방이양 철회'건의안 (김세은 의원), '치매환자 GPS 배회감지기 보급 확대 촉구'건의안 (오관영 의원)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으로 이지현 의원, 부위원장으로 김영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이지현 의원은 5분 발언을 신청하여 “지난 2013년부터 성남어린이공원 내 게이트볼장을 둘러싼 시설 개선 요청과 소음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며 게이트볼장을 실내 체육시설로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3.06.01.15시 부산시의회 원내대표실에서 초·중·고 학급 과밀 등에 따른 급식실 부족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에 대한 지난해 추경예산안과 올해 추경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과정에서 이종환 의원이 부산시교육청에 지적했던 학교 급식실 부족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후속 간담회로써,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 학교급식팀장, 학교급식 담당 주무관, 시의회 정책지원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환 의원 주재로 진행됐다. 이종환 의원은 직접 조사한 부산시 초·중·고 학교의 배식 현황을 짚으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그는 “우리 부산에, 급식실이 없어 교실에서 배식을 하는 학교가 151교나 되고, 이 가운데 초등학교는 115교나 된다. 이는, 전체 급식학교 635교 중 23.8%, 전체 급식 초등학교 305교 중 37.8%에 해당하는 수치이다.”라며, “이로 인해, 급식실이 없는 학교에서는 교실 배식을 하고, 급식실이 있는 학교라 하더라도 과밀로 인해 교대 급식을 하는 등 열악한 급식환경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김기흥 대덕구의회 의원이 각종 풍수해로부터 구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김 의원은 제269회 제1차 정례회에서 ‘대덕구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구청장이 폭풍우나 홍수 등 풍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신체와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침수방지시설를 설치하거나 설치 지원에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구민의 경우 소유 주택에 대한 침수 방지와 수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해야 하고, 구청장의 행정조치에 협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김 의원은 “풍수해로 인한 구민들의 생명권과 재산권이 침해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면서 “침수방지시설 설치로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대덕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침수 방지시설이란 바닥이 지표면 아래에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출입구 등에 설치하는 물막이판 등을 뜻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조대웅 대덕구의회 의원이 제269회 제1차 정례회에서 ‘대덕구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현 ‘대덕구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폐지를 내용으로 한다. 폐지 예정 조례안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덕구의 남북교류 협력사업 지원을 위해 2021년 6월 제8대 의회에서 제정됐다. 그러나 제정 뒤 관련 사업을 비롯한 기금운용이 전혀 이뤄지지 않으면서 제정 취지가 무색해지는 한편,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조 의원은 “구 차원에서도 고유사업 부재 등 활동 실적 저조를 이유로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위한 각종 협의회에서 탈퇴했다”면서 “지자체 차원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사업을 펼치는 데 사실상 한계가 명확하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부산우수식품’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2023 서울국제신품산업대전은 국내 식품산업 기업들의 수출 및 국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세계 식품산업의 유행과 혁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시는 이 행사를 활용해 ▲ 부산우수식품 홍보관 운영 ▲ 부산우수식품 인증업체 식품판매․홍보관 설치 지원 ▲ 라이브 커머스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부산우수식품을 홍보함으로써 이들 식품의 유통채널과 수출 판로를 확대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부산우수식품 홍보관은 올해 처음으로 마련돼 부산우수식품(16개사 43품목) 홍보 뿐 아니라 인증업체 부스를 지원하고 참여업체 상담실적, 마케팅 자료 분석과 모니터링 등도 함께 진행했다. 시가 식품판매·홍보관 설치를 지원한 부산우수식품 인증업체는 총 8개사(17개 품목)로 지난해 3개사에 비해 지원 업체가 대폭 확대돼 홍보관과 함께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 (주)남광식품(조미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5월 31일, 2024년 교육부 민간투자사업 심의 결과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부산분원 건립’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동물병원 건립은 경상국립대·동명대가 전국 최초로 국립·사립대학 간 초광역 협력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부산시를 포함한 3개 기관이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동물병원 건립에 적극력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이 협약에서 동명대는 대학동물병원 유치를 위해 동명대 부지(용당동 485번지 인근)를 경상국립대에 무상으로 기부채납하고 반려동물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기숙사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1월 교육부에 대학동물병원 건립 민간투자사업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번 교육부 승인 이후 연말 국회에서 2024년도 임대형 민자 사업(BTL)으로 사업비 반영과 함께 최종 결정된다. 사업 확정 시 2024년 1월부터 사전절차를 진행하여 2024년 6월 착공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으나, 800만 인구에 달하는 부·울·경 지역의 대학동물병원은 경상국립대 동물의료원 1개소에 불과하다. 높은 수준의 반려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신청 결과 부산지역대학 총 22개 중 16개 대학(72.7%)에서 14건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6월 1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총 166개 대학 중 108교(65.1%), 94건이 접수됐고, 지역별로는 부산이 16개교(14건), 대구 6개교(4건), 광주 8개교(8건), 대전 9개교(7건), 울산 1개교(1건), 세종 2개교(2건), 강원 6개교(5건), 충북 8개교(6건), 충남 15개교(14건), 전북 9개교(6건), 전남 6개교(6건), 경북 14개교(13건), 경남 7개교(7건), 제주 1개교(1건)로 단독 신청 81건(일반대 70건, 전문대 11건), 2개 이상의 대학이 통합을 전제로 신청하는 공동 신청은 13건(27개교)이다. ‘글로컬대학30’은 담대한 혁신으로 지역의 산업‧사회 연계 특화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육부는 올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개편과 함께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는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하여 5년간 1천억 원 규모로 2026년까지 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시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이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육성에 힘을 합친다. 시는 오늘(2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진흥 전문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협약기관을 대표하여 이성권 경제부시장,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정승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다.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협약기관에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이용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하며, 협약기관은 부산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개발 및 확산, 기업유치, 지역 인재양성 등에 협력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부산형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사업’이 선정되어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경북 경주시 소재 기업인 ㈜비투지(이하 ‘비투지’)의 전력반도체 생산시설 건립 및 일본 옥사이드(OXIDE) 사와의 기술협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투자 협약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신정훈 비투지 대표이사, 그리고 후루카와 옥사이드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부산은 2010년부터 전기차 등의 핵심부품인 전력반도체를 지역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으며, 2016년 ‘전력반도체 상용화 사업’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2017년부터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기장 장안읍)에 ‘전력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비투지는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 내 전력반도체 생산시설 신설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특히 부산 지역 우수 인재의 우선 채용을 위해 노력한다. ▲부산시는 비투지의 성공적인 부산 정착과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옥사이드는 신설 사업장 내 전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3)은 1일,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했다. 최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지정된 지자체 중 국가의 예산지원에서 제외된 23개 지자체들이 '지방교부세법' 개정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100만 주민 서명 운동'’을 하고 있으며, 대전 유성구도 이에 포함되어 있다. 조원휘 의원은 정부가 2015년 '방사능방재법'에 따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국가사무였던 방사능방재 업무를 지자체에 위임시켜 지자체의 책임과 의무를 가중시켰다며, 주민보호사업을 위한 국비 지원이 없다는 것은 법 제정 미비를 핑계로 전국 503만 명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위험을 국가가 방치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원휘 의원은 '지방교부세법'을 개정하여 지방교부세율을 내국세 총액의 19.24%에서 19.30%로 상향 조정하면 늘어난 지방교부세를 원자력안전교부세의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23개 지자체의 주민안전과 지원 사업비가 마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원휘 의원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