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실버청춘 건강교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주민 중 만성질환관리군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소사보건소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실버청춘 건강 교실』은 두가지 조건(▲65세 이상 80세 이하 ▲만성질환 위험군)을 모두 충족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월부터 4월까지 주 2회(매주 화, 목 10:30~11:30) 3개월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건강검사 ▲체력측정 ▲생애주기에 적합한 건강생활실천 교육 및 정보 제공 ▲운동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분야별 전문 인력의 개인별 진단 및 평가,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참여도에 따른 기념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만성질환은 약물치료 외에도 식이요법, 규칙적인 신체활동 등 생활 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정확한 건강 상태 인지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등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