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5월 4일부터 7일까지의 독일 함부르크 순방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순방은 함부르크시 페터 첸처 시장의 함부르크 방문 요청과 세계 최대 항구축제인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에 부산시가 주빈도시로 선정됨을 계기로 이뤄졌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 독일 공영방송 NDR(Norddeutscher Rundfunk, 북부독일방송)의 특종보도 등을 통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 함부르크 유력 기업인들과 네트워크 강화 및 실질적 경제협력 창출 ▲ B-Food(부산음식), 부산관광, 북항재개발, 부산갈맷길, 부산항 축제, 부산시 우수 중소기업 등 홍보 ▲ 항만재개발 사업 등 양 도시 전략적 관심분야에서의 구체적 협력사업 추진 등 목표 이상의 역대 최고의 순방 성과를 거뒀다. 특히, 박 시장은 함부르크 순방 기간 다수의 독일 및 함부르크 정․재계 인사들과도 면담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와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매력과 강점을 알리는 ‘부산세일즈’ 활동을 적극 펼쳤다. 구체적인 순방성과로는 먼저, 현지시각으로 4일 오전 함부르크시청에서 페터 첸처 함부르크시장과 ‘부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정보통신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3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의 신청 접수를 오늘(8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독서확대기, 음성증폭기, 특수마우스 등 총 125개 보조기기가 보급제품으로 선정됐고, 장애 유형별로는 시각 66개, 지체/뇌병변 22개, 청각/언어 37개이며, 부산시는 320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일반인은 제품가격의 80%를 지원받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90~94%(기기별 상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늘(8일)부터 6월 23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거나,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구·군 정보화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는 서류심사, 심층상담, 심사·평가 등을 통해 장애 정도, 경제적 여건,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선정 결과는 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비대면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비대면 전환 솔루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전환 솔루션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원격․재택근무 등 비대면 솔루션 기술을 가진 기업(공급기업)과 해당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수요기업)을 모집하고 서로 연결해, 공급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요기업의 업무환경 개선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지역 공급기업 11개 사를 발굴하고, 95개 수요기업에 원격․재택근무 등의 비대면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참여기업 모두 비용 절감과 근무환경 개선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도 90개 사 내외의 수요기업에 서비스 제공(기업당 최대 200만 원 지원)을 목표로, 우선 오늘(8일)부터 29일까지 공급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부산 소재 기업으로, 모집 분야는 ▲원격(재택)근무 협업 솔루션 ▲화상회의 솔루션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세 분야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및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이경덕 미래산업국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기업은 비대면 업무 방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청년의 중소기업 장기 재직을 독려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오늘(8일)부터 ‘2023년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 사업’ 2차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사업’은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2021년 1월 1일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만 18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연 10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이번 2차 모집은 5월 8일 오후 1시부터 5월 15일 오후 6시까지 모집 예정이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240명, 120%~150% 90명을 선정하여 총 330명을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용처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이수한 후 문화·여가,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에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 100만 원을 연 2회에 걸쳐 분할 지급 받는다. 생애 1번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쁨카드’는 가까운 부산은행을 통해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단, 청년인턴 지원사업, 청년 내일채움공제 등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여성가족부 ‘5대 폭력 피해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솔루션지원단’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정과제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의 일환인 이번 시범사업은 5대 폭력 복합 피해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빈틈없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올해 여성가족부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디지털성범죄, 가정폭력, 스토킹 등 복합 폭력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솔루션지원단 운영 및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협의체 구성 및 연계 자원 구축‧관리를 주요 골자로 한다. 