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관광을 선도할 ‘2023 부산관광 스타기업’ 선정 공모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관광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부산지역의 유망 관광기업을 선정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견인할 관광 분야 세계적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고, 디지털 기술 접목․지역성 등 부산 관광의 미래 발전 모델을 발굴·지원해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5년간 총 25개 기업 발굴을 목표로, 2021년부터 ‘부산관광 스타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총 1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 중이다. 이번 공모는 5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신청 자격은 ▲부산시 내 본사를 두고 관광사업 또는 관광 분야 융복합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 ▲사업자등록증 개업일로부터 업력 만 3년 이상인 기업 ▲최근 3개년도 연평균 매출액 3억 원 이상인 기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busan.tourbiz.or.kr, 전화 051-715-327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대전시는 17일 3,320억 원 규모의 2023년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2,943억 원, 특별회계 377억 원을 증액했으며, 2023년 총예산은 본예산 대비 5.1% 증가한 6조 8,937억 원 규모이다. 편성 재원은 자체수입인 세외수입 735억 원, 이전수입인 지방교부세 688억 원, 국고보조금 314억 원,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1,182억 원 등이다. 주요 편성 예산을 살펴보면 ▲공약사업 이행 ▲소상공인·자영업인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청년정책 지원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고물가·고금리 등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을 지원하는데 추경 재원의 45%인 1,493억 원이 투입됐다. 세부적으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제2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건축기획용역 12억 원 ▲음악전용극장 건립 타당성조사 및 건축기획용역 12억 원 ▲보문산 전망대 조성사업 62억 원 ▲호국보훈파크 조성 4억 원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32억 원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7억 원 ▲노루벌 지방정원 사업 6억 원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어제(16일) 오전 11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ㆍ가정밖 청소년 대상 『잡(Job)아(我)드림 면접-Day in 부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과 가정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위해 부산시ㆍ한국전기안전공사ㆍ부산연구개발특구가 함께, 부산시 내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수요를 발굴하여 기업과 자립준비청년 및 가정밖 청소년을 연결하여 자립 기반 지원 및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서기연 등 부산의 중소기업 18개 사가 참여해 30명의 자립준비청년 및 가정밖 청소년의 채용을 희망한다고 밝힌 가운데 ▲중소기업 관계자 오리엔테이션 ▲전문강사초청 자립준비청년 대상 면접 교육 ▲채용 연계 면접 진행 등이 이뤄졌다. 앞서, 5월 4일은 부산광역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 및 가정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면접역량 강화를 위해 면접스킬, 이력서 작성법, 전달력을 높여주는 트레이닝 등 면접에서 꼭 필요한 사전 교육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면접용 정장과 취업 증명사진을 찍어 주는 등 취업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7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지원 지방세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중소상공인 대표 또는 재무 담당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지방세 및 국세 등 세무 분야뿐만 아니라 경영, 자금, 고용·노동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 설명과 상담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과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부산지방세무사회,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방세·국세 주요 개정내용 및 비과세·감면 제도,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유의 사항 등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 ▲ 부산시에서 운영 중인 기업 경영 및 자금지원 정책 ▲ 고용·노동 분야 주요 시책 등에 대해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 종료 후 12층 소회의실에서 운영되는 관계기관과 기업 및 중소상공인 간의 분야별 1:1 현장 상담 창구는 기업 등이 사업 운영상 당면한 고충을 상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효경 부산시 재정관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 민생경제 최일선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는 오는 5월 22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3차 부산광역시 건축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건축기본계획은 ‘건축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권역별 도시·건축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선과 관리를 목표로, 5년마다 수립하는 정책계획이다. 이번 '제3차 부산건축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부산의 미래 건축정책의 방향을 담는 계획으로 지난해 5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연구를 맡은 우신구 책임연구원(부산대 건축학과 교수)을 비롯한 연구진은 기초조사를 위해, 2018년 완료된 '제2차 부산건축기본계획'의 추진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부산시에서 발주·관리하고 있는 도시·주거·경관 관련 타 계획에서 ‘건축’의 연계성과 차별성을 찾고, 해외의 건축 정책 사례를 조사했다. 또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국제적·국가적·지역적 차원에서 당면하고 있는 시대적 이슈를 분석하고, 건축 정책에 대한 체감도와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시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의견 수렴회를 실시했다. 이번 부산건축기본계획은 ‘건축으로 행복한 부산, 시민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중구와 동구에 걸쳐 있는 신설 도로(총연장 2.5km)에 대해 부산광역시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늘(17일) 도로명을 부여‧고시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도로 시설 준공에 따라 시에서 부여한 도로명은 ‘이순신대로’이다. 임진왜란 당시 부산포는 지금의 부산항 북항 일대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끈 부산포해전의 역사적인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승전일인 10월 5일을 부산시민의 날로 제정(1980.9.10. 확정․공포)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이에 시는 북항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도로의 이름을 ‘이순신대로’로 부여했으며, 이순신대로 시작 지점으로부터 약 1.07km 지점 서쪽으로 분기되는 도로는 ‘이순신대로107번길’로 부여했다. 이번 도로명 부여는 부산항만공사의 신청에 따라 예비도로명 등 기초조사 및 두 차례 공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부산광역시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시는 도로명 부여 결정 고시 후 주소정보 누리집을 통해 소방․경찰․인터넷 포털 등에 제공해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병철 위원장이 16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릴레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퇴출 의지 확산을 위해 원로배우 최불암씨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병철 위원장의 이번 캠페인 참여는 이장우 시장과 이상래 의장에 이어 대전시 공직자로서는 세 번째로, 지난 9일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으로부터 다음 주자로 지목되어 참여하게 됐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클럽과 유흥업소 일대에서 마약류 투약 사범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며, 심지어 10대 청소년층 등 미성년자 중에서도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병철 위원장은 “지역내 유흥가를 중심으로 젊은층에서 마약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으로 중고생 및 젊은층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교육에 적극 힘을 쏟아야 할 때” 라며,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병철 위원장이 지목한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6일 대전 동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3 동구 일반미용업 정기 위생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가운데, 대한미용사회 대전동구지회 고강철 회장으로부터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 및 미용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축사를 통해 이 의장은 “미용업 종사자도 공중위생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말하고 “대전시의회는 미용업 종사자들의 권익 향상과 근무여건 개선에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대전경찰청과 (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이철연)는 2023년 5월 16일 대전경찰청에서 어르신 교통사고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경찰청과 대표적인 노인 권익단체인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가 서로 협력하여 노인 교통사고 및 학대로부터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하여 마련됐다. 