시는 5월 중 전담 인력(2인) 채용 및 배치 등 준비기간을 거친 후 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센터 내 통합솔루션지원단을 설치해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센터는 24시간 365일 운영 중인 여성폭력피해 긴급전화센터로, 지역사회 경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등과 협업하여 피해자 지원 연계 자원을 구축, 관리하고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주거, 의료, 심리상담 등 피해자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민숙 부산시 여성가족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경력과 역량을 개발하여 재취업과 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경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50+생애재설계대학'을 10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50+생애재설계대학'이란 퇴직 등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50+세대를 대상으로 대학별 특화된 생애재설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생 자치활동(동아리) 및 취·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 참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신중년 세대가 노후 생애 설계를 통한 활기찬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7년 2개 대학(부산대, 동의대)을 시작으로, 지난 4월 ‘경남정보대학교’ 및 ‘부산과학기술대학교’를 추가 선정해 올해 10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한다. 먼저, ➀부산대학교는 생애재설계 기본교육과정 및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 등을 진행하고, ➁동의대학교는 ‘드론종합기술교육-전문가양성과정’을 운영해 드론의 이론, 실습, 조종비행 등을 교육한다. ➂동아대학교는 ‘생활건강 발효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해 발효에 대한 이론 정립 및 실무 밀착형 교육을 실시한다. ➃신라대학교는 ‘도시농업실용교육’을 특화해 귀농 및 귀촌 지원은 물론, 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호텔롯데 롯데면세점’과 함께 부산지역 오래된 소상공인 가게 살리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시는 장수·장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환경개선과 콘텐츠 개발을 통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이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장수 소상공인이 많고, 이들 소상공인이 고령화로 인해 디지털 플랫폼 및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부족 등으로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시는 2018년부터 지역 대학생 ‘서포터즈(치어러브)’와 함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치어럽스(CHEERUPS)’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롯데면세점’에 '2023년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 협업을 제안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롯데면세점과 부산시 장인 상표재단장(리브랜딩)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부산지역 외식사업 관광 자원화로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한 내수 소비 촉진까지 끌어낼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 10년 이상 점포를 운영하는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고금리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부산시 소상공인 특별자금'의 이차보전 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대출해 주고, 시에서 이자 비용의 일부를 지원(이차보전)하여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완화해 주는 정책자금이다. 시는 지난해 0.8~1.7% 지원하던 이차보전 혜택을 올해 1.5~1.7% 상향한 바 있으나, 최근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 지속과 에너지 가격상승 등으로 폐업 및 신용위기 상황의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이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 특별자금 600억 원에 대한 이차보전 지원을 2.5%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이차보전 지원 확대는 부산시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긴급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함과 동시에 부산은행과 농협은행이 각각 부산신용보증재단에 20억 원씩 보증 재원을 출연함으로써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 상품은 두 개 은행과 부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오늘(8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이차보전 지원 확대를 통해 고금리, 고물가로 시름하고 있는 소상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산역’(부산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연구모임, 대표 성창용 의원(사하구3, 국민의 힘))이 주최하는 '소아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5월 4일 14시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 제312회 임시회에서 기획재경위원회 김형철 의원(연제구2, 국민의 힘)이 시정질문을 통해 소아 · 청소년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을 처음 제기한 이후,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부산형 소아응급체계구축을 위한 정책연구와 제언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청회는 소아응급의료체계 개선과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관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패널토론의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공청회는 의정연구단체 ‘부산역’ 대표 성창용 의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형철 의원의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주요내용으로는 상위법인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응급의료지원단 설치 운영에 관한 사항과 응급의료지원단을 통한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체계 관리 및 구축, 소아·청소년 전담응급의료기관 지정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대전지역의 대표적인 과수인 유성배가 이상기후로 인해 냉해 피해를 입어 품질 저하와 생산량 격감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유성구의회 송봉식 의장이 배 작목농가현장 점검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4일) 현장방문은 지난 3월 이상고온 현상으로 평년보다 배꽃이 일찍 개화한 이후 저온 및 서리로 인해 농가에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송봉식 의장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지원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성배연합회 이창배 회장은 “개화한 배꽃이 냉해피해를 입으면서 한 나무에 정상인 열매가 몇 개 안 달릴 정도로 피해가 심각해 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하소연 했다. 