대전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령자의 보행안전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지원하고, 교통정책 수립시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교통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학대 사건 발생시 어르신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엄정하게 처리하며, 인식개선 및 예방을 위한 교육에 힘쓸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에서는 어르신 복지사업 추진시 교통안전 교육을 함께 병행하고 노인학대 발생시 경찰신고 및 연계를 활성화하는 등 교통안전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사업과 홍보활동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연 대전연합회장은 “대전경찰청이 어르신 교통사고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애써주심에 감사하며 노인회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대전시는 16일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서구청, 지역기업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탄소상쇄 숲’ 조성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주관했으며, 친환경 경영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자체와 대전세종지사, 기업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은 이장우 대전시장, 서철모 서구청장,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송하영 회장, 이동열 하나은행충청영업그룹 대표, 황민재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장, 한재규 주식회사 우성 대표 등이 참석해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대전시와 서구청은 지역기업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협조하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프로그램 구성과 참여기업 명패 제작 및 교부, 프로그램 연계 모금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기업에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과 주식회사 우성은 산림탄소상쇄 숲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지난 15일 강원도 동해시 인근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정부 당국이 지진위기 경보를 격상(관심 단계 → 주의 단계)시킨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강서구)이 '부산시교육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히고 나섰다. 이종환 의원은 “규모 4.5의 지진은 해당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역대 최대 규모임은 물론,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지 불과 하루 만에 연달아 발생한 것이다.”라며, “소규모의 지진이 이어지다가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는 패턴을 감안할 때, 올해 들어 해당지역 인근에서만 50건이 넘는 지진이 발생한 것에 대해 전국민적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특히나, 세계 최대의 원전 밀집지역인 부울경 주민 분들의 불안감은 더욱 큰 상황이다.”라며, “이에, 부산지역의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입법적 미비점을 살펴본 결과,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부산시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제정 작업에 착수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조례안에는 ▲교육감으로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올해 신규 채용한 정책지원관 등을 대상으로 5월15일부터 5월19일까지 5일간 의정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개정 시행(’22.1.13.)에 따라 지방의회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어,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및 「지방자치법」 상 지방의회 권한*과 관련된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이에 부산시의회는 정책지원관의 빠른 의정활동 적응을 돕고,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3 + 2 교육과정’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법제처 법제 전문 강사 7명을 부산시의회로 초빙하여 자치법규 입법 절차 및 입안 실무 등‘법제 교육’을 3일간 진행한 뒤, 부산시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하여 행정사무 감사·조사 기법 및 예산·결산 분석 검토 등‘의회 실무 교육’을 2일간 진행한다. 의정활동 핵심 내용을 5일간 모두 다루게 되는 셈이다. 방대한 교육 자료는 책자로 배부하여 교육 이수 후에도 실무에 활용하도록 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부산시민께서 원하는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책지원관의 역할이 매우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대전 동구는 12일 동구청 10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공정관광 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공정관광은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공정한 거래를 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동구 트래블라운지에서 4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마다 총 6회차로 교육 내용은 공정관광 기획법, 여행상품 홍보마케팅, 공정관광 사례 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공정관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일상 속 관광자원화를 위한 기획자 역량을 키웠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과정을 통해 소비 중심의 여행에서 벗어나 여행지와 지역민을 위한 공정관광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기획자 양성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동구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관광 동구 실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대전 동구 다함께 돌봄센터 6호점이 올해 말 개소한다. 대전 동구는 11일 신흥SK뷰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승민)와 아파트 내 라뷰센터에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승민 신흥SK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정종훈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용도 제한, 유지관리 보수 의무, 관리비 등 납부 의무 등 11개 조항으로 신흥SK뷰 내 83.48㎡(약 25평)의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구는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을 위해 홍보영상을 직접 제작해 동구 공식 유튜브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친 결과 입주민의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신흥SK뷰 내 다함께 돌봄센터 6호점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신흥SK뷰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함으로써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위해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대전 동구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정에 밀키트를 제공하는 특별한 사업이 추진된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만 18세 미만 자녀가 세 명 이상인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프로그램 ‘복닥복닥 지글지글 가족밥상’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17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모집된 다자녀가정 500가구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밀키트를 택배 발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다자녀가정은 동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되고, 확정된 참여자에게는 오는 23일 개별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밀키트는 동구 가양동 신도꼼지락시장에서 개발한 것으로 4개 메뉴(불고기전골‧짜글이‧들깨칼국수‧고등어조림)중에서 2개를 선택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온 가족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으로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