송봉식 의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는 올 한해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관내 유성배 작목농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농가가 입은 피해상황을 철저히 조사하고 행정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유성배연합회에 등록되어 있는 배 과수농가는 약 100여 곳이 있으며 유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오전 10시 30분 동구 션샤인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된 ‘제51회 동구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대한노인회 대전동구지회 박헌철 회장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효문화 확산 공로로 표창을 받는 수상자들을 축하 했다. 축사를 통해 이 의장은 “어버이의 은혜와 사랑의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요즘이기에 효문화 확산에 사회구성원 모두가 동참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대전시의회는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해 가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민생경제대책특별위원회은 부산시가 발표한 '부산광역시 전세사기 피해 지원방안'을 점검하고 추가 지원 대책 마련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월 4일 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윤태한 민생경제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강달수 부위원장, 김재운‧문영미‧박종율‧이승우 특별위원회 위원 및 해당 업무를 소관하는 건축주택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민생경제대책 특별위원회는 부산시가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 지원 방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점검하고 현재 부산시의 피해접수 규모 등 기본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 이에 따른 민생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관련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가 막 사회에 진출한 청년층에 피해가 집중되어 그 심각성이 높은 만큼 향후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교육과 중개인들의 역할 강화를 위한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윤태한 민생경제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은“현재 전세사기 피해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주택 가격 하락에 따른 역전세 등 부동산 관련 문제가 더욱 우려되는 시점이다”며“향후 정부정책에 기민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창업트렌드 분석 및 성공사례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2023년 여성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하며, 오늘(4일)부터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창업 아카데미'는 여성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성공사례 공유 및 교육을 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시청 1층 대강당에서 3회에 걸쳐 교육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 중인 부산 거주 여성이라면 누구나 아카데미에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 시 오늘(4일)부터 프로그램별 개최 전날까지 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해당 교육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노인돌봄 서비스의 패러다임 ▲정부지원사업을 활용한 창업자금 마련 ▲푸드테크사업 모델과 마케팅 전략 ▲창업트렌드 분석 및 성공사례를 통한 비즈니스모델 수립 ▲창업기회 발견과 아이디어 개발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여성창업 아카데미 개최를 기반으로 “테마별‧업종별 창업강좌, 맞춤형 상담, 멘토링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여성의 창업역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하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있는 지역 우수제품 쇼핑매장 ‘동백상회’에서 5월 한 달간 전 품목 30%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동백상회 할인행사는 이달 31일까지 진행하며, 상품 할인과 함께 상품별 사은품,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부기 에코백 증정, 인스타그램 추첨 이벤트를 병행하여 추진한다. 올해 3월부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자리 잡은 ‘동백상회’는 부산의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쇼핑매장으로, 현재 28개 입점 기업의 160여 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동백상회의 다양한 제품 중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부드러운 맛의 수제 막걸리, 김스낵, 다채로운 색감의 앞치마, 디퓨저, 아동용 신발 등은 특히 눈여겨볼 만하다. 그 외에도 부산의 아름답고 특색있는 명소의 풍경과 향을 담은 엽서, 디자인 비누, 지리산 함양팥을 사용하여 달지 않고 맛있는 동백빵, 휴대가 간편해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스틱형 천연 벌꿀, 요리 초보도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 자연조미료 등의 제품들도 5월 가정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미영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위원장 한상우)는 불공정한 하도급 거래 관행을 개선하여 신뢰할 수 있는 하도급 계약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건설공사 하도급 관리실태 특정감사' 결과를 오늘(4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2022년 10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 본청, 건설본부, 상수도사업본부, 16개 구·군,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등에서 발주한 건설공사 하도급 관련 부당계약 등 불공정 여부, 발주청의 하도급 관리‧감독 적정 여부 등의 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감사 결과 총 28건의 부적정 사항을 확인하고 해당 기관에 통보하여 시정 및 권고를 요구했다. 주요 지적사항을 보면, ▲상수도사업본부의 A공사 원도급자는 공사 간접비 일부를 공제·축소하여 하도급자에게 3억 6백여 만 원을 적게 지급해 하도급자의 이익을 침해했다. ▲건설본부의 B공사 외 5개 공사 원도급자는 선급금 304억 2천4백여 만 원을 받고도 하도급자들에게는 최장 169일을 지연하여 선급금을 지급하면서 지연에 따른 이자인 1억 6천2백여 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기장군의 C공사 외 1개 공사 원도급자는 하도급 계약 시 건강, 연금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